회로 조합가 네리모
<인물 정보>
이내의 균형을 꼭 지켜내겠습니다!
균형 관리자 프레디
Equilibrium Warden Freddie
이내의 균형 장치를 관리하는 총 책임자.
프레디는 어려서부터 기계 마법에 엄청난 흥미와 재능을 보였다.
작은 사물을 이루는 기계 회로에 대한 관심은 점차 그 대상이 넓혀졌고, 이내 전체를 향하게 됐다.
프레디는 이내의 균형 장치를 통해 도시 전체를 잇는 회로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이내가 균형을 이뤄 상공에 안전하게 부유할 수 있도록 애쓰며 자신이 기여하고 있단 사실에 뿌듯해하고 있다.
<1>
균형 관리자는 사소한 변화에도 예민한 편입니다.
작은 뒤틀림을 방치하면 이내의 균형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제가 이 소형 균형 장치를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2>
기계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이론과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연구를 통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기적과도 같은 시대입니다.
기계의 시대에 등장한 숭고한 지식과 이론이 지금의 이내를 받쳐주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균형 관리자들은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3>
무너진 중심축의 수리가 예상 기간보다 훨씬 빠르게 복구가 될 예정입니다.
켈돈 자비 님께서 돌아와 주신 덕분에 모든 작업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적으로만 보았던 켈돈 자비 님의 이론이 눈앞에서 실현되는 걸 보다니... 정말 꿈같아요!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뚱땡이라니! 언믹 님도 말씀이 지나치셨습니다.
물론 요격대원분들처럼 튼튼한 몸은 아니지만, 나름 귀여운 편 아닙니까?!!
거, 건강이 걱정되신다구요?
......
조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모험가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내, 내일부턴 관리하겠습니다...
<친밀 대사2>
이, 이번 사건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정해진 이론을 따르는 것. 하지만 그것 말고도 정답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무, 물론 다른 분들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론을 벗어난 저의 행동이 이내를 지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이론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신 분들이 써 내려간 결과일 수도 있겠군요.
이것도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겠죠?
<친밀 대사3>
쉬는 날엔 논문이나 서적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것만큼 재밌는 게 없거든요.
최근에는 노먼 님의 논문집을 보고 있는데, 역시 완벽한 이론이었습니다.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과 기울어진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적어두셨는데 정말 완벽합니다.
읽는데 시간 가는 줄 몰라서, 한숨도 못 자고 출근할 때도 있지만요.
무, 물론 오늘 작업은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호감 대사1>

이내의 지하는 지상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지상에 계신 분들은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모두 하고 계시는 일이 바쁘셔서 신경도 못 쓰실 거지만요.
그래도 이 이내가 균형을 유지하고, 지상을 걷는 분들을 보면 저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마 이곳의 모두가 그러겠죠?
그래도 모험가님께서는 한번 지하에 와주셨으면 합니다.
모험가님이 지켜낸 것을 보셔야 하니까요.
언젠가 제가 안내해 드리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호감 대사2>
관리를 위해 이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늘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켈돈 자비님과 그 뜻을 따르시는 다양한 분들이 이 거대한 이내를 하늘에 띄우셨다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에요.
흠잡을 수 없는 이론이 만들어낸 결과이겠지요.
언젠가는 저도 그런 논문을 쓰고 싶습니다.
이내의 모든 사람들, 트, 특히 켈돈 자비 님까지도 놀랄 만큼 엄청난 이론을 말이에요!
언젠가 모험가님도 제가 만든 것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부디 기대해 주세요!
<선물수령>
<1>
저한테 주시는 건가요?
<2>
이, 이건 서적에서도 본 적 없는 물건입니다.
<3>
가,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매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
모험가님이 주신 물건들은 볼수록 신기하군요!
<3>
모험가님의 선물 덕에, 오늘도 힘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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