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말풍선 대사 - 만들어진 신 나벨

"이대로 가면.."
"위험하군.."
"나벨을 이대로.."
"희망이 없어.."
"모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우리도 대피해야 해"

안개신의 무의식
무의식의 사념
무의식의 잔재
"침입자..막아야 해.."
"내 베개.. 어디갔지?"
"남의 꿈에 들어오면 안 돼.."
"이러면 안 되는데.."
"후응... 일어날 시간이야"
"누구야...?"
"어디선가 본 얼굴인데..."
"빨리 밖으로.. 쫓아야 하는데.."
"착각이었나..흠냐.."
"꿈을.. 지켜야 하는데.."
"꿈을..지켜야.."
"이곳에서.. 나가달란 말이야..."

파괴의 트라우마트
"잘했다, 나벨. 파괴는 네가 가진 권능이란다."
"모든 파괴 코드를 해제해도 좋다, 나벨"
"모든 파괴 코드 해제.."
"이게.. 내가 가진 권능?"
"당신과 나 사이엔 유리막 한장 뿐이지만..."
"너무나도 멀게 느껴져요, 모리.."
"크하핫! 클리멧에 영광 있으라!"
"기억.. 불일치.."
"모리.. 당신은 어떤 눈으로 나를.."

참혹의 트라우마트
"섬멸 모드 가동."
"충전 시스템 가동..."
"오류 발생...!"
"치명적 오류 발생...!"
"충전 실패, 충전 실패."
"충전 성공. 공격 시스템 재가동."
"폭격 시스템 가동..."
"피격 발생..."
"타겟 확인. 재해 생성 시작."
"방출 모드 가동."
"돌진 모드 가동."
"보호 모드 가동."
"전방위 타격 시작."
"기후 에너지 방출."
"마력회로 가동 준비."
"비행 모드로 전환."
"상륙 모드로 전환."
"타겟 스캔 완료, 변환 가동..."
"타겟 처치 완료. 일반 모드 전환"
"시스템 오류, 발동 실패..."
"기동 불가. 기동 불ㄱ..."
"공격 시스템... 정지."

손의 트라우마트
"유기물 소각 프로세스 실행"
"메인 코어 도킹 프로세스 실행"
"실험 종료. 시험관 내부를 정리합니다."
"오류 확인. 시스템 복구를 시작합니다."

죽음의 트라우마트
"지독히도 두꺼운 가면을 벗겨주지!"
"항상 다른 이들에게만 강요했던 죽음이!"
"원한다면 더 잔인한 짓도 해줄 수 있어"
"날 죽일 셈이냐?"
"크악! 이 여자의 말대로 해라, 나벨!"
"마음에 들어, 나벨? 지금 상황이."
"완전 얼빠진 표정이네."

최후의 테아나
"멸망을 막고자 하는 건 모두의 의지. 그러니 절대 물러설 수 없어요!"
"당신도... 나처럼 이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지원했나요?"
"받아봐요!"
"쫓아라!"
"스매싱!"
"감당할 수 있겠어요?"
"당신은... 충분한 각오가 되어있나요?"
"쉽지 않을 걸요?"
"모두의 경외와 찬양을..."
""이제... 아무도 서있을 수 없을 거에요.""
"당신의 각오는... 아직 약하군요."
"이건... 나 혼자만의 의지가 아니에요."
"당신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죠?"
"섣부르게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을 거에요."
"끝없는 시련만이 우리를 연단케하니..."
"빛과 정의의 이름으로…"
"황금빛 광채가"
"뿜어져 나올 거에요."
"당신에게도 보이는 군요."
"멸망을 막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게요."
"열 둘의 소녀가 있었죠."
"이 길을 가고자 한다면 "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해요."
"당신에게 고결함과 의지가 깃들길..."
"물러설 수 없어요.."
"큭..."
"크윽..."
"여기서 쓰러질 순 없어요.."
"이 기운을 능숙하게 쓰다니.."
"난... 여기서 쓰러질 수 없어요. "
"이 기운을... 이렇게 능숙하게 쓰다니..."
"엘디르... 셀퍼... 부디 테라를..."
"'프로젝트 테아나.'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과학자 모리
"네가 가는길이 정녕"
"올바른 길이라고 믿을 수 있겠나?"
"자기 자신조차 속이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속여넘길 수 있지"
"어리석긴.."
"재주껏 피해봐라!"
"이건 피하기 어려울거다.."
"큭! 어디 간거냐, 나벨!"
"크윽! 하필 이럴 때.."

연구소장 엘디르
"예상 외의 변수지만... 더 이상 날뛰게 둘 순 없어요."
"그 힘은... 우리 연구소 외에는 존재할 수 없는데, 어떻게?"
"지금부턴 쉽지 않을 거에요."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야할 거에요."
"이 정도 규모의 에너지 부하를 견디다니...!"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한 대응이군요."
"역시... 여기까지였나요?"
"가혹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보죠."
"대단하군요. 아니마도 처음부터 이 정도까진..."
"어쩌면, 모든 게 내 욕심이었을 지도..."
"지나친 현명함이 눈 앞을 가렸군요."
"당신이 누구든... 이 프로젝트를 망치게 둘 순 없어요!"
"방화벽의 물결에서 살아남아보시죠."
"이 모든 것은 테라를 위한 일."
"더 이상 할 이야기는 없어 보이는군요."
"모든 것은 순리대로..."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 정도의 힘이라면... 어쩌면..."
"설마, 끝났다고 생각했나요?"
"이상하군요. 당신 같은 실력자라면 몰랐을 리가..."
"말도 안 돼! 이 정도 수치가 가능할 리가..."
"경고::보안 위험 요소 접근 중"
"경고::1등급 위험 에너지 접근 중"
"강제 집행 실시"
"실행::침입자 요격"
"목표::침입자 섬멸"
"실행::아크 모듈 방출"
"탐색::목표물"
"실행::연구시설 방어"
"쉴드 50%"
"쉴드 30%"
"쉴드 15%"
"데이터::기준 초과::방어막 전환"
"데이터::오류::데미지 전환"
"데이터::정상::침입자 제압"
"탐색::새로운 배치 좌표"
"실행::구조물 전송"
"구조물 배치 준비"
"실행::구조물 건설 가속"
"긴급 상태::과부하 실행"
"경고::연구시설::보안단계::상승"
"경고::보안4단계::강제집행::실시"
"오류::인식 불가 대상"
"실행::제거 처리"

선각자 엘디르
"설마 이것까지 꺼내게 만들 줄은..."
"아직 완전한 기술이 아니어서... 쓰지 않으려 했지만..."
"과학자의 실험실에 침입한 대가를 치르게 해드리죠."
"순순히 돌아갈 순 없을 거에요."
"...!"
"만약... 열 셋을 채울 수 있었더라면..."


인공신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 인스톨 완료"
"메인 시스템 전투 모드 기동"
"최종 전투 모드, 가동"
"시스템 가동 개시..."

인공신 아니마
"재미있어 보이는 게 나타났네."
"그 힘... 내가 찾던 거랑 비슷하네?."
"이번에는 어쩌면..."
"왜 그래?"
"구조 해체."
"그만두는게 좋을 걸?"
"슬슬 힘겨워 보이네."
"난 이제 인간이라 불릴 수도 없겠지."
"당신 뜻대로 되도록 놔두진 않을 거야."
"내가 왜... 원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괴로워해야 하지?"
"이제 편안히 눈 감을 수 있겠어."
"살아 있다는 것은 고통."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
"이 세상 따위 어찌되든 알 바 아니잖아?"
"이제는 너도 깨달았겠지?"
"곧 소멸이라도 될 것처럼"
"뜻대로 놔두진 않을 거야"
"제법이네..."
"도망칠 생각 마"
"그만. 지금은 여기까지야."
"제법이네..."
"이번에는 어쩌면..."

오만의 악 아니마
"이것도 막아낼 수 있으려나?"
"도저히 말이 안 통하네."
"내 타겟에 손대지 마."
"특이한 힘이네?"
"역시 내가 찾던 힘이네?"
"그 힘의 원리는 파악했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의 가족은 없어."
"이용하는 쪽과 이용 당하는 쪽뿐."
"어째서 믿음을 버리지 않는 거야?"
"잔인하지만 이게 진실이야 나벨."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믿어?"
"그 희망과 같이 사라지게 해줄게."
"...우쭐대지마. 잠깐 미뤄진 것 뿐이야."
"이것이... 이 우주의 결말."
"희망은 무의미한 거야."
"진정한 의미의 가족은 없어."
"두번은 통하지 않을거야"
"흐음..."
"어째서 믿음을 버리지 않는 거야?"
"더 이상 놀아줄 시간은 없어"
"으극... 아직이야!"

무의지의 장벽
"전부... 사라지세요"

만들어진 신 나벨
"저항할 수록 힘겨워질 거에요"
"결국... 여기까지 떠밀려 왔군요"
"감정은 날씨를 움직이죠"
"제 안에 각인된 열기는 이런 것이에요"
"당신은 그걸 조절할 수 있나요?"
"결국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고 사라지죠"
"상승하는 기류를 만들어보죠"
"모든 것이 방전되었을 때"
"여기 서있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겠죠"
"당신은... 어째서 쓰러지지 않는 거죠?"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머물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거에요"
"더 이상 움직일 곳이 없어 보이는군요"
"마치 알고 있다는 듯이 움직이는군요"
"당신을 지지해줄 것을 찾아냈군요"
"추위는 반응을 느려지게 만들죠 "
"방심했다간 금새 휘말릴 거에요"
"바람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밀려나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 있을 순 없다고 했어요"
"헤쳐나갈 길을 찾았나요?"
"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다면..."
"파멸에 이르는 칼날은 스스로를 향할 거에요"
"거센 바람이 당신의 뒤를 쫓을 거에요"
"어디로 향해야할지 알 것 같나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것 같나요?"
"흔들릴지언정 부러지진 않는군요"
"휘말린 이상 안전한 곳은 없어요"
"이 기억도 잊혀지겠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요?"
"발 아래를 잘 살펴봐요"
"속도를 따라올 수 있나요?"
"한번 더 확인해보죠."
"...제발 대답해줘요"
"당신은..."
"더 이상 이 곳에 머무를 수 없어요!"

무지의 악 나벨
"처음보는 광경들이 머릿 속에 떠올라요."
"이것들은 모두 누구의 기억이죠?"
"마이어..?"
"어째서 처음 듣는 이름에 친근한 느낌이 드는 거죠?"
"아젤리아.."
"미안해요, 난 어쩔 수 없었어요..."
"뿌옇고 따스한 안개가"
"온 세상 모든 것을 포근하게 감싸는 광경이 보여요."
"모리.."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혼란스러워요."
"예정된 멸망이 다가와요."
"믿고 따라야할 존재는 사라지고"
"폭발하는 겁화 속에서."
"타오르세요."
"죽음의 안식에."
" 숨어도 소용 없어요."
" 그곳에 있군요."
"놓치지 않아요."
"이제 그만"
"포기하고 쓰러지세요."
"재해는 막아낼 수 없어요."
"숨어도 소용 없어요."
"어디서 나타난거죠?"
"당신, 어디서...?"
"어떻게 그런 힘을..."
"몰아치는 혹한 속에서."
"얼어붙으세요."
"발버둥 쳐봐야 고통만 길어질 뿐."
"날 바라보던 수많은 눈동자"
"그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던 순간들."
"냉기는, 모든 걸 잠식하죠."
"당신이 그 한기를 버틸 수 있을까요?"
"서늘한 품 속에서, 평온해지시기를."
"모든 게 얼어붙을 거예요."
"차가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겠죠."
"한기를 버텨보세요.."
"모든 것은 죽음으로 귀결될 거예요."
"당신은..?"
" 이건 대체..."
"난.. 대체 무엇을 위해.."
"어떻게 그런 힘을..."
"내려치는 벼락 속에서."
"바스라지세요."
"고작 그 힘으로는... 절 막지 못해요."
"귀찮게 하지 마세요."
"이것이 이 비극의 결말."
"기억의 끝에서 내가 마주했던 것들..."
"그 절망을 이제 당신도 느끼겠죠."
"틀렸어, 이젠..."
"이젠"
"다"
"필요없어"
"모든 건 잠깐의 발버둥인가요?"
"발버둥 쳐도 결과는 같아요."
"내 기억 속에서... 사라져요."
"괴로운 기억만.."
"그 힘은 대체.."
"이 손에 사람들은 모두..."
"괴로운 기억만.. 남았어.."
"내가 믿고던 것들은.."
"나벨..!!"
"외면하지마, 떠올려!!"
"이 이상... 테라를 부수게 할 순 없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를..."
"이제는 과거의 저를..."
"똑바로 마주 하겠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닿았더라면..."
"모험가님을... 공격하게 두진 않아요!"
"마지막을...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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