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다크니스
어둠은 더 깊은 어둠에 가려진다.
누군가는 어둠을 빛의 부재라고 하지만,
한낮의 빛이 어둠의 깊이를 어찌 알겠는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것은 무언가의 부재가 아닌,
오히려 선명해지는 나 자신의 존재감이다.
빛이여!
빛을 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스스로를 태워 뜨겁게 타오르거나,
거대한 빛을 반사하는 존재가 되거나.
어느 쪽이든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진 빛을 믿으며,
누구도 그것을 꺼뜨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피가 필요해
피는 그 무엇보다도 진하다.
꺼져가는 생명의 불 혹은 죽음조차 몰아내는 강대한 힘.
누군가는 그 속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죽어가지만,
나는 그것을 통해 이 자리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차가움은 올리고 뜨거움은 내려라.
이 말을 명심하고 있어야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가슴의 뜨거움이고,
목표를 이루는 것은 차가운 머리의 이성이다.
그 둘을 모두 소중하게 간직해라.
짙은 그림자 속에서
짙은 그림자 속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을 꺼낸다.
우리가 있는 한, 자신의 그림자 속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림자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은 가까운 곳에 영원한 안식이 당신을 찾아왔다는 뜻이니.
단 하나만 바라보기 위해
단 하나만을 바라보기 위해, 나는 많은 것들을 포기했다.
일생을 오롯이 바칠 수 있는 목표.
나 자신은 그 목표를 온전히 이루기 위한 과정이 되어,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으며 평생 감기지 않는 눈으로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오직 나만이 그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기계공학과
누군가는 그저 차가운 금속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 안에 깃든 무한한 가능성을 엿본다.
기술과 장비만으로 우리는 완벽해질 수 없다.
그러나 완벽에 가까운 것을 만들어낼 수는 있다.
그 안에 따스함을 담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난 가끔 내가 아니야
천천히 시작된 변화가 순식간에 온 몸을 뒤덮고
원래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 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라.
겉모습이 아무리 바뀐다 해도,
당신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을 테니까.
일편단심
위험한 모험에는 항상 동료가 필요한 법.
이 세상엔 뛰어난 모험가들은 많지만,
필요할 때마다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동료는 드물다.
위기의 순간, 당신은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존재가 있는가?
인생은 한방
크게 휘두르며,
불리한 전세를 뒤집을 한방을 꿈꾼다.
승리도 패배도,
이 한방으로 결정되기에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다.
마침내 압도적인 위력 앞에 모두가 무릎을 꿇는다.
난 말로 안해
강한 힘은 침묵한다.
나의 의지는 가로막는 의지와 맞부딪치며 대화하고,
갈고 닦은 힘들은 서로 겨룰 때,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그대는 어떤가?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는가?
던파 공식 아이돌
"만나서 반가워요."
만인의 사랑을 받는 이는 만인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해.
사랑을 나만의 방식으로 돌려줄 때,
모든 것은 아름다워지고, 또다시 반짝반짝 빛이 날 거라고 믿어.
뒷골목 인생
빛이 가려진, 그림자가 드리워진 골목에서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지.
이 세계의 규칙은 아주 단순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식으로든 이기는 자가 승자라는 거지.
어때? 너도 도전해 볼래?
무기는 다다익선
스스로 강해졌다 믿기 위해 많은 확신이 필요했지.
자격지심일 수도 있겠으나, 후회는 없다.
지금의 나를 보라. 많은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확신에 가득 찬 나 자신을.
나의 길은 계속될 것이다.
무엇이든 나의 힘이 된다
알 수 없는 힘이라 했는가. 아니면 저주받은 힘이라 했는가.
오늘 당장 절망이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나는 주저하지 않는다.
힘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나의 힘이 된다.
그것이 내가 앞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어가는 방식이다.
수리수리
바라는 것을 위해 나는 이 힘을 사용한다.
비록 누군가 그 힘을 비난할지라도, 상관없다.
그것이 나의 운명이다.
나는, 나의 이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 것이다.
쿵쿵따리 쿵쿵따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 믿어요?
때로는 어떤 순간에,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특별해지기도 하니까.
당신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가장 필요한 방식으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7:1
나의 길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하나였던 적은 없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그 수가 어떻게 되든 싸울 수밖에 없다.
오늘도 나를 가로막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향해 도전한다.
갓 핸드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실 겁니까?
처음엔 낯설어도 언젠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예요.
바람이 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당신의 손은 움직일 겁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강해진 자기 모습을 만나게 될 거예요.
비행청소년
자유롭게 날아올라 적을 향해 달려든다.
적이 어디에 있든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을 것이다.
하늘 위에서 여유롭게, 빠르고 자유롭게
그곳이 어디든 날아갈 테니까.
스피드러너
소리 없이 움직여 적을 빠르게 제압하라.
그대의 움직임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서두르지 말고 속도를 즐겨라.
너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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