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관조자
"죽음..이시여..."
"지고한...율..법을!"
"안식..을.."
"내게서..물러나!"
"죽..음을!"
"자매..여, 함께 안식을..!"걸신들린 타이고
"개..개럿.."
"개럿..어디..개럿.."
"배고..파..개럿..어디..."
"개럿..이제 더는.."
"뛰어라!"
"개럿이..나를..봤어..!"
"네가..개럿을..!"
"개럿의...복수..!"
"이건..개럿의 몫..!!"
"내가..갈게...개럿.."
"개럿에게서..떨어져..!"
"하아아아앗..!"
"흐아아아압..!"
"???"
"개럿을..놔줘..!"
"괴롭히지..마..!"
"닉네임! 개럿을 괴롭히지 마!"
"으앗.."
"아아.."
"개럿.."
"좀 더.."
"내게 요기를.."
"개..개럿..나도..데려ㄱ.."
거느리는 개럿
"크륵.."
"..케륵?"
"크르르륵.."
"배고파! 먹자 먹자!"
"크롸!롸!롸!!!"
"먹이! 찾는다!"
"크라락!"
"크룩?"
"악!!! 안보인다! 어둡다!"
"보인다!"
"찾았다!"
"우웩! 맛없다.."
"우웩, 맛없다!"
"맛있는 고기 발견!"
"땅 속에 숨었나?"
"캭?!"
"크르르륵!!"
"크르륵!"
"캭!"
"크앙!"
"캬캬캬!"
"크륵?"
"킁?"
"크앙?"
"크라라락!!"
"크르릉!"
"캬캭!"
"킁하! 킁하!"
"먹을 거?!"
"발견!"
"죽인다, 너!"
"배고파!"
"먹자 먹자!"
"맛있다!"
"좋아!"
"맛없다!!"
"퉤퉷!"
"우웩! 맛없다!!"
"찾았다!"
"악!! 안보인다! 어둡다!"
"보인다!"
"먹을 거!"
"맛있겠다!"
"맛있는 맛!"
"깨문다!"
"또 먹자!"
"여기 있다!"
"고기 발견!"
"여기 있나?!"
"맛있는 냄새!
"맛있는 냄새!!"
"큰 고기!"
"작은 고기!"
맛있는 고기!
"내 거야!"
"잡았다!"
"꼼짝마!"
"먹는다!"
"때리지마!"
"아파! 아파!"
"아파!"
"크라라락..배고파.."
흉조 카미락
"이때를 기다렸다! 멍청한 놈들!!"
"히익..! 여.. 여긴 아니야..!!!"
"꾸아아악! 놀래라!!"
"까아아악..."모독의 루브라
"쓸모없는 새대가리 녀석!"
"흐음.. 카미락.. 너무 아쉬운걸?"
"카미락... 벌을 받으러 왔니?"
"더 이상 실망시키면 안된다~?"
"흐음... 정말 마지막이란다?"
"믿었던 내가 바보지!"
"기대도 하지 않았단다. 쓸모 없는 것."
"크윽..."
흐으응... 쓸만하구나."
"이, 이건 기회야!.."
"루브라님을 위해!.."
"제발... 한 번만 기회를...!"
"키키킥!!"
다정한 죽음 세니르
"너희구나..."
"내 소중한 이들을 앗아간 놈들...!"
"너희에게 죽음이 뭔지.."
"내가 알려주지"
"처절한 죽음으로 응징해주마."
"덤벼라...!"
"당신은 이해 못해.."
"나약한 나를.. 이 처절한 분노를!"
"죽음의 대리자라고?"
"그렇다면 이 죽음도 받아보시지!"
"아무리 당신이라도..."
"용서 못해... 절대로...!"
"모두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었다고!!"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니"
"짙은 어둠 속에서 죽음이 손짓하매"
"이는 복수와 죽음을 향한 헌정이로다!!"
"시작하지.. 네놈의 처참한 죽음의 서막을"
"어둠이 있는곳 어디든 내 손 안이야."
"비참한 죽음의 안식을."
"자매들의 복수다..!"
"나의 칼날이 당신의 죽음에 닿으리"
"죽음의 대리자시여"
"그대에게 물음을 던지니!"
"죽음으로 그 답을 들으리!"
"죽음으로 그 답을 들으리."
"물음에 답하지 못한 자에게 죽음을."
"영원한 어둠 속에서 안식하라."
"크윽.."
무결한 죽음 비시마
"정숙"
"죽음의 어머니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침묵을"
"고요한 죽음이 오리라"
"죽음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구원을 안겨주리라"
"보아라"
"이것이 네메시스의 율법이니"
"무수한 죽음을 넘어 고요한 밤이 찾아오리라"
"이것은 축복이요. 누구보다 자애로운 그분께서 내리는 안식이니라"
"길 잃은 어린 양들을 이끌고 영원 속으로 걸어가리라"
"그분과 함께라면 죽음의 침묵 속에서도 두렵지 않으니"
"그분의 품 안 보다 더 큰 사랑은 없도다"
"지고한 네메시스의 율법이 구원을 가져올지어다"
"죽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죽음이 새겨진다"
"지고한 가르침이 구원을 베풀리라"
"순환을 비트는 이들에게"
"무결한 죽음을"
"하-앗!"
"뒤틀린 무결함에 안식을"
"전 이미 그분의 충실한 종입니다"
"충실한 종이 되어 죽음의 어머니를 경배하라"
"나는..죽음을 섬겨야.."
"이 또한..견뎌야 하는 시련.."
"죽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우시르시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원을"
"우시르시여 저에게 영원한 안식을"
"당신께서 주신 이 힘으로"
"최후의 성전을!"
"나는..죽음을 섬겨야.."
"무결함을..나는 무결해야.."
"신성..모독이다.."
"거룩한 죽음을"
"성전을 알리는 신의 검이여"
"심판을"
"내가..지켜야만 해..!"
"하아앗!"
"감히..성소에..!"
"우시르시여..이젠 안식을.."
"나는..!!"
"들어라"
"..우시르시여.."
"..죽음의 어머니시여.."
"....하아.."
"지고한 가르침이"
"구원을 베풀리라"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안식을 가져오리라"
"내 믿음을.."
"집행"
"꺄아아악!"
"크윽!"
"꺄아악!"
"크흑..!"
"이건...!"
"제게..무슨 짓을..!"
"감히..성소에..!"
"아아...세니..르?"
"나는..윽.."
"나는..!!!"
"크윽.."
"아..안 돼..아직은.."
"..나는..무결한 죽음.."
"세니르..미안해.."
"....그럴 리 없어"
"아..안돼..아직은"
"..세니..르.."
"미안..해.."
"아아..우시르..시여.."
"무결함을..나는 무결해야.."
"무결한..죽음을.."
"나는..나는 무결한 죽음.."
"세니..르.."
"이제 내 목소리를 들으렴"
"비틀고 마침내!"
"아니, 나의 힘으로"
"그래 너는 무결해야만 한단다"
"어서 일어나 적들을 베렴"
"포기하렴"
"무의미하단다"
"쓸모 없는 짓을 하는구나"
"네 곁엔 아무도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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