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았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다."
"준비는 끝났다."
"오라. 모험가여."
"나는 선택되었다."
""죽음"과 마주 하였고,"
""시련"에 견디었으며,"
""예언"을 실현시켜,"
"새로운 세계를 이룩할 것이다."
"끝내 깨닫지 못하나 보군."
"넌 그저 나의 거름이 되고"
"난 신이 될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래, 이것이 운명이다."
"나는..."
"이건 그저..."
"역시 예언 대로구나."
"나는 신이 될 몸이다!!"
"이게 신의 힘이다!!"
"운명은 나의 편이구나!!"
"표정이 볼만하군."
"그걸 절망이라고 한다, 시련이여."
"크흐흐흐흐...."
"쥐새끼 같은 모습에 꽤나 즐거웠다."
"이젠 굴복해라. 버러지들아."
"예언은 빗나가지 않는다."
"너는 나의 발판이 되어"
"신세의 시작을 알릴지니!!"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다."
"건방진..."
"버러지들이..."
"아주 잠시 숨을 쉬어라."
"그 곳에 빛은 없을테니."
"아직 모르나 보군."
"신 앞에서 인간은 그저"
"하나의 티끌일 뿐이다."
"허황된 너의 희망이"
"내 존재를 더욱 부각시키는군."
"신에 대한 도전은"
"무지 속에서 오는 법이지."
"여전히 빛이 보이나?"
"착각은 자유다만..."
"네가 믿던 것은 여기 없다."
"여기 신은 오직 나 뿐이다."
"보아라."
"어둠이야말로 너희들의 공포다."
"목숨줄 앞에서 비굴해질 녀석들이..."
"왜 주체를 못 해 안달인지."
"숨 쉴 틈도 없이"
"몰아붙여주마!"
"나와라!"
"되다만 버러지 녀석아!"
"있는 힘껏 발버둥쳐봐라"
"자, 가지고 놀아라!"
"왔구나"
"생사의 갈림길에!"
"손꼽히게 즐거운 사냥이었다"
"사냥감답게... 비명 속에 죽어라!"
"가까이 와라!"
"그래야 내 목을 치지!"
"천천히 사냥해주지"
"숨통을 조여놔라"
"확신이 든다"
"비참하게 몸부림치다 죽어라!"
"넌 전력을 다해 날 막아라"
"난 전력을 다해 널 사냥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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