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빠르게!"
"좀 더 빠르게!"
"난 던브레이커즈 소속이다."
"뭐야? 빨리 말해!"
"소리를 보여주지!!!"
"어딜 봐? 그건 내 잔상인데?"
"섀도우댄서? 그 비겁한 녀석들?"
"북서풍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초의 로그.."
"날 따라잡으면 대화해 주지!"

"오호.. 강력한 영혼이군?"
"대의를 위해서라면.."
"내 영혼? 팔려간지 오래지.."
"공포의 대왕 발라크르여!"
"동료들의 인정? 필요 없어!"
"클로린드의 말은 틀린 게 없어.."
"모독?"
"로그? 그 거만한 녀석들?"
"넌 아직 살아있구나.. 아깝게도 말이지."

"주군을 위하여!"
"무슨 일인가?"
"나의 불은 일반적인 불과는 달라."
"수쥬국이 내 고향이다. 왜 그러지?"
"우리 쿠노이치 가문이 궁금한가?"
"크윽.. 카란시르의 정신!!!"
"시라누이들 사이에 유명한 노래가 있지."
"암살에 손 뗀지 오래다."
"나의 주군이 되고 싶나? 훗.. 용기가 가상하군"

"죽음의 무도를 보고 싶나?"
"(..)"
"너.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당신의 등 뒤에서.."
"어둠에 숨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앗! 너도 없어야 암살인데.."
"데어세크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해."
"절대 절대 은신!"
"날..어떻게 찾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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