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말풍선 대사 -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깨무는 머랭
"멍!"
"멍멍!"

깨무는 머랭
"크르릉?"
"크르릉!"

구름 속의 냐구
"냐아!"
"냐?"

구름 속의 냐구
"끼앙!"
"끼아앙!"

반짝이는 원더
"컁~"
"취!"
"컁컁!"

반짝이는 원더
"컹!"
"컹!!"

수줍은 로그
"개굴?!"
"개굴!"

수줍은 로그
"구룩.."
"구룩?!"

냉정한 플래티
"꽥"
"꽤괙!"

냉정한 플래티
"삐이~!"
"삐이..?"

무의 눈 남신도
"계시를 방해하려는 자군요."

무의 눈 여신도
"신도가 아니시군요.."

무의 장막 남신도
"이 곳에서 나가십시오!"

무의 장막 여신도
"이게 바로 안개신의 힘입니다!"

빛나는 다이앤
"다들 하나, 둘!"
"짜릿하게 감싸줄게!"
"공연 준비~~!"
"하늘 높이 날아오를래~!"
"안녕 반가운 손님들!"
"바쁘게 뛸 준비 됐어?"
"하나, 둘!"
"셋!!"
"눈으로 확인 불가능!"
"초거대 합체 찌릿찌릿 정령"
"무럭무럭 자라나라!"
"번개처럼 짜릿한 강하!"
"찌릿하게 감싸줄게!"
"발밑을 조심하라구!"
"찌릿찌릿 파티를 시작하지!"
"얼마나 잘 나는지 볼까!"
"이것도 피해봐!"
"이것도 피할 수 있어?!"
"찌릿하게 감싸줄게!"
"모여봐!"
"모두 집합!"
"여기야!"
"찌릿한 뱀장어야! 누가 더 찌릿찌릿한지 볼까?"
"얼음 눈덩아! 친구들이랑 바쁘게 뛸 준비 됐어?"
"너무 반가워! 불타는 호박아!"
"무스랑 인사해. 새침한 냐옹아. 둘이 잘 어울릴 거야!"
"구름을 만드는 친구네!"
"진짜 번개가 뭔지 보여줄게!!"
"하하~! 너~~무 느려!"
"내 구름에라도 숨어봐!"
"더 따끔한 친구를 원하는거야?"
"이쪽이야!"
"이것 좀 봐!"
"저~기 높은 하늘까지 너의 정령들이 따라올 수 있을까~?"
"왜 그래? 네 친구들이 여긴 너무 높다고 그래?" 
"내 친구들은 이렇게 많은데 말이야!"
"하하!"
"꺄하하하! 그럴줄 알았다구!"
"좀 더 열심히 해봐! 하나 둘 셋 넷!"
"순서에 집중해!"
"내 구름이면 혼자서도 하겠다!"
"제법인데? 정령들을 간지럽히다니 말이야!"
"오호~ 드디어 알아챈거야?"
"좀 더 빨리해보라구!"
"내 친구를 괴롭히는게 누구야~~!"
"슬픈 정령들아~~! 나한테 이르러왔어? 쟤네라구?"
"너도 왔구나! 오랜만인것 같은데.. 맞지? "
"정령 친구가 네~ 명이나 되는데, 이걸 못한다구?"
"무스! 저것봐바! 엄~청 웃긴 광경이야!"
"이건 반칙이야! 정령 친구들 도움 없이 해야지!"
"내 친구들 다시 집합~!"
"슬픈 정령! 찌릿 뱀장어가 괴롭혔어?"
"슬픈 정령! 얼음 눈덩이가 쫓아오는 거야?"
"슬픈 정령! 설마 새침한 냐옹이가 물었어!?"
"슬픈 정령! 저 호박 대... 아니 불타는 호박, 너~무 무섭게 생겼지?"
"슬픈 친구들 총집합!"
"하늘이 돈다 돌아.."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
"무스! 울지마.."

타오르는 신수 세미아니
"조화를 어지럽히는 놈들이!!"
"청연을 더럽히는 하찮은 벌레들이!!"
"감히.. 누구냐...!"
"난... 청연을...!"
"내 분노를 피할 수는 없다!!"
"아아.. 청연이여..."
"벌레.. 주제에.. 감히...!"
"전부, 여기서...!"
"주제를 파악해라, 하찮은 것들!!!"
"어떻게... 네 까짓 것이...!"
"다시..타오른다...난..."
"이제야 뚜렷이 보이는구나..."
"타오르는 신수의 분노를!! 마주하라!!!"
"날 내려보지 마라"
"찾았다!"
"크아아아!!"
"전부 빠져 죽어라! 벌레처럼!!"
"내 친히, 흔적도 없이 불태워주마!!"
"크아아아아아!!!"
"감히!"
"크르르르르.."
"조금은 기대 했건만...!"
"시시한 싸움 뿐이군..!"
"어떻게...네 까짓 것이...!"
"바로 내가"
"타오르는 신수다!!!"
"나에게 똑바로 맞서고도!"
"무사할 줄 알았나!!"
"재가 되어 사라질 것이다!!"
"크윽!"
"화염에 삼켜져 사라지리라!!"
"날... 그런 눈으로... 내려 보지 마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 층 보기 좋구나!"
"어울리는 최후구나!"
"고작 이 정도로 날 마주하려고 한 건가!"
"안개 고원의 요수들보다 시시하군"
"고작 이정도로 내게 덤비다니"
"뒤틀린 조화를 바로 잡을 것이다!"
"내 분노가 모든 것을 바로잡으리라"
"감히, 피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 마라"
"짓밟고 불태울지라도, 어긋난 조화를 다시 조율하리라!"

분노하는 안개의 브림
"크윽..이곳에 왜 요괴가..
"다신..속지 않겠습니다!"
"크윽..이곳에 왜 요괴가..다신..속지 않겠습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나는..끝없이..."
"이..이건!!! 크아아아악!!!!"
"힘을 제어해야 해..!"
"으윽..크아아악!!!"
"크윽!!"
"끝없이..도대체 언제까지.."
"모두..없애주마..!!"
"흔적도..남지 않도록..사라져라...!"
"크윽..! 어느새 요괴가 여기까지..!"
"사악한 기운이.."
"날 기만하지..마!"
"안돼..오염된 안개의 힘을..제어할 수 없어!! 크아악!!!!"
"더러운 요괴놈들..!"
"내 손으로..전부 없애버릴"
"큭!!"
"흔적도..남지 않도록..사라져라!!"
"추악한 요괴들이.."
"더 이상..활개칠 수 없도록.."
"거짓 된 모습 따위.."
"요괴 따위에게..질 수는.."
"기만 덩어리들.."
"또..당할 순 없어.."
"마을의 평화는..내 손으로.."
"방금까지..요괴가.."
"크윽..! 요괴들.. 다 어디간거지?"
"전부 없애버려주마!"
"크윽..!! 너는 분명.."
"큭! 이 기운은.."
"윽! 저 모습은.."
"제가 대체 무슨 짓을..."
"산소가 부족해.."

라이더블
"앗?"
"어라?"
"굳건한 의지 발동!"
"크롸라!"
"크롸!!"
"밀쳐내자!"

불운의 포르스
"혹시 주사위 한 번 굴려보지 않겠어?"
"내 이름은 포르스."
"조금... 까다로운 손님 같은데."
"통성명은 필요 없겠지?"
"혹시 게임 좋아해?"
"룰은 한번에 알려주면 재미없지. 안그래?"
"어둠은 멀리 빛은 가까이.3d20."
"하나."
"둘."
"셋."
"모든 시작은 작은수에서부터."
"이곳의 룰은 간단해."
"TREY.거짓없이 진실을 보여라"
"주사위에는 항상 완벽한 수가 존재하지"
"대면의 합,그 법칙 속에 룰이 있어"
"내게 완벽한 합을 보여줘."
"대면의 합, 그 순서를 기억해"
"좋아..이래야 게임하는 맛이 나지!"
"룰에 예외는 없어. 다시."
"이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번 즐겨보자구"
"미숙한 움직임이네?"
"떨지말고 즐겨줘?"
"눈 뜬다?"
"실망이군"
"모두 멈춰."
"날 등지고 서서"
"눈을 바라볼때"
"나는 항상 "선명"하며"
"어쩔땐 "허상"과 같아"
"이 공간에는 룰이 있어."
"그리고 너는... 꼭 따라야만 할 거야."
"??? : 짜릿한 경험이 될꺼야. 어때?"
"좋은 생각이야."
"이 정도 딜은 싸게 먹힌거란말이지 :D"
"순간 이동 능력 잘 써먹어봐."
"??? : 빠른 스피드 원하지 않아?"
"역시."
"우린 좋은 협력자가 될 것 같은데?"
"어디 한번 제대로 놀아 보자구"
"??? : 무한한 점프의 기회!"
"흔치 않은 기회였다구"
"네게 모든걸 걸어보마"
"자 시작해보자"
"실망이군. 조금은 즐거울 줄 알았는데."
"주사위의 수가 내 전부고, 곧 이 세상의 끝이야."
"초대할게, 나의 공간으로"
"네겐 조금 추울거야."
"깨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나를 막아봐"
"네가 내 판에 어울리는지 확인하지"
"모든 수는 0에 수렴하지"
"빌어먹을.."
"젠장할..."
"...방심했어."
"크큭...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장막 속의 클라디스
"이것이 나의 선택이고, 나의 결정입니다."
"저를 방해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될 겁니다."
"안개신의 기억과 함께 사라져 주십시오."
"신탁을 따르십시오."
"죽음 없이는 생명도 없습니다."
"균형을 맞추겠습니다."
"삶과 죽음이 바뀔 시간입니다."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삶은 멀어지고 죽음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늘 신의 의지를 따릅니다."
"죽음을 맞이하십시오."
"안개신의 힘을 느끼십시오"
"결과는 정해졌습니다."
"제게 집중하셔야 합니다."
"사명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모든 것이 죽음에 삼켜질 것입니다."
"이제 당신도 신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만 포기하십시오."
"저항은 무의미 합니다."
"보잘 것 없는 영혼이군요."
"당신의 영혼을 정화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맞는 시련을 드리겠습니다."
"기대에 부합할지 모르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양면의 동전처럼 붙어 있고,"
"제가 동전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허물어지는 세계를 목격하십시오."
"죽음 속에 잠기십시오."
"안식의 시간입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미로 같은 삶에서 벗어나보십시오."
"죽음만이... 탈출구가 되어줄겁니다."
"나약함은 용서받지 못할 죄입니다."
"죽음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려워 하십시오."
"마지막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저의 계획을 방해 할 수 없습니다."
"결과는 침묵으로 끝날 것입니다."
"신탁을 거부하는 것입니까?"
"결국 제게 맞서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이 희생될 가치가 있는지 시험해 보겠습니다."
"이대로라면 제게 굴복하실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뭔가 찾을 수 있을거라는 착각은 그만 두십시오."
"당신의 생명을 꺼트리겠습니다."
"삶과 죽음을 구분 할 수 있을까요?"
"신탁을..."
"크윽...!"
"그만 두십시오."
"무의미 합니다."
"소용 없는 짓입니다."
"크윽..."
"다이앤의 변덕스러운 구름이 다시 몰려오고 있군요."
"포르스.. 운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습니다."
"포르스.. 적당히 하시는게 좋겠군요."
"포르스.. 여기까지 살기가 느껴지는군요."
"포르스.. 잠깐의 승리로 방심하지 마십시오."
"포르스, 당신은 너무 혼자 지내는 걸지도 모릅니다"
"너무 자만하지 마세요. 다이앤"
"브림.. 제 정신이 아니군요.. 요괴가 아니라 신수 세미아니입니다."
"타고 남은 재가 여기까지 날아오는군요."
"이 무슨...! 저를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크윽...! 소용 없는 짓입니다."
"다이엔... 당신의 실력으로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군요"
"세미아니… 이곳을 또 엉망으로 만들셈이십니까?"
"저는... 계속 일어설 겁니다. 안개신을 위해."
"제 의지를 꺾을 수 없습니다."
"이런 어리석은...! 다이앤... 이런 일을 더는 만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결국 우려하던 일이!... 세미아니... 조금 더 집중해주십시오."
"이...대로 무너질 수..."
"이...무슨 짓을..."
"큭, 저는 계속 남아있을 것입니다."
"으윽...지금보다 더한 절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저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결국 나는 신탁을..."
"나는... 무엇을 위해..."
"모든 것은 안개신을 위해서..."

"모험가공! 어서 이 곳을 벗어나야 하오이다!"

불길한 사벨리
"나를 막을 수 없을텐데!"
"불길한 달을 보고도 여기로 온 건가?"
"누나가 무서워서 여기로 온 거지?"
"온 몸을 벌집으로 만들어 줄게"
"로페즈 님께서 직접 상대할 필요도 없겠군"
"누나의 무식한 망치보다"
"내 못이 더 따갑다는 걸 알려주마"
"크하하하핫!!!"
"강력한 저주받은 못을 보니 당황스럽지?"
"심연의 달을 피할 수는 없을걸?"
"너희들의"
"수준을!"
"누나처럼 쉽게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닐걸?"
"이게 진짜 절망이니까!"
"불길한 달의 힘을!"
"보여주마!! 크하하하핫!"
"누나보다 바보같은 놈이 있다니!!"
"보여... ?!?!?!?!"
"이제 시험해 볼 때야!"
"설마 누나보다..."
"멍청한 건 아니겠지!"
"누나처럼 평온하게 있으면 죽을 거 같은데?"
"숨을 수 없을 건데?"
"곧 죽을 거 같은걸?"
"심연의 달이 보이는걸?"
"이 몸한테서 피할 곳이 있을까?"
"무식한 망치처럼 느린걸?"
"너희들도 불길해질 거야!"
"제...제법인걸?"
"어떻게 한 거지?"
"도대체 어떻게 한..."
"이긴 줄 알았지?"
"당황하는 모습이 우스운걸?"
"태양의 기운으로 뭐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았어?"
"태양에서도 달의 기운이 느껴지는걸?"
"역시 태양은 달보다 나약하군 크하핫~!"
"상냥하지 않을걸?"
"누구랑 다르게 말이지!!"
"어디인지..."
"모르겠지 크크큭"
"죽음이 보이는 걸?"
"불길함을 막을 순 없지"
"막을 수 없다니까?"
"끝난 줄 알았지?"
"곧 터질 거 같은데?"
"당황한 모습 정말 웃긴데?"
"크읏..!"
"태양으로 심연을 보다니?!"
"보여...! 줄 수 없잖아?"
"누나... 미안해..."
"설마 누나보다"
"멍청한 건 아니겠지?"
"어쩔 줄 몰라하는데?"
"당황스럽겠지!"
"?!?!?!?!?!"
"퍄하하하!"

평온한 로절린드
"저를 조율하려고 하다니..."
"아름답고, 찬란한 태양 빛 아래서"
"불길한 기운을 피해 도망 오셨겠죠?"
"로페즈님한테 받은 힘을 보여드리겠어요."
"여기에 평온히 잠들게 해드릴게요."
"사벨리의 기분 나쁜 못보다는"
"제 찬란한 망치에 조용히 죽어주실래요?"
"후후후"
"보여드리겠어요"
"로페즈님께 받은 제힘을!"
"태양의 빛에"
"개미처럼 숨을 순 없어요"
"평온한 안식을..."
"안겨드리죠"
"힘의 차이를 보여드릴게요"
"바보 사벨리보다"
"더 멍청하시군요!"
"찬란한 태양이, 동생의 기분 나쁜 달을 집어삼킬 거에요"
"사...벨...리..."
"기분 나쁜 달들이..."
"제가 방심을..."
"더 이상 유성을 만들 수가..."
"말라 비틀어져서!"
"조용히 쓰러져 주세요!"
"바보 사벨리!"
"사벨리 소름 돋아!"
"사벨리 나는 모르겠어"
"후회하게 될 거야 사벨리!"
"사벨리 방심하지 말라고 했잖아"
"뭐라고! 사벨리 다 들려!"
"후후후후후"
"태양의 힘을 보여드리겠어요"
"바보 사벨리보다 더 멍청하시군요!"
"당신들 태양에 불타버리세요"
"로페즈님을 방해할 순 없어요"
"태양빛 처럼 찬란한 유성의 빛을!"
"이런 식으로 저를..."
"로페즈님 죄송...합..."

부조화의 로페즈
"의미없는 짓을 하는군."
"4분"
"이 정도의 시간을 주지"
"너에게 주기엔 과분한 시간이다"
"의미가 단 하나도 없었군"
"내 시간만 낭비했군"
"너희는 자격 미달이다"
"이제 너에게 쓸"
"잠깐의 시간도 아깝다"
"생각대로 되지 않던가?"
"감당은 너의 몫이다"
"고작 이 정도의 사람을 기다렸다라. 실망이군"
"생각보다는 괜찮군"
"같잖은 수에 당하다니"
"무의미한 짓을"
"조금 더 확인하도록 하지"
"너에게 그런 가치가 있는지"
"이제 완전히 끝내주지"
"원래부터 없었던 일처럼"
"생각했던 것보단.. 부족해. 아쉽군."
"예상 밖의 움직임이군"
"예상 밖이군"
"예상 외의 변수는"
"여기서 정리해야겠지"
"모든 게 시간 낭비군"
"부숴주지"
"너의 내면의 조화까지"
"이건 예상밖이군"
"다시 시작하지"

부조화의 로페즈
"나름대로 잘 버티는군"
"이제 그만두지"
"너에게 더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이니"
"하나 알려주지."
"무가치한 믿음이 클 수록"
"실망은 더 큰 법이지."
"발버둥 치는 꼴이라니.."
"무의미한 짓거리를.."
"이제 끝내도록 하지"
"너희들이 서로를 끝까지 믿을 수 있을지"
"궁금하군"

흐려지는 의식의 테르미누스
흐려지는 경계의 테르미누스
보스-사라진 의식의 테르미누스
보스-사라진 경계의 테르미누스
"………!"

안개의 신, 무
"당신의 선택이... 부디 옳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이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정말... 아무것도..."
"...저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건가요.."
"어째서...제 부탁을 저버리는 선택을..."
"제 기억 속 오행의 조화가... 완전히 무너지려 해요."
"지금이라도 제 부탁을... 부디..."
"저를 찾아 여기까지...오셨군요.."
"아.. 의식이 점점.."
"기억들이.. 희미해져요.."
"영원한 무지 속으로..."

안개의 신, 무
저의 마지막 소망은... 이루어지지 못했군요."
"어째서.. 이런 무모한 시도를.."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제 부탁을..."
"그대들을 이 기억에서 지워야겠군요"
"한 줌의 기억도... 남지 않을 거예요"
"그대가 어디 있든.. 전 그댈 볼 수 있어요"
"제 기억은 기록되어, 꿈이 되죠."
"언제까지... 시간만 끌 건가요?"
"저의 기억 속에서, 아늑한 죽음을 맞이하시길..."
"그대들의 무모한 의지는... 이제 끝내겠습니다."
"모두..저를 찾아온건가요..?"
"저는... 이대로 남겨져선 안돼요."
"그대들의 무모한 의지는... 이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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