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말풍선 대사 -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레이드

그믐달 전사
"침입자를 제거하라."
"목숨을 구걸해보거라."
"뭉치면 살고...흩어지면..."
"마흐나발님을 위해!!!"
"크윽, 한 번만 더 기회를..."

그믐달 전사
"못 지나간다..."
"마흐나발님을 위해!!!"

그믐달 여전사
"그놈이다...그놈이야!"
"조용히 가라앉아라!"
"미꾸라지 같은놈..."
"안돼...그분께는..."

그믐달 여전사
"더 가까이 오렴..."
"시끄러워..."
"조용히 해!"

그믐달 백인대장
"묫자리를 찾아왔구나!"
"그분의 가호로"
"나는"
"최강이 되리!"
"이리저리 촐랑촐랑..."
"잘도 도망다니는구나...!"
"얌전히 죽어라...!"
"에이잇...!"
"어쩔 수 없지...!"
"마흐나발님!"
"징벌을!"
"이렇게 된 이상..."
"이제 도망칠 곳은 없다...!"
"죽어라!"
"고기밥으로"
"만들어주마...!"
"끈질기구나...!"
"아니, 가호가...! 어째서!"
"큭큭... 조금의 움직임도"
"그분은 놓치지 않으신다...!"
"마흐나발님...! 어째서...!"
"마음껏 도망쳐 봐라...!"
"크... 어억..."
"윽!"
"억!"

속삭이는 라디나
"너무... 시끄러워..."
"오, 제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당신은...특별하네요."
"이건...어때요?"
"제 노래를 들어주세요."
"마지막 자장가를 불러줄게요..."
"춤춰봐요. 제 파도 위에서..."
"혼자 남았군요? 가여워라."
"둘 이지만, 곧 하나가 되겠죠."
"모두 살아있네요. 아직은..."
"영원히...우린 함께야..."
"괜찮아...이리와요."
"자아, 절 따라와요."
"천천히...이쪽이에요."
"그래, 조금만 더 가까이..."
"후훗...저와 함께가요."
"하하, 이게 '믿음'이란건가요?"
"당신이 준 상처라면...괜찮아요."
"조금만... 살살해주세요..."
"당신이라면...괜찮아요."
"저를...잊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붕괴한 광신, 마흐나발
"पाखण्डिनः"
"위선자들아"
"मिलित्वा म्रियामः"
"함께 죽자"
"..."
"피라미 놈들..."
"사라져라"
"किमर्थम्‌"
"어째서"
"किं त्वया अस्मान् न तारितम्"
"우리를 구하지 않았지?"
"선고"
"죽음"
"감히 고개를 드는가"
"살기 위해"
"긍지를 버리는"
"나약한 비겁자여"
"죽어라"
"네놈의 육편만이"
"유언으로 남을테니"
"공포가"
"네놈을"
"꿇리리라"
"도망쳐봐라" 
"네놈을 바스러뜨릴" 
"광포로부터"
"골통을"
"부숴주마"
"벌레놈들..."
"처절하게"
"땅을 기다"
"먼지가 되어"
"으스러져라"
"죽여주마"
"너"
"피 한 방울 튀기지 못한 채"
"나락으로"
"처박혀라"
"...!"
"그 누구도"
"네 시체를 찾지 못할 것이다"
"이제"
"종말의 종이 울리니"
"위선자의 최후는"
"울려 퍼지는 쇳소리로"
"새겨지리라"
"그 누구도"
"네 시체를 찾지 못할 것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터져 죽어라"
"과연, 위선자들의 자랑답구나"
"납득할 수... 없다..."
"अविश्वसनीयम्... वृथा आशा..."
"믿을 수 없는...헛된 희망..."
"애처롭구나... 다만..."
"같잖은 잡신에게 빌린 힘 따위로...!"
"허... 위선자 놈들이..."
"공포, 출진"
"멈춰라..."
"죽어서도 무릎을 떨고 있구나"
"끝났다"
"궁금하구나"
"네놈의 소중한 인형들이"
"처참하게"
"박살나는 소리가"
"네놈..."
"유언조차"
"스스로 남기지 못하다니"
"네놈의 유언장은..."
"벌레의 피로 쓰이게 됐구나"
"쓰이게 됐구나"
"그리 흐느낄 필요 없다"
"네 골편도, 그 위에 흩뿌려질테니"
"날벌레놈들의 유대라"
"볼품 없구나"
"यदि मिथ्या न भवति"
"거짓이 아니라면"
"किमर्थम्‌"
"왜!!!"
"ईर्ष्या"
"질투...?"
"नहि"
"아니...!"
"मोक्षः..."
"해방..."
"अस्मात् दुःखात्..."
"이 고통으로부터..."

실패한 실험체
"그르르르..."

초원의 부랑자
"사냥감이로군!"
"안개속에서 잘 찾아보시지."
"아하하! 그럼 그렇지."
"믿는 도끼에..."
"뒷통수 찍힐라."
"쯧, 얌전히 죽어라."
"크윽..."
"쳇..."
"어째서..."

실험체 에레드
"목표를 발견했다!"
"새로운 적, 확인!"
"제거한다!"
"사살하겠다!"
"크흑..! 전부 죽여버려야 돼...!!"
"숨결 마저 혐오스럽군"
"역겨운 것들..!!"
"찌그러져라!"
"짓이겨져라!"
"부숴져라!"
"이 쪽이다!"
"한 눈 파는거야?"
"챠앗!"
"감히, 감히, 감히, 감히!!!"
"너, 너어어!!!"
"짓이겨버리겠어!!!"
"찌그러져라..!"
"사살한다!"
"제거한다!"
"큭!!"
"감히, 감히, 감히, 감히!!"
"짓이겨버리겠어!!!!"
"크흐흐, 실패작 주제에 애를 쓰는군..!"
"결점이 없는 완벽함을!!"
"더 빠르게!!!"
"어이, 똑바로 보라고..!"
"슬슬, 진심으로 간다!!!"
"크아아아아앗!!!"
"전부 제거한다!"
"짓이겨져라!!!"
"끝이다..."
"뭐..?"
"젠장, 젠장, 젠장!!"
"으아아아아!!!"
"같잖은 수를..!"
"크학!!"
"커헉!!"
"크악!!"
"끝장을 보자..!!"
"이대로..죽여줘...!"
"으으으으으으으..!!"
"그저... 명령에 복종한다!!"
"큭..!!"
"크으으으..!!!!"
"인간 주제에!!"
"장난은 끝났어..!!"
"찢어 죽여주마!!"
"전부 짓밟아 버리겠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나는..완벽한...실험체..!"
"가만 두지 않겠다..!!"
"죽여버리겠..어..!!"
"내가..실패할 리 없어..!!"
"반드시 죽여주마!!"
"장난은 끝났어!!"
"끝장을 보자!!"
"이대로..죽여줘..."
"으으으으으!!!"
"찢여 죽여주마!!!"
"전부 짓밟아 버리겠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크흑...!!"
"크으으으으..!!!"
"크아아아!!"
"있을 수..없어...."
"아오 힘들어"

만개한 불신, 라르고
"그래.. 너도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잖아...?"
"하하하하하하하!!!"
"결판을 내자, 위선자..!"
"끝을 내자, 위선자..!"
"자르고"
"비틀고"
"부러뜨리고"
"찢여"
"죽여버리겠어!!!"
"살아 있어라.. 벌레처럼!!"
"아..나도 대의를 위해 싸우는 중 이라서 말이야..."
"쳇..! 또 다른 위선자가 칭얼칭얼 대는 군..!"
"너무 보채지 마..!"
"죽지마라!!"
"돌아와서 찢어줄테니까!!"
"널 죽이는 건 나야!!!"
"킥..!"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믿음이라는 추악한 위선 따위에 서로 의지하는 꼴이라니!!"
"모조리"
"찢여"
"죽여버리겠어!!!"
"하하! 지금 네가 얼마나 역겨운지 알아?"
"벌벌 떨어라..!"
"두려워 해라..!"
"절망해라..!!"
"널 믿는 모두를 죽여버릴꺼야..!"
"네가 믿는 모든 것을 찢어 발길꺼야!!"
"네가 사랑하는 모두를 죽일꺼야..!!"
"흐흐..하하하하!"
"더..! 더 세게 쳐보라고!!!"
"더.. 더 발악해 보라고!!"
"약해 빠졌구나!!"
"죽일 생각이었어야지!!"
"나약하구나!!!"
"꺼져라!!!"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크하하하!!!"
"자.. 다시 가볼까?"
"이번엔 더 잔혹할꺼야!!!"
"자.. 다시 가볼까? 이번엔 더 잔혹할꺼야!!!"
"버둥거리지마..!! 어차피 끝이잖아?!"
"네놈 곁엔 아무도 없어..!"
"하하!! 너 때문에 모두가 죽어버릴꺼야!!"
"네놈 따위를 위한 세상이 아니다..!"
"이 더러운 위선자, 쓰레기들!!"
"하하!! 왜 저항하는거야?!"
"널 믿는 모두를 죽여버릴꺼야..!!"
"네가 믿는 모든 것을 찢어발길꺼야!!"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네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크으으으으으!!!"
"죽어, 죽어, 죽어, 죽어!!!"
"흐하하하하하!!!"
"네놈의 심장이 떨리는게 느껴져!!!"
"그래! 모든 시작은 너였어!!!"
"너만 없었으면..!"
"너만 죽어버리면..!!"
"너만"
"너만 찢여"
"너만 찢여 죽여버리면!!!"
"으아아아아아아아!!!"
"죽"
"죽여"
"죽여버"
"죽여버리"
"죽여버리겠"
"죽여버리겠어"
"크으으으으..!"
"잡았다!!"
"나약하구나!!"
"정말 눈물나는 장면이였어...!"
"아, 사실 거짓말이야..키히힉!!"
"그거 알아? 너 때문에 죽은거라고..!!"
"킥..!"
"하하하하하하하!!"
"바로 지금!!"
"내가 그토록 기대한 순간이 드디어 왔구나!!!"
"이 순간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생각했어!!"
"전부..!"
"죽어라!!!"
"모조리..!"
"찢겨져라!!!"
"하하..!"
"..넌 이대로 끝나면 안 되잖아..?"
"하하! 벌써 죽어버리면 안돼..!"
"이런 이런, 벌써 죽어버리면 안돼..!"
"넌, 더 발악하며 몸부림쳐야해!!!"
"널 믿는 모두를 찢어버려야해!!!"
"넌, 더 처절하게 죽어가야해!!!"
"자.. 다시 가볼까? 이번엔 더 잔혹할꺼야..!!"
"자, 죽일듯한 눈을 뜬 채로 날 쳐다보라고!!"
"그래! 모두의 피를 뒤집어쓰고 나랑 싸워보자고!!"
"큭..!"
"크학!!"
"크으으으...!!!"
"뭐..?"
"으으..!!"
"큭!"
"하?"
"하??"
"하?! 하하.."
"하!!"
"결국 너 때문에 모두가 죽어버릴텐데!!"
"모든 비극은 너로부터 시작될 거야!!"
"널 믿는 모두를 죽여버릴꺼야!!"
"네가 믿는 모든 것을 찢어발길꺼야!!"
"네가 사랑하는 모두를 죽일꺼야!!"
"큭!!"
"크윽!"
"크악!"
"이런 더러운 수를..!!"
"이딴 역겨운 힘을..!!"
"너..재밌는 장난을 치는군?!"
"하..?"
"하하..하하하..크하하하!!"
"이딴..! 더러운 수를..!!!"
"다 죽어버려!!!"
"하..전부..다..! 다 죽여주마!!!"
"하하하하!! 그래, 결판을 내야지!!"
"키히히히..!! 끝장을 보자!!"
"좋아.. 모두의 피를 뒤집어 쓰고 날 죽여 보라고!!"
"하..크하하하!!!"
"이딴...! 더러운...!! 수를...!!!"
"큭..!"
"크으으..!!"
"크..흐흐..하하하하...!"
"크으으..! 으으으!!!"
"죽여버릴꺼야!!!"
"역겨운 위선자들!!!"
"큭..!!"
"하..하하.."
"크으으으으으!!!"
"인간..!"
"요괴...!!"
"하나같이 허울뿐인"
"역겨운 위선자들이구나!!!"
"내 손으로 모든 인과를 끊어내고, 재창조 할 것이다..!"
"크아아아아아!!"
"셀게이퍼!!!"
"마키아아아아!!!!"
"으으..! 아직.. 아직 안 끝났어..!! 아직!!!"
"더, 더 할 수 있어.. 더 쎄게 쳐보라고!!!"
"하하..난 대체..무엇을 위..해..."
"우린..별로 다르지 않아...크흐흐..."
"하하..! 난, 다시 돌아올꺼야..! 너도..알고 있잖아..."
"크윽..!"
"큭!!"
"윽..!"
"이젠..한계야.."
"틀렸어.."
"더는..못하겠어.."
"끝...인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대로 쓰러지지 않아!"
"다음엔 내가 지켜줄께!"
"그래, 아직 더 할 수 있어!"
"아직 네 힘이 필요해!"
"벌써 쉬는건 아니지?"
"아직이야! 일어나..!"
"죽을 각오는 진작 되어있었네!"
"이까짓 목숨쯤이야!"
"베즐로!! 안돼!!!"
"이익!!"
"피할 수는 없어요!"
"놓치지 않아요!"


관리자 베르데
"방해만 되는구나!"
"너도 느껴지니?!"
"이 고통이! 짜릿함이!"
"날 흥분시킬 수 있을리 없지"
"죽여버려라!"
"하아아.. 이 감각.."
"좀, 더.. 짜릿한 기분이.."
"좀, 더.. 채워지면..."
"아하하핫! 더, 더 많은 고통을 줘!"
"아하하핫! 날 더 즐겁게 해줘!"
"하아.. 이런 기분.."
"아아... 짜릿한.."

왜곡된 욕신, 루브라
"이리로 오렴."
"잠식당하는 네 모습도.."
"꽤나 웃음거리가 되겠구나."
"누가 나와 놀아보겠니?"
"흐응, 아직도 망설이는거니?"
"자... 나를 가져보렴."
"그래.. 모든 순환을 망치자꾸나"
"어서 오렴, 순진한 것들."
"지난번엔 아쉬웠니?"
"이리오렴"
"아무 생각 하지 마렴."
"아직도 저들을 믿는거니?"
"모두가 널 떠날거란다."
"내게 몸을 맡기렴."
"곧..끝나있을거란다."
"마음껏 어리광 부리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단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 않겠니?"
"해결하지 않아도 된단다."
"홀로 맞서는 것이 억울하지 않니?"
"힘을 거부하려는거니?"
"내 품에서 벗어나지마렴"
"힘이 부족하면 말하려무나"
"유감이구나"
"날 거부하다니, 아쉽구나"
"조금 더 공들일 필요가 있겠구나"
"욕심쟁이가 있구나"
"흐응, 지루하구나."
"새로운 걸 보여줄 수 있겠니?"
"버텨보렴"
"불타오르렴"
"아기새야.. 나와 하나가 되자꾸나"
"어때...따뜻하지 않니?"
"이제,"
"막을 내릴 시간이란다."
"내 숨결을.."
"영원히 갈망하려무나!"
"굶주린 맹수처럼.."
"광기에 젖어보려무나!"
"이제 재미없구나"
"무너지는 꼴이 퍽 즐겁겠구나."
"자아! 욕망의 끝을 함께 보자꾸나."
"아둔한 짐승들아."
"하아...!?"
"흐읏...꽤 하는구나..!"
"큿.. 이정도로..!"
"혐오스러운 안개.."
"하..! 잡것들이..!"
"흐음...?"
"크읏.. 하!"
"급하게 달려들기는.. 차례를 기다리렴."
"잘 있으렴"
"자매들의 복수다!"
"죽여버릴거야!!!"
"네 상대는 나다!"

비정의 셀게이퍼
"분명.."
"누구도 들이지 말라 했을터인데."
"쓸모없는 것들.."
"어둡지만 더없이 투명한 기운이로다."
"그늘지되 본디를 잃지 아니했구나.. 재밌군!"
"만사엔 차례가 있거늘."
"마음만 앞서는 애송이 인 줄은 몰랐구나."
"과연.."
"한치도 벗어나지를 못하는구나."
"네놈들이 주장하는 조화란.. 결국 이런 것이지."
"날뛰어본들"
"내 울 안이로다."
"까닭도 모른 채"
"죽어가거라."
"허망한 몸부림이로구나."
"더욱 몸부림쳐보거라."
"끝내 내 손안 인것을."
"어디, 맘껏 벗어나보려무나."
"감당해보거라."
"끝없는.."
"심연의 탁류를!!"
"끝내 성가시게 하는구나."
"쓸데없는 발버둥이다."
"끝이다."
"여기까지다."
"호오? 같잖은 영웅 놀음인가."
"그래그래. 얼마든 더 죽여주마."
"으윽..!"
"어리석긴..!"
"이 교활한 쥐새끼들이.."
"제법 영특하구나.."
"크윽.. 크아아악!!!"
"이라.. 할줄 알았나?"
"우습기 그지없구나."
"마키아의 힘은.."
"나만의 것이다."
"어림없도다."
"실로.. 가증스럽기 그지없구나."
"언제나 한결같이.. 역겹도다."
"초읽기는 끝났다. 들어오도록."
"발버둥쳐라..
"발버둥치거라.."
"무의미한 저항이다."
"뻔하구나."
"느리군."
"버림받은건가? 불쌍한 녀석."
"인간이란.. 언제봐도 똑같군."
"안타깝게됐군."
"이 세상을 저주하거라."
"네놈의 패망은 정해진 수순이니라."
"다만,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어디, 사활을 걸고 발악해보거라."
"호오?"
"흐음.."
"..!!!"
"흐읍..!"
"크아악!"
"이 힘은..!"
"비겁한 짓을..!"
"애송이들이.."
"아직 멀었다.."
"네 상대는 나라고!!!"
"그렇게는.. 안되지!!!"
"죽게 두지않아!!!"
"유진..!!!"
"안돼..!!!"
"크윽..!!!"

오만한 위신, 셀게이퍼
"이런.. 현실이 있단 말인가.."
"새삼스레, 헛된 기대를 하였도다."
"내게도.. 높은 뜻이 있었거늘.."
"그렇다면.."
"이런 이런.."
"흐음.."
"쓸모를 다한 개는.."
"주인을 무는 개는.."
"확실히 처리를 해둬야겠지."
"한번 보여 보거라."
"가증스런 네놈의 진면목을..!"
"진면목을."
"믿음이란.. 그 자체로 허상인 법이지."
"그 자체로 허상인 법이지."
"벗이냐 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옛 말에 이르길.. 인면수심이라 하였다."
"한치 앞도 모르는 애송이같으니."
"어디.."
"어디, 네 묘수를 내어 보거라."
"역겹구나.. 이 거짓된 무리들.."
"영겁토록 소멸시켜주마."
"단 하나도 남김없이!!!"
"크윽..!"
"그래.. 흔적도없이.."
"역사에서 사라지거라."
"끝까지.. 나를 기만하는군."
"네놈들이 몇이던지.. 모조리 멸해주리라!!!"
"뻔하디 뻔하도다."
"이 몸의 세계에서, 허망히 익사하거라."
"무모한 짓을.."
"무의미하다."
"말도.. 안되는.."
"이래서는.. 안된단 말이다.."
"그래, 빼앗아 가거라."
"모두 지옥에서 굽어보리라!"
"그대로 소멸해라!!!"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크아악!"
"이 몸과 요괴들의 목숨도.."
"끝내 우리의 터전도!"
"흔적도 없이."
"녹아내려라!!!"
"뒤덮혀라!!!"
"얼마든지.. 네놈들 마음대로 해보거라.."
"그래.. 마음껏 즐겨라.."

역병의 둥지
"키에에에에엑!!!"

환란에 물든 디볼
"켈켈켈켈켈켈켈켈켈켈"

환란에 물든 디볼 구경꾼
"키킥!"
"더 싸워!"
"이맛이지!"
"음, 적당히 데워졌나"
"난 신경쓰지마!"
"!"
"캬아아아악!"

환란에 물든 디그다볼
"끼약!"
"아이고! 디레지에님..."
"으악! 더러워!"
"퉤!"
"더 열심히 해봐!"
"그 더러운걸 달고온거야?"
"낄낄...위를 봐야지?"
"그건 내 그림자야."
"캬-악!"

환란에 물든 전사
"네놈이 원망스럽다..."
"아아, 원통하다..."
"제국의...영광을 위해..."
"드디어..."

비명을 지르는 녹아내린 기사
"크아아아아아아아!!!"

환란에 물든 은신자 스캐빈저
"사냥을... 시작하지."
"쉿."
"움직여봐라...바로 찢어주지."
"죽었나?"
"죽은척 벌벌 떨고 있나?"
"겁에 질린 냄새, 달콤하군."
"사냥감은...오래 괴롭혀야 제맛이지"
"숨소리조차 참아야 할것이다.."
"살았네!!!"
"쥐새끼처럼 기어나왔구나!!!"
"까꿍!"
"가장 맛있는건 마지막에 먹어야지"
"그만...뭐하는거야!!!"

공포의 덫을 놓는 남겨진 탐욕
"도망쳐라... 꼬마야... 달아나라..."

탐욕의 둠페리온
"어서와라.. 나의.. 세계에.."
"더 가까이.."
"그래, 여기다.."
"궁금하지않나?"
"두려운가?"
"그럼 죽어라!!!"
"동료라도 불러오지그래?"
"칫.."
"크헉!!!"
"크하하하!!!"
"나는.. 결코 죽지않는다.."
"다시.. 만나게 될것이다.."

녹아내린 마녀
"그분... 그분의 목소리..."
"나... 나는..."
"끼이야아아아악!!!"
"살아서나..."
"죽어서나"
"언제나"
"함께"
"...하하하하하하핫!"
"꺄아아악!"
"어떻게!!!!!!!!!!!!"
"......꺗...?!"
"일어나"
"함께"
"무덤으로"
"그분의 힘이...! 어떻게!!!"
"......으아앗...?!"

녹아내린 마녀
오로지 단 한 번"
"오로지..."
"...단 한 번"
"그 한 번을 느껴보지 못해"
"그 한 번..."
"...느껴보지 못해"
"꽃무덤을 날아다니는"
"...무덤..."
"...날아..."
"날벌레만도 못한"
"날벌레..."
"...못한"
"너무나도 더러워"
"너무..."
"...더러워"
"역겨움조차 짝지어주지 않는"
"역겨움..."
"...짝..."
"숨을 쉬는 의미가"
"숨..."
"...의미..."
"썩어가는 흙더미보다 가치없는" 
"썩어가는 흙더미..."
"...가치없는"
"그럼에도"
"그럼..."
"...도"
"사랑을 꿈꾼다면"
"사랑을..."
"...꿈..."
"그분만은 돌아봐주실거란"
"그분만은..."
"...돌아봐..."
"녹아내려 흐물한 희망만이..."
"녹아내려..."
"...흐물한 희망..."
"흠, 정말 향기롭지 않니?"
"함께 춤추지 않으련?"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떼가 나온다..."
"악어떼!"
"후훗, 파리지옥이라고 들어봤니?"
"이제, 다시는..."
"...사랑을 나누는 계절이란다?"
"그러니, 그 추한 날개를 떨며..."
"이 하찮고, 발칙한 꼬마야!"
"따뜻한 풀숲..."
"귓가에 속삭이는 풀벌레 소리..."
"째깍째깍, 이 속에서 너를 품을 시간은 지나가고 있단다?"
"어쩜, 나랑 보낼 시간이 사라져버렸네? 꺄하핫!"
"뜨거운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할 일을 해야지, 잠자리들아?"
"다만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채.."
"모조리.."
"빠져 죽으렴!"
"찾아보렴, 네 소망을..."
"사랑스런,"
"피투성이 아가들아!"
"날지... 못할 거란다!"
"하아... 지금은..."
"재롱이라도 부려 보련...?"
"윽... 조급하긴...!"
"생명이... 사랑이... 빠져나가..."

녹아내린 마녀
"무너지는 궁전에"
"무너지는..."
"...궁전에"
"궁전 아닌 궁전에"
"궁전..."
"...아닌..."
"홀로 갇혀버린"
"홀로..."
"...갇혀..."
"공주가 아닌"
"공주..."
"...아닌"
"공주라는 꿈조차"
"공주라는..."
"...꿈조차"
"꿔보지 못한"
"꿔보지..."
"...못한"
"가련한 소녀"
"가련한..."
"...소녀"
"그 추한 찌꺼기가 "
"...추한..."
"...찌꺼기..."
"끝없이 얼어붙고"
"끝없이..."
"...얼어..."
"녹아 내리며"
"녹아..." 
"...내리며"
"그저 한없이 바란 단 하나는"
"...한없이..."
"...단 하나..."
"핏빛으로 깨진 너의 가식"
"핏빛..."
"...가식"
"모조리 얼음, 다음에 올 말은..?!"
"땡- 이란다, 꺄하하핫!"
"올가미에 걸린 눈토끼는.."
"흥... 재미 없어"
"모가지가..."
"...분질러지지!"
"그 예쁜 털가죽 째로..."
"영원히, 얼어붙으렴!"
"이제, 눈을 감더라도..."
"너희들의 세상은"
"눈꺼풀을 뚫고"
"하얗게, 빛날 거란다!"
"그 순백의 세상에서..."
"서릿발이 되어, 사라지렴!"
"...너희 모두 얼...!"

녹아내린 마녀
"나를"
"나..."
"...를"
"나만을"
"나만..."
"...을"
"바라보시는"
"바라..."
"...보시는"
"그분의 열정은"
"그분..."
"...열정은"
"뜨겁게 타오르고"
"뜨겁게..."
"...타오르고"
"모든 하찮은 고민들은"
"모든..."
"...하찮은..."
"버러지 같은"
"버러지..."
"...같은"
"너희들과 함께"
"너희..."
"...함께"
"죄다 짓이겨"
"죄다..."
"...짓이겨"
"태워버리고"
"태워..."
"...버리고"
"오직 나와 함께"
"오직..."
"...나와..."
"춤을 추실 거야"
"춤을..."
"...추실 거야"
"폴짝 폴짝 뛰어보련, 개구리들아!"
"이번엔 너희가 파묻힐 차례란다!"
"불타는 땅이 피처럼 흐르는..."
"...아늑한 화염의 궁전에서!"
"손을 들지 않으면"
"건너지도 못하고 치여 죽을 걸...!"
"예쁜 베 위에..."
"파리가 앉았네?"
"죄다 짓눌려"
"죽어버려...!"
"함께, 박살나버리자?"
"꼬옥 안기렴..."
"그럼 머리통이 깨져도 모를테니...!"
"으윽... 울렁거려... 뜨거워..."

변화의 마인 프리온
"크아아아아!!"
"죽어라 인간"
"크르르..."
"크르르르..."

침식당한 피의 짐승
"신선한 피냄새가 나는구나.."
"순순히.."
"운명을 받아들여라!!"
"보여주마.."
"내 진정한 힘을!!"
"키에엑!!"
"쓸모없는 놈..!"
"크하하하!!!"

우매의 호스디그


허망한 맹신, 호스디그

뒤얽힌 사념 : 종언
"난"
"난 영"
"난 영원"
"난 영원하"
"난 영원하리"
"난 영원하리라"
"크"
"크아"
"크아아"
"크아아아"
"크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감히"
"감히 날"
"감히 날 보는가"
"넌"
"넌 영원히"
"넌 영원히 표류하리라"
"황혼을"
"여명을"
"불태우리라"
"넌 영원히 표류하리"
"비 켜"
"죽 음"
"소 멸"
"크르르르.."
"크르르르!!"
"무의미한 저항이다.."
"찰나에 불과하다..."
"역 병"
"기 근"
"배고파.."
"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
"크헉.."
"고.. 고기다.."
"곡식은 재로 변하고"
"한톨 남김없이 거둘지니"
"배부름은 환상일뿐."
"네 마지막 숨결마저"
"허기 속에 묻히리라!!!"
"탐 식"
"무의미하다."
"전 쟁 "
"덧 없는 위업을 위해"
"모든 삶은 희생되리라"
"육신은 훼손되어..."
"흙과 먼지가 되리라"
"목적은 잊혀지고"
"생명은 희생되리라"
"앗뜨거"
"앗뜨뜨뜨"
"크아악"
"크르르르..!"
"아아...."
"..."
"크윽..."

뒤얽힌 사념 : 재앙
"히히.. 못찾겠지?"
"내가 술래할게! 잘 숨어봐!"
"내 친구야! 우리 숨바꼭질 놀이하자! 재밌겠지…?"
"여기있나!?"
"내 친구 정말 잘숨는다! 하하하핫!!"
"내 친구는 어디로 갔을까~?"
"찾았다. 내.친.구."
"헤? 우리 친구 정말 잘 숨는구나!?"
"내가 숨을께! 꼭 날 찾아줘야해!!!"
"(이러면 못찾겠지..?)"
"푸하! 숨막혀... 너 정말 잘찾는구나!?"
"히히.. 내가 이겼어!"
"달콤한 심장소리…!"
"우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하자!!!"
"완전 재밌겠지!!!"
"기대된다 기대돼!!!"
"무"
"무궁"
"무궁화"
"무궁화 꽃"
"무궁화 꽃이"
"무궁화 꽃이 피"
"무궁화 꽃이 피었"
"무궁화 꽃이 피었습"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죽어버린거 아니야!?"
"살아있는거 맞지!?"
"우와! 완전 굳어버린 것 같네!"
"와... 정말 잘한다 !!! 죽어버린줄 알았어!"
"너 인형뽑기 잘해?"
"나 인형뽑기놀이 완전 좋아해!"
"누가 인형이 되고싶어?"
"잘 뽑아야해...!!"
"나도 인형이 되어줄게!"
"와… 인형뽑기도 잘한다 너!!"
"내가 인형이 될게!!!"
"꺄~하하하! 너무 재밌다!!"
"너.. 허접이구나!?"
"끼야아앗!!"
"뭐야 이거!?"
"이상한... 느낌..."
"아이구.. 엉켜버렸네..."
"어딜감히!!!"
"네..상대는..나라고..!"
"그렇겐..안되지..!!"
"죽게..두지 않아..!"
"간다!!"
"죽여버릴꺼야!!!"
"네 상대는 나다!"
"모험가님!!"
"다 죽여버리겠어!!!"
"싸움인가!?"
"모험가..!!"
"죽을 각오는 진작 되어있었네!"
"이까짓 목숨..쯤이야..!!"
"사냥감 포착!!"
"죽여버리겠어!!!"

뒤얽힌 사념 : 비명
"너희 비명은 영원토록 울려 퍼질 것이다!"
"환란의 땅에 너희의 비명이 울려 퍼질 것이다!"
"목소리가 깨지는 순간, 진짜 자아가 나오거든"
"살짝만 건드려도 이렇게 울려… 참 정직하네."
"침묵도 좋아. 그건 절망의 완성형이니까"
"무서워? 좋아, 그게 가장 좋은 화음이거든"
"하~ 듣기좋은 비명소리"
"네 소리는 아직… 불완전해. 더 조율해줄게"
"이건 단순한 무기가 아니야. 고통을 연주하는 악기지"
"비명이 아쉬워. 작품을 더 다듬어야겠군"
"이끌어야겠군… 너의 비명으로"
"아름다운 비명은 좋은 울림을 남기지..."
"고통의 두려움은 항상..."
"겁쟁이의 비명은 언제나 날 만족 시키지."
"고통은 너희를 묶고,"
"고통은 너희의 숨결을 조여온다."
"인내는 괴로울뿐이다!"
"참으려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들 거다!"
"이제 마음껏 비명을 질러라"
"더 이상 숨기지 마…"
"비명은 너의 본능이다!"
"소리치고 괴로워해라!"
"그래! 더 고통스러워야 해!"
"네 몸이 부서지는 그 순간까지 소리쳐라!"
"목이 찢어질 것 처럼!"
"좋아.. 최후의 비명을 나에게 들려줘!"
"더 크게!"
"힘껏 비명을 질러보도록."
"좋아… 먼저 비명부터 들어보자."
"네 소리는 아직…"
"조율 끝."
"모두 비명을 지를 차례야."
"나의 비명도..."
"...!"
"나의 비명도... 꽤 쓸 만하겠어."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왔구나... 힐더의 꼭두각시놈들!!"
"역병에... 잠식될 것이다!"
"병든 숨을... 토해낼 것이다!"
"산채로... 찢어주마!"
"그때의 기백은..."
"어디갔느냐!"
"그날 네 모든 과오와..."
"그 날의... 빛을 갚아주마!"
"오래된 갈망이... 드디어 때가 되었구나..."
"몸부림쳐라!!"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역병이 네놈들의... 숨통을..."
"조여주리라!"
"끝까지 발버둥 쳐보거라..."
"하찮은 것들이...!"

종언을 고하는 본능
"크하하하하! 찾았다!!"
"힘 앞에선..."
"평등하다!!"
"모두! 짓눌려라!!"
"전부! 쓸려나가라!!"
"다 찢어져라!!"
"처박아주마!!"
"다 부숴져라!!"
"무의미한... 저항이다!!"
"본능이... 이끈다...!"
"박살내주마!!"
"부숴져라!!"

재앙을 일으키는 육신
"크큭... 끝인줄 알았나?"
"걸렸군!"
"잡았다!"
"네 증오로 시작된 사냥이다!"
"네놈의 증오가 부른..."
"사냥은 끝났다...!"
"이유 없는 고통... 속에서!"
"도망쳐봐라...!"
"내 억울함은...!"
"고통을... 느껴보거라!"
"네놈도 달아날 길은 없다!"
"네놈은 남은 게 아니라...!"
"재앙을 붙잡아 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곧 찢어주마...!"

비명을 머금은 분노
"맞이하라...!"
"네 비명에 서린 단죄를!!"
"숨소리조차 불쾌하구나...!"
"끝까지 버티는구나...!"
"숨조차 가쁜 주제에!"
"무의미한 발악이다...!"
"자비는 끝났다!"
"네 죄악을 맞이하라!"
"단죄의 날로... 희망하저..."
"끊어주마!!"
"단죄의 시간이다!"
"형을... 집행한다!"
"처형의 순간이 도래했다"
"끝을 맞이하라!"
"감히...!"
"네 따위가...!"
"건방진...!"
"어딜감히!!!"
"죽여버릴거야!!!"
"싸움인가!?"
"죽을 각오는 진작 되어있었네!"
"이까짓 목숨..쯤이야..!!"
"죽여버리겠어!!!"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
"덧없는 발악이다..."
"끝까지 맞서는구나...!"
"부딪히는 순간에도..."
"부딪힐수록..."
"하찮은 끈질김이구나..."
"그 힘을 다 써보아라..."
"너의 소멸은 끝이 아니다..."
"네놈들 또한 잊혀지리라..."
"다시... 검은 비가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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