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말풍선 대사 - 이내 황혼전

"......"
"쥐, 피리, 쥐..."
"연구소, 에... 아빠..."
"내... 딸이..."
"비공정, 으로..."
"살려 줘..."
"내, 발명품이..."
"여기는... 못... 지나..."
"소리를... 따라..."
"로라... 님..."
"균형, 균형... 균형을..."
"이, 이내가... 위험..."

역병을 담은 눈, 옴마
"한심한 인간들이 또 왔구나."
"소리의 향연을 멈추지 말자!"
"고통의 화음으로 가득 채워보자!"
"루루라라~(허밍)"
"신나게 움직여보자!"
"더 강렬하게!"
"쳇, 현이 끊겼잖아?"
"연주에 방해되니깐 가만히 있어 줄래?"
"(흥겨운 악기 소리)이 황혼을 화려하게 즐겨보자!"
"선율이 끊기기 전까지 템포를 올려보자!"
"바로 이 울림이야!"
"너희를 꿰뚫을 선율이다!"
"줄 하나쯤, 버려도 돼!"
"나의 연주는 방해받지 않아!"
"이제 마지막 악장으로 넘어가자!"
"그 빛나는 눈동자..아주 탐이 나는구나.."
"가질 수 없다면 부숴주마."
"발버둥치는 소리가 아름답구나!"
"그 정도로 날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하하! 그런 몸놀림으론 날 벗어나지 못 해!"
"아직 현은 남아있어.."
인간들 따위... 난 너희가... 너무... 싫어..."

파고드는 스펀저
"내가 먹는다..터져 흐르는, 너희를.."
"흐히히히히히흐하하하하"
"어떤 맛?? 너는??"
"먹고 싶어!!"
"빨리빨리빨리빨리흐흐흐흐하하하하!!!"
"너희모두를얇게저며서그분께바치고나에게떨어지는찌꺼기를맛있게"
"그분께바치기전에한입정도는먹어도되겠지아니야그러면안될것같아"
"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
"끼이익... 끅?"
"어떤 맛?? 너는??"
"내장.. 바로 그것!!"
"한입만먹게해주면안될까?????"
"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
"끄흑.."
"끄으윽... 제물..."
"이젠.. 디레지에님께..!"
"너희는.. 우릴 막을 수 없다..!"
"크악!!"
"빌어먹을!!"
"한입만.."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디레지에님이, 기다리신다!!!!"

짙은 흉터
"거..기..어떤 녀석이냐..!"
"이 귀여운 녀석들!"
"이 가여운 녀석들!"
"질병으로 물들어라!"
"이 역겨운 녀석들!"
"질병에 잠들어라!"
"힘이 빠진다..."
"참아왔던 나의"
"힘을 보여주지"
"끝을 보자"
"이럴수가..."
"이제 끝났어. 전부. 다."

더 파이퍼
"달갑지 않은 손님들이군요."
"하멜른에서는 모두 들려드리지 못한..."
"디레지에 님의 뜻을 따라..."
"이번에는 제가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인가요?"
"그 분의 은총을 마저 연주해드리죠."
"여러분을 모두 제물로 바쳐드리겠습니다."
"안타깝도록 무지하군요..."
"이번에는 당하지 않습니다!"
"죽음으로서 그분의 은총에 보답을!"
"그 분께 다시 받은 이 육신으로!"
"마지막 연주는 더러운 별을 위하여!"
"파 먹으세요!"
"나의 친구들이여..."
"디레지에 님의 은총을 받을 사람은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당신 차례입니다..."
"은총을 받을 기회를..."
"감미로운 선율을..."
"연주해보시죠."
"그 분의 은총을 거부하다니..."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겁니까?"
"크윽... 아직입니다..."
"키... 키기긱..."
"살덩이... 살덩이!!!"
"파... 파먹어...!"
"캬가가각!!"
"케... 케엑..."
"..."
"그오오오...!"
"으그극..."

광포의 마흐나발
관용을 저버린 마흐나발
"위선 떨지마라. 버러지들..."
"두려움에 떨어라..."
"거짓 가득한 머리통을 짓뭉개주마."
"공포에 질린 머리통을 터뜨려주마."
"장난은 이제 끝이다!"
"일어나서 목을 비틀어주마..."
"이제 그만!!"
"나를 짓밟다니 버러지같은 것들"
"제기랄..."
"이 마흐나발님을... 감히..."
"인간 따위가... 감히..."
"그 놈들처럼 패배할 순...!!"
"무지몽매한 버러지들이..."
"나와라! 버러지들을 쓸어버려라!"
"그 분이 도래하기 전"
"너희들이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
"버러지들에게 이 몸이..."
"크아아아악!!!"
"이 나를... 감히... 찢여 죽여도 모자랄 놈들!"
"공포! 그것은 나를 두려워 해야 하는 이유다."
"파괴! 인간의 위선적인 희망을 박살내고"
"망각! 이 모든 사실을 모두 망각한 너희들의 무지함에"
"종점을 찍어주마!!!!!!"
"공포에 떨어라!"
"니 년은..."
"이럴 순... 이럴 순 없다.... 버러지들에게 이 몸이..."
"다시 보는 그 날에는 오장육부를 비틀어주마..."
"그 분이 도래할 세상을 결국 막을 순 없을 것이다..."
"마흐나발...!"
"이 묵은 악연을 오늘 끊어내주지"
"모험가 뒤를 부탁해...!"

선별자 룬디어
"흥미롭군요,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결국 당신도 약자였군요.. 쓸모 없습니다."
"정말, 끈질기시네요!"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어리석은 저항이군요.."
"후후..흥미롭군요."
"새로운 힘으로 다시 상대해드리죠."
"당신의 한계.."
"직접 깨닫게 해드리죠! 후후"
"후~"
"후후.. 떨고 있군요?"
"끝까지 버텨보세요."
"당신들은 깨닫게 될 거에요."
"이 시간이 무의미하단 것을!"
"깨달아도 늦었겠지만요! 후후"
"저항은 헛수고에요!"
"하핫! 당신들의 발악 정말 귀엽군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깨달아도 늦었어요."
"결국, 무너지겠죠."
"끝이 보이는군요."
"그 정도로 절 상대할 수 있을 거라 믿었나요?"
"참으로 어리석군요! 하핫!"
"그게 전부인가요?"
"조금은 흥미로울 줄 알았는데.."
"기대할 상대는 아니었나요?"
"절 좀 더 즐겁게 해주세요!"
"처절할 수록 더 귀엽죠.."
"더 비참해질수록 .. 전 더 즐거워져요..후후!"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해보죠!"
"곧 알게 되겠죠..후후"
"이 모든 게 헛된 몸부림이었단 걸..!"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하하!"
"당신들이 바라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아요!"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후후"
"후후.. 당신 마음에 드는군요."
"절 보세요."
"당신에게만 진실을 알려드리죠."
"무너짐은 시작 됐단 것을..! 하하!"
"이제 부조리는 무너지고.."
"오직 선택 받은 자들만이"
"이 세상을 이끌게 될 거에요."
"당신들이 선택 받은 사람인지 제가 시험 해드리죠. 후후"
"시간만 낭비하고 있군요. 후후"
"모든 게 무너진 후에야..깨달으시겠죠..!"
"결국 남는 건 절망감 뿐이죠."
"당신도 곧 알게 될 거에요 후후"
"그토록 원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걸 지켜보게 될 거에요. 후후"
"자, 절 즐겁게 해주세요."
"이건 당신의 시험이니까."
"실력을 증명해봐요 후후.."
"그 정도론 부족하군요.."
"쓸모없다면 여기까지 에요."
"자, 고개 숙이고 절망하세요."
"모자란 것들은 그게 어울리니! 하핫!"
"후후, 제법이네요."
"흥미롭군요 후후."
"오호? 예상 밖이군요."
"한심하군요! 하하!"
"이 이상 제 눈에 거슬리지 말아줄래요?"
"자, 당신이 선택 받은 자인지.."
"쓸모 없는 것들인지 선별해드리죠."
"어머, 쓸모 있군요?"
"아주 잠깐 동안은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였군요.."
"당신이 선택 받은 자처럼 보였던 시간이..!"
"그럼, 이제 조금 진지해져 볼까요?"
"발버둥칠수록, 무의미함만 더 선명해질 뿐이죠..후후"
"헛된 저항, 제겐 즐거운 구경거리군요! 하핫!"
"아아..~ 정말 나약하군요?"
"보기 우스운 저항이었어요. 후후.."
"선별은 끝났어요!"
"어리석은 저항이군요.."
"생각보다 더 재미있군요.."
"절 이정도로 몰아세우다니.."
"후후.. 추락한 그 곳에서 다시 뵙도록 하죠"
"나는..부족했구나.."
"이제 끝인 건가..?"
"난 선택 받지 못했어.."

구속의 공작 유리스
"그래.. 어디 한 번 발버둥 쳐보아라."
"미물의 발악은 언제나 재미있는 요깃거리지."
"이제 그만."
"꽤나 만족스러웠다만"
"조금 질리는구나"
"죽을 때 까지 발악해라"
"죽음 만이 그대에게 자유를 줄 테니"
"알량한 생각을 멈추지 마라"
"곧 덧없음을 깨달을 테니."
"그만하지."
"고통을 딛고 돌아온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는군."
"발악해봤자 결국 뻔한 결말이다."
"나를 즐겁게 해주어라. 모험가."
"네놈 차례다"
"긴장을 늦추면 쓰나"
"허나"
"나쁘지 않구나"
"실망의 연속이군"
"그분께 방해가 되리라 생각했던 내가 우습구나"
"가까이 오거라"
"네놈의 우스운 꼴을 내 직접 훑어주마"
"나쁘지 않군.."

더러운 별의 공작 유리스
"나는 스스로를 구속한 자."
"무한히 소멸될지언정,"
"그분을 선택함에 후회 없으리라."
"고개를 조아리고, 숨을 죽여라."
"그분의 축복이 닿지 못한 자들에게 죽음을."
"나의 경의를 뿌려 축제를 열지어다"
"나의 검은 곧 그분의 검이며"
"다시 충성을 맹세하니"
"이 한 몸 바쳐 증명하겠나이다"
"나의 검으로 다시 충성을 맹세하니"
"나의 검으로"
"다시 충성을 맹세하니"
"이 한 몸 바쳐 증명하겠나이다"
"크큭.. 그래 역시 그대들은.. 그분께 방해가 되겠구나."
"꼭두각시 놀음은 여기서 끝을 내도록 하지"
"구속된 맹약자들이여"
"공작 유리스의 부름에 답하라"
"충분한 시간을 주었으니,"
"각오는 되었을 터"
"파국이구나"
"조금 자비를 베풀어주지."
"너무 실망이 크진 않게 해다오"
"그저 멋모르고 짖는 개보다는"
"주인을 위해 짖는 개가 충견이지 않겠는가"
"정면으로 마주하라"
"구속의 규율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끔찍한 형벌을."
"지금은 피했다만,"
"다음에도 그럴수 있을지 궁금하군"
"크하하하!"
"가련하군."
"실소를 금치 못하겠구나."
"제법.."
"즐거운 형벌이 되겠군"
"저울진 공간 속으로"
"틀어진 균형을 맞춰라"
"점점 재밌어지는구나."
"미지근한 자세는 용납하지 않겠다"
"희망 따윈 없다 생각 했건만..."
"미물치곤 훌륭했다."
"끝까지 버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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