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의 탑으로
<퀘스트 완료>
그 고블린이 이상한 탑으로 가는 입구를 열어줬단 말인가요?
그것 참 이상하군요. 잊혀진 땅에 그런 탑이 있다는 건 들어보지도 못했는데…혹시 탑 위로 더 올라가보셨나요?
아, 탑을 지키는 몬스터가 죽자 올라가는 길이 무너졌다고요…어쩔 수 없죠. 그런데 가져오신 그것은…?
세상에! 어마어마한 전이기운을 품은 결정이군요! 지금껏 얻은 결정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런 엄청난 물건을 제국군에게 먼저 들키지않고 얻어서 다행이네요. 역시 모험가님과 동업하길 잘 했다니까요. 하핫!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어딘가 익숙한 섬. 이 섬을 돌아다니면서 나는 이따금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다. 나를 감시하는 누군가가 분명 있다. 그 자의 목적은 무엇일까? 정체는? 어쩌면 나는 그 자의 손바닥 위에 놀아나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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