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슈시아의 초대

[방패]슈시아의 초대


그 동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활약이 꾸준히 들리더니 그 새 바뀌었군요. 좀더 믿음직해졌어요. '소녀는 싸우며 성장한다.'…이려나?
너무 싸움만 하지 말고 가끔은 술 마시러 와요. 특별히 좋은 술을 준비할 테니까…



달빛주점에 있는 슈시아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왔군요. 뻘쭘히 서있지 말고 여기 앉아요. 어머, 술은 처음이라고요? 후후. 귀엽네요.
이곳을 어떻게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도 돼요. 후후. 저도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신선하더군요.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만 보다보니 좀 실망한 부분도 없잖아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인간을 많이 닮았군요. 뭐랄까... 당신에게는 요정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강렬한 빛이 있어요. 당신과 교제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연륜이랄까... 그런 걸로 알 수 있어요.
후우...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네요. 그 동안 좀 외로웠던 모양이에요...



[방패]희망의 불씨


아 맞다… 혹시 바쁘지 않으면 도와줄 수 있어요? 실은 샤일록이 마을에 올라갔다가 친구의 소중한 유품을 잃어버리고 왔다더군요. 낙심해 있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어머. 가주시는 거군요. 정말 고마워요.



절망의 체스판에서 고블린의 낡은 손도끼를 가지고 오기



<퀘스트 완료>
정말 고마워요. 샤일록에게는 제가 전해줄게요.
당신이 이곳에 오고서… 이곳 사람들이 힘을 얻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것이 느껴져요.
당신의 목적이 무엇이든... 그 가슴에 품은 뜻이 무엇이든... 빛을 잃지 말아줘요. 당신을 지켜보는 나에게도 큰 위안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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