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슈시아의 초대
<퀘스트 완료>
왔군요. 뻘쭘히 서있지 말고 여기 앉아요. 어머, 술은 처음이라고요? 후후. 귀엽네요.
이곳을 어떻게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도 돼요. 후후. 저도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신선하더군요.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만 보다보니 좀 실망한 부분도 없잖아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인간을 많이 닮았군요. 뭐랄까... 당신에게는 요정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강렬한 빛이 있어요. 당신과 교제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연륜이랄까... 그런 걸로 알 수 있어요.
후우...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네요. 그 동안 좀 외로웠던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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