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주시하는 눈
앗, 안녕하세요. 저기... 잠시 저와 이야기하실 수 있나요?
언더풋에 있는 아니스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와주셔서 고마워요. 잘 지내셨죠?
음... 왠지 어색한 분위기... 하하하...
저기, 사실은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오시라고 했어요.
[닉네임] 씨가 다루시는 힘은 악마의 힘이잖아요. 그러니까 자칫하면 휩쓸려가지는 않을까 해서...
아뇨아뇨, 지금 그렇다는 게 아니고요! 물론 [닉네임] 씨라면 잘 하실 거라고 믿고 있지만요! 그래도 당부를 드리는 것도 제 역할이라서요.
언더풋 지하에 있던 발록도 처음에는 흑요정들에게 상냥한 얼굴로 다가갔죠. 하지만 그 사악한 힘으로 흑요정을 공격했고, 반격을 받아서 쓰러지고 말았어요.
칼로소 님도 사악함을 경계하라고 하셨어요.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약한 마음을 파고들기 때문에 그 힘을 다루는 자에게는 더더욱 세심한 주의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힘든 일 있으시면 혼자 생각하지 마시고 저에게도 말씀해 주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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