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자들의 마을

[차원의 봉인]납치된 주민들


이런 젠장,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시궁창에 몬스터들이 들이닥치다니!
로엘! 여긴 네가 있었잖아! 시궁창 주민들이 그 몬스터들한테 납치되는 걸 멀쩡히 보고있었단 말이야?
이봐 너, 너무 내 탓만 하는 거 아냐? 내가 이 철구로 얼마나 많은 놈들을 짓뭉갰는데!
몬스터랑 신나게 싸우느라 납치되는 주민들은 보이지도 않았겠지! 나 참...패리스 님이 알면 발칵 뒤집어질 텐데.
그래, 너! 네가 잡혀간 사람들 좀 구해와줘. 우린 혹시라도 모를 습격에 대비해 여길 지켜야하거든. 부탁한다!



갇힌 자의 마을에서 시궁창 주민들 구출하기



네놈은 누구냐?
괴물들이 날 납치했어!. 풀어줘!



그대의 이름을 기억하겠다.



인질이 늘겠군. 너도 이제 마지막이다
이익! 날 가두다니! 창살따위



오~ 제법인데? 고맙다.



후후후 블랙모스님께 바칠 먹이가 제 발로 왔군
살려주세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냐!? 내 먹이를 건드는 놈들이!



<퀘스트 완료>
휴, 고맙다. 덕분에 한 명도 빠짐없이 무사히 돌아왔어.
나 대신 주민들을 구출하는 수고를 해줬으니, 자! 이정도 보상은 해줘야지.



[차원의 봉인]인간을 잡아먹는 전갈


알아보니 웬 거대한 전갈이 몬스터들을 세뇌시켜 인간을 납치했다고 해.
우리는 썩은곳의 블랙모스가 전갈을 번식시키는 여왕전갈이라고 생각했는데...블랙모스도 그 거대한 전갈에게서 태어났다고 하네?
그 놈이야말로 진짜 여왕전갈이었다는 말이지. 게다가 인간을 납치한 목적이 바로 잡아먹기 위해서라더군.
인간을 잡아먹는 전갈이라니...아주 느낌이 안 좋아. 이봐, 그 여왕전갈의 처치를 네게 맡겨도 될까?



갇힌 자의 마을에서 퀸 스콜피온 피오네 처치하기



으흐흐 어딜 가느냐 이녀석들 이곳이 너희 무덤이 될것이다. 



<퀘스트 완료>
여왕전갈을 처치했다고? 좋아! 이제 주민들이 납치당할 일은 없겠어.
그런데 그 여왕전갈이 있는 곳에 대전이의 균열이 있었단 말이지? 어쩐지...일개 몬스터치고는 너무 힘이 크다 했어.
근데 손에 들고있는 조각은 뭐야? 균열이 사라지고 그 전갈한테서 떨어져나온 거라고? 흠...뭔지 모르겠지만 좋은 거면 그냥 너 가져.

시궁창의 주민들은 썩은 곳의 블랙모스가 전갈을 번식시키는 여왕전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블랙모스 또한 퀸 스콜피온 피오네가 번식시킨 전갈 중 하나였으며 대전이로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은 퀸 스콜피온 피오네는 몬스터들을 세뇌시켜 시궁창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납치한다. 바로 인간들을 영양분 삼으려했던 것. 그런데 어떻게 전갈이 몬스터들을 세뇌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 답은 어쩌면 우리의 손에 쥐어진 이 조각에 있을지도 모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