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추종자

[차원의 봉인]우려하던 일

아덴바인... 기어코 일을 저질렀는가.

미안하오만 지금 당장 교주님께 '그 자'가 일을 그르치고 말았다고 전해주지 않으시겠소? 나는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이 있어서... 부탁하오.

오필리아에게 반젤리스의 말을 전달하기

<퀘스트 완료>

네? 반젤리스 님이 그런 말씀을...? 이럴 수가. 레슬리 베이그란스 님이시여...

[차원의 봉인]마법진을 정화하라

반젤리스 님이 말씀하시는 분은 저의 스승이셨던 아덴바인 님입니다. 한 때 차기 교주로 추앙받던 분이셨지만 언제부턴가 금지된 술법에...

그 분을 그대로 놔두어선 안 됩니다. 그 분이 사용하는 술법은 세상의 이치를 어그러뜨리는 것은 물론,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그를 막아주십시오. 그를 그대로 두어선 안 됩니다.

그가 사용하는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해 주세요. 정화 작업은 저희 전도사분들이 해주실 테니 그 분들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광란의 추종자에서 전도사들과 함께 아덴바인의 마법진을 다섯 개 정화하기

후후 제물이 알아서 걸어 들어왔구나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네놈들의 에너지!!!

로터스 님의 값진 양분이 되리라!!!

조심하시오 강력한 악의 힘이 느껴집니다.

우리의 역할을 여기까지군요

모험가여 부디 무사하시길

<퀘스트 완료>

그곳의 모습은 정말 끔찍했을 겁니다. 다행히 반젤리스 님 휘하의 용감한 전도사들과 [닉네임] 님이 있어 마법진을 정화할 수 있었군요.

힘을 얻기 위해 사도에 빠져, 죽은 자들의 영면을 방해하다니... 정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차원의 봉인]사악한 동조자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했으나 그의 어리석은 야심은 끝을 모르고 치닫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감언이설에 빠져 동조하고 있는 자가 그의 허황된 야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신벌을 받고도 깨우치지 못한 그의 악행을 더이상 용인할 수 없습니다. 빗나간 욕망을 이곳에서 끝내주세요.

광란의 추종자에서 롤링헌터 가레스를 두 번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그의 모습이 그렇게 사악하게 바뀐 것은 과한 욕심을 부리고 자신보다 못한 자들을 멸시했기 때문에 여신의 벌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런데도 여전히 허황된 욕심에 매달려 있다니... 그 추악함은 어디까지일까요.

[차원의 봉인]배반자 아덴바인

모든 GBL 신도들은 들어 주십시오.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죽은 자들을 더럽히고, 나아가 이 세상을 어지렵히는 아덴바인의 죄는 무겁고 끔찍합니다.

마땅히 만인을 위해 베풀어야 하는 GBL 교의 지식을 그런 저속한 술법에 사용하는 것은 우리 GBL 교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이에 저는 한때 저의 스승이자 신뢰받는 우리의 동료였던 아덴바인 신시어를 GBL 교에서 파문하고 그의 죽음으로 죄를 묻겠습니다.

이는 저 오필리아 베이그란스의 이름이 아니라, 위대한 GBL 교의 이름으로 내리는 엄중한 벌입니다.

광란의 추종자에서 아덴바인을 처치하기

나를 죽이러 온 것이냐...

네놈들에게 무슨 권리가 있어서! 나를 죽음의 나락으로 빠뜨리려 하는가!

나는! 위대한 로터스 님의 뜻을 오롯이 이어받은 자! 네놈들이야말로 위대한 창조주 로터스 님을 위한 제물이 되거라!

<퀘스트 완료>

나의... 꿈이... 네놈들이 결국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구나...

GBL 교주의 이름으로 저희에게 협조해 주신 [닉네임] 님에게 감사의 예를 표합니다.

이것은 전도사들이 그곳에서 가지고 온 신비한 조각입니다. 무한한 힘이 담겨 있지만 저희가 다루기에는 역부족이라 감사의 표시로 드리겠습니다.

어쩌면 그가 제정신을 잃은 것은 이렇게 강력한 힘의 원천을 목격하고 마음을 순간적으로 빼앗겼기 때문일 것 같군요. 하지만 시작이 무엇이었든 죄는 씻을 수 없는 것...

....물론 이 사태에 저 개인의 감상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잘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GBL의 교주 오필리아에게는 믿고 따르던 스승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아덴바인 신시어'. 한 때는 차기 교주로 추앙받던 그가 갑작스레 GBL 교에 반기를 들고 사악한 주술을 사용하여 죽은 자들을 일으켰다. 이에 오필리아는 눈물을 머금고 그를 파문하는 한편 그 무거운 죄를 따져 묻게 된다. 누구보다 상냥하고 엄격하던 아덴바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