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특급열차

[차원의 봉인]특급열차에 실린 보물


나리, 나리! 들으셨수? 나리 덕분에 쫓겨난 해적들이 특급열차로 보물을 옮기려고 한대요, 글쎄!
응? 특급열차는 또 뭐냐구? 아 이 사람 참 답답하네. 딱 들으면 몰라요? 특급이 붙었으니까 보통 열차보다 더 좋은 열차란 뜻이지! 하여간 해적들이 보물을 옮기고 있다는데 이게 기회가 아니면 뭐겠소?
자아! 나는 나리를 믿고 중요한 정보를 알려줬소. 그러니까 얼른 달려가 보슈! 머맨들이 방해하면 그냥 쳐버리고 보물을 찾아오란 말이요! 보물은 당연 나와 나누는 거고



추격! 특급열차에서 물에 떠다니는 머맨을 100마리 처치하기



읏샤
이봐 다들 괜찮아?
내가 건져주지 않았으면 다들 물고기 밥이라구! 알지?
그러니 나 좀 도와줘!



<퀘스트 완료>
에구? 머맨들이 방해하면 쳐버리라고 했더니 진짜로 머맨만 해치우고 오셨수? 어이구 두야...
나리가 잘만 하면 나리한테 좋은 걸 드릴 테니 잘 좀 해보쇼!



[차원의 봉인]암호해독


자, 다시 가봅시다요. 내 살다살다 나리처럼 답답한 사람은 처음 봤지만 그래도 실력 하나는 끝내주니까 믿어보겠수다.
해적 녀석들이 특급열차로 보물을 옮기는 건 사실이요. 이건 진짜 믿어도 좋아요! 다만 가장 값진 보물을 언제 옮기는지는 해적끼리도 비밀이라 알 수가 없소.
하지만 분명히 아는 놈들끼리는 암호를 통해 연락하고 있을 거요. 그러니까 나리는 가서 자료를 모아오쇼. 내 예상엔 아주 흔해빠진 곳에다가 당당하게 숨겨놨을 거요.



추격! 특급열차의 몬스터들에게서 잡지의 낱장¹과 표지²를 가지고 오기(표지는 마사치오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¹해적들이 좋아하는 자질구레한 정보가 가득한 잡지.
²주목! 분신술의 귀재!



<퀘스트 완료>
이게 해적들에게 그렇게 인기 있다는 잡지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정도면 암호를 넣기도 좋겠지. 그래. 어디 한번 봅시다. 



[차원의 봉인]함장을 찾아라


해독 결과 이번 열차에 보물을 가득 실은 특급열차가 지나간대요! 지금까지는 눈속임이었지만 이번은 진짜인 것 같소.
아마 중요한 보물은 함장이 가지고 있을 테니 그 녀석을 무찌르고 오쇼! 함장은 비밀방에 숨어 있을 거요. 나리의 실력이라면 문제 없잖소? 



추격! 특급열차의 함장 불꽃방패 보티첼리를 처치하기(함장의 방으로 가려면 호타루와 함께 열차의 맨 오른쪽으로 가서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하이?
헬로우~
안.녕.?
잘됐네 나 좀 도와줘.
이놈들 귀찮아 죽겠어!



손님들이 왔군! 클클클!
함장이 안보이는데?
호타루! 함장의 위치 좀 알아내 주겠어?
다행인건가? 저 녀석만이라도 잡아가야겠어!



<퀘스트 완료>
크핫, 해적의 보물을 훔치다니 네놈이 대해적이라 되는 줄 아냐?
이미 네놈이 가라앉힌 열차들과 함께 보물도 가라앉았다! 내 보물 돌려내! 

뭐, 뭐라굽쇼? 이미 다 나리가 가라앉혔다고? 이상하네. 그 암호문은...
앗! 이거 작년에 발행된 거잖아! 으으으... 내 보물...
도대체 왜 그 놈들은 작년 잡지를 소중히 끼고 앉았답니까? 나리도 가지고 오려면 좀 제대로 갖고 오든가!
...그렇게 노려보지 말라구요. 나리한테 준다고 했던 거는 확실히 줄 테니까! 결국 나리한테만 좋은 일을 했구만... 쳇... 

혼쭐이 나 도망가는 해적들이 그 동안 쌓아놨던 보물을 특급열차로 운송한다는 소식이 베른 보네거트의 귀에 들려왔다. 약삭빠른 베른은 그 보물을 나누는 조건으로 정보를 가르쳐 주고, 그로서는 보기 드물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다.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맹렬한 추격전과 보물 찾기! 해적들이 쌓아놓은 눈부신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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