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곤의 실체

카곤의 실체


내가 그 한심한 카곤이 얼마나 속물인지 알려줄까?



슈시아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리아를 그렇게 외치던 카곤이 말이지
세리아님은 왜 나의 사랑을 거부하는걸까.. 흑흑
이러면서 슬픔을 달래겠다고 모험을 떠났었나봐. 그러고 돌아와서는 이러는거야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그대의 눈동자가 너무 아름답소!
이렇게 바로 다른 여자가 보이면 눈을 돌린다니까.. 정말 지조 없는 녀석이라니까.. 그런데 그러고 와서는 지금까지 저렇게 멍하게 있어.



카곤은 카사노바인가?


보고 싶소.. 그대!
이봐요. 카곤??
그대의 눈동자가 너무 아름답소.
역시 슈시아 말대로 정신이 나가버렸네.. 이보세요. 내 말은 안 들리나보네.
이대로 두면 안되겠어. 슈시아에게 돌아가보자.



슈시아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카곤을 보고 왔는데 여전히 멍한 상태에요.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카곤! 제발 정신 차려!


카곤은 엄청난 속물이니까 분명 세리아한테 거절 당한 직 후, 그 사이에 또 다른 여자한테 반해버린게 아닐까?
덕분에 마을이 조용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렇게 실성한 사람처럼 그대로 두면 안되겠지?
저도 카곤을 이대로 두는건 위험하다고 봐요.
어제부터 저렇게 되었는데.. 대체 상대가 누군지 알아봐야겠어. 클레어가 한번 뒷조사를 해보지 않을래?



샤란과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혹시 어제 카곤을 보지 못 했어요?



카곤의 행적


카곤이라면 어제 로저와 어딘가 가는 것 같던데.. 그보다 잘 왔어요. 뭘 좀 도와줬으면 싶은데.. 어때요?
지금은 조금 곤란한 것 같아요. 일단 카곤 정신부터 차리게 한 다음에 봐요
그래요? 일단 로저에게 가보는게 어떨까요?
분명 로저라면 뭔가 알고 있을거에요.



로저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혹시 어제 카곤을 만나지 않으셨던가요?!



하지테이를 만나자


이번에는 탐정놀이인가요? 어제 카곤을 만나서 같이 한잔 했습니다.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어떤 고민이던가요? 카곤이 혼이 나간 사람처럼 되버렸는데 그거랑 무슨 연관이 있나요?
카곤은 어제 염동력자 마을에 갔다가.. 빙결의 하지테이에게 반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즉시 거절 당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리아에 이어서 연속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그런건가
어떻게 다시 한번만 만나보고 싶다는데.. 직접 가지도 못하고, 저러고 있는 것 같더군요.
하아.. 정말 매번 질리지도 않나보네.
어떻게 하지테이를 만나서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만나달라고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분명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염동력자 마을 하사웨 킹스 로드에서 빙결의 하지테이와 대화하고 로저와 얘기하기



저기.. 하지테이씨..혹시...
이번에는 절대로 지지 않겠어요! 두고 봐요
언제나 열정적이라니까... 이대로는 안되겠어



<퀘스트 완료>
또 지다니... 두고 봐요. 다음에는 지지 않겠어요!
벌써 몇번째 듣는 것 같은데.. 두고 봐요.. 그보다.. 어제 혹시 카곤이라는 남자 흑요정을 만나지 않았던가요?
어제 갑자기 나타나서 사랑한다느니 하던 그 이상한 치한 말이군요?
....아무튼 지금 실의에 빠져있어서 좀 도와줬으면 해요.
어제 얼마나 귀찮게 했는데... 그런 치한은 그대로 둬도 되요.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어떻게 안 될까요?
안되요!
어.. 어쩔 수 없죠. 
...이제 어쩌지..

하지테이는 만나셨나요?



특단의 조치


만나긴 했는데..저도 단칼에 거절 당했네요. 빙결이라 그런지 정말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이대로는 카곤이 정신 못 차릴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제가 나서야겠군요.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편지를 하나 썼는데 이걸 하지테이에게 전해 주시겠습니까?
안을 절대 열어보시면 안됩니다. 이걸 전해주면 분명 하지테이가 찾아올겁니다. 이후는 알아서 될겁니다.



염동력자 마을 하사웨 킹스 로드에서 빙결의 하지테이에게 로저의 편지 전달하기



<퀘스트 완료>
자꾸 이런 부탁을 드려서 미안한데요..
혹시 그 치한 얘기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그렇긴 한데.. 좀 달라요. 로저가 이것 좀 한번 봐달라고 해서..
로.. 로저요? 그 떠돌이 상인 로저 말인가요?
맞아요. 그 로저...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한번 볼게요
...음...
뭐라고 써 있던가요?
...그건 비밀이고.. 그 치한은 제가 해결할테니까..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뭔가 나도 모르게 일이 해결되어버렸네
음? 언제 여기로 왔지?
좋아요. 원하는대로 제가 왔어요.
드디어 오셨군요!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도대체 뭘 지켜준다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도움은 필요 없어요.
그럴수가...
제가 할 말은 다 전한 것 같으니 잘 계세요.
흑흑.. 역시 난 안되는건가...
해결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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