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2

준의 부탁


행님요! 잠시만 와보이소! 제가 긴히 부탁할게 하나 있는게 들어주실 수 있어예? 
제가 황궁으로 보낼 갑옷을 만들고 있는데예. 용의 비늘이라고 압니꺼? 
용의 비늘은 단단하면서도 가벼워서 방어구를 만들기에는 최상급 중에서도 최상급이라예. 근데 이게 쉽게 구해지는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한숨을 푹푹 쉬고 하소연을 하고 있었더니 마침 지나가던 시란님이 제 꼬라지를 보시더니만 모험가님이라면 구해줄수 있을거라고 귀뜸을 해주지 뭡니꺼. 정말이냐고 재차 물어도 영 대답을 안해주셔서 제가 모험가님을 찾아왔다아입니꺼. 
진짜 용의 비늘을 구해줄 수 있는겁니꺼? 



태동 흑룡, 진룡, 화룡 에게서 용의 비늘 100개 얻어가기



<퀘스트 완료>
우와! 진짜 구해오셨네예!! 끝내준다!



준의 부탁 1


모험가님! 내 좀 염치없지만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될랍니꺼? 
이 용이라카는게 불에 원래 강한지라, 비늘을 뜨겁게 달군 다음에 세공을 해야되는데, 열이 도무지 식지를 않는다입니꺼. 그래서 용의 비늘 세공하는 법을 알아보니까네 용의 숨결이 필요하다카대예. 
용의 숨결이 있어야만 뜨겁게 달군 비늘을 확 식힐 수 있다 카대예. 그래서 말인데 귀한 용의 비늘을 이렇게나 많이 구해주셨던 모험가님이라면 용의 숨결도 좀 구해주실 수 없을까... 해서 말입니더. 
우째 좀 구해주실 수 있을까예? 얼음같이 차가운 냉룡의 숨결이면 더 좋긴 할틴디... 아, 아입니더. 마음에 두지 마소.




태동 젋은 스카사에게서 냉룡의 숨결 50개 얻어오기



<퀘스트 완료>
헉! 이거 진짜 냉룡의 숨결 아니라예? 모험가님 진짜 장난 아니네예!



황제의 갑옷


보소보소! 저번에 만들었던 갑옷이 끝내주는 호평을 받았어예! 그래서 황공하게도 아스카님께서 직접 갑옷을 하나 부탁하셨다는거 아입니꺼!
이건 진짜 영광스러운 일이라예. 저번에 구해주신 용의 비늘보다 좀 더 상급 용의 비늘도 구해줄 수 있습니꺼? 아스카님께서 입으실 갑옷인데 제일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들어야되지 않겠습니꺼.
상급 용들은 더 단단하고 더 가볍고, 게다가 때깔도 고와서 갑옷으로 만들면 진짜 끝내준다아입니꺼. 모험가님. 꼭 좀 부탁합니더. 상급 용의 비늘, 알겠지예?



태동 새끼 스카사, 새끼 스피라찌, 새끼 히스마에게서 빛나는 용의 비늘 50개 얻어가기



<퀘스트 완료>
와, 모험가님 덕분에 살았습니더. 내 이 도움 절대 안잊겠습니더.



황제의 갑옷 1


이것 좀 보소. 드디어 완성했습니더. 이건 제가 이제까지 만들었던 갑옷 중에 최고라예.
아스카님도 분명 마음에 들어하실겁니더. 그런데 제가 지금 뜨거운 용의 비늘을 다루느라 꼬라지가 엉망이다 아입니꺼.
이 꼬라지로 아스카님을 뵈러 갈 수는 없지예. 아스카님께 전해드리기로 한 시간이 벌써 다되어가니 모험가님이 이 갑옷을 좀 대신 전해드릴 수 있겠습니꺼? 제가 편지를 써두었으니 같이 좀 전해주이소.
이 갑옷을 맹그는데 모험가님의 도움이 컸다는걸 아스카님께도 전해드려야지예. 



아스카에게 갑옷과 준의 편지를 전해주기



<퀘스트 완료>
어머, 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험가님이 오신건가요? 



아스카에게 전달


이건 정말 멋진 갑옷이군요. 정말 가볍고 무엇보다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는군요.준의 편지를 보니 이 갑옷의 재료들을 모험가님께서 구해주셨다고 하더군요.
준에게도 모험가님께도 너무 큰 부담을 드린 것이 아닌지... 이런 멋진 갑옷을 입을 수 있게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께 뭔가 답례를 드리고 싶군요.
준에게 답례를 보내둘테니 제 감사의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받아주세요.



준에게 말걸기



<퀘스트 완료>
오셨습니꺼? 아스카님이 답례를 보내셨네예. 이런건 안보내셔도 되는데... 여기 모험가님께도 답례품을 보내셨네예. 황실의 하사품이라예.
황실의 값비싼 물건이라 어느 상점에서든 비싸게 파실 수 있을겁니더. 모험가님 덕분에 아스카님의 갑옷을 만든것도 영광인데 이런 하사품도 다 받고.
정말 감사합니더, 헤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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