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끝나지 않은 걸음
명성 미충족 시 수락 불가
명성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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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천해천으로 떠나기 전에, 이곳의 수습을 어느정도 끝마치려고 하네.
살아남은 인간들과 요괴들의 공생을 생각해 봐야겠지.
허나 지금 환란의 땅에는 디레지에의 기운이 남긴 잔해들이 남아있다네.
안개와 요기의 힘이 약해진 반면, 그것들은 점차 강력한 힘을 내고 있다지.
잔해들이 계속 남아있다면, 앞으로의 대화에도 지장을 줄 걸세.
쉬는 중에 미안하네만, 환란의 땅에 남은 부산물들을 제거해줄 수 있겠나?
디레지에 : 종막 5회 클리어
(해당 퀘스트는 디레지에 : 종막 채널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변이체 생성
역병에 물들면 본래의 모습을 잃는다.
그렇게 자신마저 잃은 채 죽어간다.
자욱한 독기
마치 자욱한 안개와 같은 독기의 늪.
단 한 걸음에도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흩날리는 포자
바람은 끝없이 불어온다.
그리고 죽음은 바람을 타고 퍼져간다.
응어리진 역병
역병에 잠식된 이들이 한데 모여든다.
마치 시체로 빚어낸 벽과 같았다.
신경계 활성 인자
감각은 무뎌지고 움직임은 둔해진다.
살고자 했으나, 무력하게 최후를 맞는다.
광폭화 바이러스역병에 물든 이들에게 아군 따위는 없다.
그저 눈앞의 상대에게 달려들 뿐.
역병의 씨앗
더러운 피에서 역병의 씨앗이 피어난다.
피 묻은 걸음과 함게 역병이 번져간다.
뒤얽힌 사념 : 재앙
디레지에의 질병 능력을 이어받은 존재
뒤얽힌 사념 : 재앙
뒤얽힌 사념 : 종언
디레지에의 본능과 정체성을 이어받은 존재
뒤얽힌 사념 : 종언
뒤얽힌 사념 : 비명
디레지에의 감정과 분노를 이어받은 존재
뒤얽힌 사념 : 비명
허망한 맹신, 호스디그
그 힘...내..꺼야..!!
왜 나를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거야!
이젠 더 이상 못 참아! 죽어! 죽일 거야!
그 힘...내..꺼야..!!
그만해... 난 이런 걸 원한 적이 없어!
제발 죽어! 아니, 차라리 날 죽여!

그 힘...내..꺼야..!!
마키아, 왜 또 날 괴롭히는 거야!
내 피부가 찢어지는 것 같아!
호스디그의 행동이 이상한데... 서로 싸우는 건가?
하핫! 저 녀석, 적과 아군도 구분 못하는 것 같은데?
호스디그가 다른 녀석과 또 부딪혔어. 지치지도 않나보군.
꽤나 지친 것 같은데.. 무모하게도 싸움을 걸어대는군.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질병이라는 주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상태로 자신의 몸에서 파생된 피조물들을 지배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여전히 나를 죽일 수 없는가?
그럼에도 감히 내 앞에 선 것인가.
종언을 고하는 본능
재앙을 일으키는 육신
더러운 피가 스며든 역병지대
검은 비는 온 세상을 적셨다.
그리고 비에 닿은 모든 것은 녹아내렸다.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
멋대로 힘을 주더니, 멋대로 빼앗는가!
휘둘려준다고 하니, 이젠 거부하는가!
이번만은 네놈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퀘스트 완료>
모든 잔해가 소멸된 것을 확인했네.
이로써 환란의 땅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겠지.
남은 건 이곳에 남을 이들의 몫이겠군.
고맙네, 모험가. 그럼 편히 쉬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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