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시라누이 1 (不知火)
니 혹시 더 강해지고 싶지 않나?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면에 있는 잠재력이 가득 차 있다 못해 흘러넘치는 지경이드라.
지금이라면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을끼다. 높이 뛰어올라 새로운 풍경을 보고 싶으면 여기서 수련해보는 건 어떻나?
쿠노이치의 길을 걷는 니라면 쇼난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있겠제.
쿠노이치 2차 각성인 시라누이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듣자하니 유례없이 정식절차를 거치지 않고 쿠노이치의 길을 걷고 있었다고하데? 꽉 막힌 쿠노이치 가문들한테 인정까지 받고 참말로 대단하네.
어찌 아냐고? 여가 어디가 쇼난이다 쇼난. 내가 쿠노이치 가문 하나 모를 것 같나?
암튼, 내랑 이야기 하고 있다는 건 다음 계단을 오르고 싶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제? 자, 그럼 시작해보자.
각성 - 시라누이 2 (不知火)
몸에서 나오는 기세가 대단하다. 하지만 기세에 비해서 사용하는 힘은 작다.
하하, 그리 발끈하지 말아라. 기세만큼 힘을 끌어 올리면 새로운 단계로 올라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니까. 기대되나?
그래, 그럼 수련을 시작해보자. 니도 알겠지만 여기 쇼난에는 쿠노이치들의 총본산이 있데이. 그리고 각자 다른 힘을 가진 강자들이 넘쳐난데이.
만약에 니가 그 강자들 사이에서도 쿠노이치로서 돋보이게 된다면 그들이 먼저 다가와 좋은 제안이라도 할 것 같지 않나?
말처럼 쉽게 되진 않을거라고? 그래도 안해보는 것보다는 나을기다.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방금 말한대로 그기서 강자들을 상대로 니 실력을 보여주고 온나.
아마 쿠노이치들도 숨어서 지켜보고 있을끼다. 헛수고는 하지 않을테니 내를 믿어봐라.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쭉 지켜봤다. 역시 대단하네. 보면서 계속 감탄했다.
아마 어디선가 쿠노이치 가문에서 보낸 자들도 지켜보고 있었을끼다. 지금쯤이면 니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흘러 들어갔겠제.
자, 그럼 다음 단계로 가보자.
각성 - 시라누이 4 (不知火)
아무리 화염을 능수능란하게 다루어도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제. 그래서 몇몇 쿠노이치들은 신수라는 존재의 힘을 빌린다카드라.
아마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서 처음 들어볼 수도 있을끼다. 실제로 소환하다 죽는 사람도 꽤나 있는 모양이고, 그걸 소환할 만큼 강한 쿠노이치가 없기도해서 이제는 아무한테나 가르쳐주지 않는다고한데이.
하지만 니가 신수를 부릴 수 있을만큼 강하다는 걸 보여주면 어떻겠나?
그렇다면 쿠노이치들도 니에게 소환술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 않겠나?
지금 쇼난에서 열리고 있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라. 그기에서 우승해서 쇼난 전체에 이름을 알려라. 그라면 쿠노이치들도 니를 만나려고 먼저 찾아올끼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 끼다. 그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만들어 준다카드라.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구해온나. 여서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시라누이 5 (不知火)
<퀘스트 완료>
이거 볼수록 대단한 아네. 대단하다, 대단해. 지금 쿠노이치 가문으로 니 이야기가 들어갔을끼다. 곧 무슨 소식이 오겄제. 하지만 그 전에 니가 할 일이 있다.
각성 - 시라누이 6 (不知火)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자, 일단 이거 받아라. 쿠노이치 가문에서 온 '비서(秘書)'다. 신수를 소환하고 그것들을 다루는 법이 상세하게 쓰여있다 카드라. 지금이면 신수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끼라.
비서를 펴고 정좌해라. 몸의 기운이 엇나가지 않도록 내가 도와줄끼다. 갑자기 니 안의 불이 휘몰아치지 않게 잘 제어해라. 할 수 있겠제? 그럼 시작하자. 눈 감고 집중해라.
...
...불의 기운을 조금 더 펼치라... 그래... 그렇게 하는기다. 이번엔 넨과 차크라를 끌어올리라.
...니 자체가 불이 되어야 한다. 수만 개의 불이 되어 그 빛으로 이끌어야 한단 말이다. 그래... 조금 더...
지금이다. 피워라!
휴우... 이제 눈 떠라. 한 계단 오른 기분이 어떻나? 개운하제? 언제나 새로운 풍경을 보는 건 기쁜 법이제. 시원하게 웃는 걸 보니 내 기분이 다 좋아지네.
니는 강해졌다. 신수와 쿠노이치들에게 인정 받았다. 이제 누구도 우습게 보지 못 할끼다.
자, 이제 떠나라. 니는 이제 아름답게 홀로 피어나는 꽃. 쿠노이치의 정점. '시라누이(不知火)'다.
맞다, 비서는 두고가래이. 돌려줘야 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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