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의 부탁
<퀘스트 완료>
어서 오게. 기다리고 있었다네.
그… 염치 불고하고 얘길 하자면, 물자 구입에 있어서 자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묻고 싶네.
실은 연구소의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아서 말이야, 돈을 아끼려고 저가 운반책을 사용했는데, 해적들에게 수탈당했지 뭔가.
그래서 혹시 아랫세계에서 이 물자들을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없는지 알고 싶었네.
페럴은 여러 가지 물자와 수량이 적힌 쪽지를 건네주었다.
그럼 부탁하지.
흥정
<퀘스트 완료>
앗! [닉네임]님, 어서 오세요! 오신 김에 좋은 물건 보고 가세요.
아니면 매입할 물건이 있으신가요?
모험가는 페럴에게 받은 쪽지를 칸나에게 전해주었다.
……흐으으음.
이거 어떡하죠? 물론 모험가님이라면 최대한 저렴하게 드릴 수 있지만….
애초에 이 금액으론 아라드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구하기 어려울 거예요.
귀염둥이(1/2)
칸나와 대화
<퀘스트 완료>
랜드러너는 자신을 칭찬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는지, 갖은 재롱을 비우기 시작했다.
어머나! 진짜 귀엽네!
뭐, 뭐야?! 신규 크리쳐인가?! 나도 갖고 싶어!
(이거… 애완 완구로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될 것 같은데…!)
저, 저도요! 모험가님!!
이 기계를 만든 사람과 납품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졌거든요. 꼭 좀 전해주세요! 아셨죠?
귀염둥이(2/2)
<퀘스트 완료>
자재 수급
그래. 아랫세계의 상인 말대로, 어쩌면 돈이 될 지 모르겠어. 지금부터 남은 재료로 랜드러너를 만들어보겠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리를 비울 수 없는데… 괜찮다면 랜드러너의 재료 수급을 도와줄 수 있겠나?
(고개를 끄덕인다.)
금속 그래닛 지대 클리어
<퀘스트 완료>
대성공
그리고 얼마 뒤….
페럴의 랜드러너는 아랫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기적으로 랜드러너를 수출할 계획도 있는 듯했다.
자네에겐 큰 빚을 졌군. 덕분에 연구소 자금 사정이 제법 안정됐다네.
랜드러너들도 인기가 좋다 하니… 고되지만 정말 뿌듯하군.
그렇지, 지나가 자네를 보고 싶다고 찾아온다고 했는데….
안 그래도 저기 오는군.
페럴과 대화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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