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부른 성] 새로운 균열

[폭풍이 부른 성] 새로운 균열


모험가 양반, 날세! 잠깐 시간 좀 내줄 수 있겠나? 
에를록스에 또 무슨 일이 생겼냐고? 맞네. 바로 물어 봐주니 말을 꺼내기가 한결 좋네.
차원의 폭풍에서 또다시 새로운 균열이 관측됐네.
그뿐만이 아니라, 그 균열 안에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네. 자네도 궁금하지 않나? 그렇다면 어서 이곳으로 와주게!



에를록스-폭풍의 역린에 있는 휴 피츠래리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환영하네. 역시 자네라면 와줄 거라 믿었어!



[폭풍이 부른 성] 균열 안의 장소


저기 보이는가? 그래, 저게 바로 얼마 전 새롭게 관측된 균열일세. 그리고 좀 더 안쪽을 보면...
흐리지만 무언가가 있는 게 보이는가? 마치 성 같기도 하고, 아니면 커다란 산 같기도 한 거 말일세.
난, 저곳을 '폭풍이 부른 성'이라 이름 짓고 꾸준히 지켜봤네.
그리고 그 결과, 세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었네.
첫 번째. 주변의 작은 균열들도 어딘가로 향하는 통로일 수도 있다. 폭풍이 거세지면 저 균열들도 틈을 벌리는 걸 목격했다네.
다음 두 번째. 저 안에는 누군가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감지되는 움직임이나 힘이 모두 제각각인 걸 봐서는 쉬운 상대들은 아닐 것 같네.
마지막은 바로... 다양한 자원들이 숨어있을 수도 있다는 걸세! 떨어져 나온 파편을 분석해 보니 여러 성질을 가진 성분들이 발견됐네!
사실 하루라도 빨리 이 모든 걸 확인하고 싶었지만, 내가 어찌 저곳을 뚫고 갈 수 있겠나... 그래서 자네를 찾았네!
망설이지 말아 주게. 저곳은 워낙 변덕스러워서 날이면 날마다 보이는 게 아니니 말일세.
마음을 정한 건가? 고맙네! 그럼 부탁하겠네.



던전 '폭풍이 부른 성' 1회 클리어



<퀘스트 완료>
모험가! 괜찮은가? 자네가 나오자마자 균열이 닫혔네.
내부는 어떤가? 나의 가설이 어느 정도는 맞았는가? 
...그랬다니 더 흥미롭구먼. 일단 다른 균열들처럼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듯하니, 다음을 기약하겠네.
차원의 혼란을 반기는 건 절대 아닐세! 그저 새로운 발견에 대한 관심일 뿐일세.
언제 균열이 다시 열릴지 모르니 자네도 시간이 되면 자주 들려주게. 오늘은 진심으로 감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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