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저는 [카렌](이)라고 해요! 저희 [엄마/아빠]는 [닉네임]이고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없을까요?
음... 지금 막 카페를 연 참이라... 마침 일손이 부족한 때였어. 혹시 카페 일에 관심이 있니?
네! 커피는 아직 못 마시지만, 달콤한 것들을 좋아해요.
그래? 잘 됐다! 아직 메뉴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더 좋으니까. 앞으로 재미있어지겠네~
와 신난다! 열심히 먹을게요! 아니 일할게요!!
과연 [닉네임]의 딸답게 씩씩하네.
앗, 저희 [엄마/아빠]를 아세요?
그럼, 이곳을 한 번이라도 지나친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게 되어 있지. 앞으로 잘 부탁해.
네네! 잘 부탁드립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카렌](이)라고 해요! 저희 [엄마/아빠]는 [닉네임]이고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음… 마침 카페를 연지 얼마 안 되어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긴 했는데, 청소부터라도 괜찮다면…
정리하는 거 좋아해요! 달콤한 것도 좋아하고요! 아직 커피는 마시지 못하지만…
우리 카페에서는 커피만 파는 게 아니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티타임의 여유! 허브 티부터 마셔보면서 일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좋아요! 뭐부터 하면 돼요?
음… 일단 계속 새로운 레시피를 연구하느라, 테이블 정리를 잘 못했는데, 그것부터 해 줄 수 있겠니?
네! 맡겨만 주세요!
(흐트러진 테이블 덮개를 반듯하게 펴고, 테이블과 의자를 가지런히 정렬한다.)
와, 정말 깔끔하게 정리했네.
헤헤... 집에서도 많이 해 보았어요.
힘들지? 특별히 블렌드 한 차야.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만들었어.
고맙습니다! 신기한 향이 나요!
특별한 허브를 넣었거든, 나중에 레시피를 알려줄게.
신난다! 나중에 [엄마/아빠]한테도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오늘은 고생 많았어. 그만 돌아가 봐도 괜찮아.
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3>
안녕하세요! 저는 [카렌](이)라고 해요! 저희 [엄마/아빠]는 [닉네임]이고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설탕은 100g 여기에 버터를...
저기…
어머, 손님이 온 줄도 모르고...
아... 아니... 음... 전 일을 배우러 왔어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 싶어서…
잠시만... 음... 지금 크랜베리를 이용한 레시피를 만들고 있어서... 크랜베리가…
여기, 여기 있어요!
어머, 이게 어떻게 크랜베리인 걸 바로 알았니?
어릴 때부터 자주 봤거든요~. 집에 아주 많아요~.
그래?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네. 혹시 좋아하는 과자가 있니?
과자는 다 좋아해요!
어머, 정말? 잘 됐다~! 우리 카페는 커피나 차 뿐만 아니라 과자도 팔고 있거든.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우리 카페에 딱 이네~
가끔 집에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엄마/아빠]가 과일을 좋아하시거든요!
그럼 앞으로 같이 일해볼까?
와~ 정말 요? 신난다!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요?
음... 일단은... 그 크랜베리 뚜껑 좀 열어줄래?
네!
([카렌]은(는) 오랜 시간 동안 슈시아 옆에서 필요한 일을 도왔다.)
자, 그럼 오븐에서 꺼내볼게.
…………….
……………..
………..
……….
지나치게...빨갛네요…
그렇네...
다음에는 크랜베리 양을 줄여볼까요?
그게 좋겠다.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어서 들어가 봐.
앗... 네네!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그래, 다음에 보자.
<4>
안녕하세요! 저는 [카렌](이)라고 해요! 저희 [엄마/아빠]는 [닉네임]이구요.
어머, 손님?
아... 아뇨... 우연히 신기한 향이 나는 허브를 조안님께 받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는 조안님도 잘 모른다고 하셔서요... 슈시아님이라면 아실 것 같아서 찾아왔어요.
흐음... 조안 님이라면… 대충 예상이 되지만... 그건 녹차의 일종 같구나.
녹차 요? 녹차는 [엄마/아빠]가 마시는 걸 많이 봤는데, 이런 색은 처음 봐요!
찻잎은 어떤 것이든 만드는 사람이나 방식에 따라 다른 맛이 나기 마련이지, 차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네?
아 네네! 신기한 차들이 정말 많아서 재미있어요!
어머, 그러니? 마침 카페를 막 연 참이라, 일손이 좀 부족했는데... 혹시 여기서 일해볼 생각은 없니?
앗...! 마침 소일거리를 구하고 있었어요! 배우면서 일하면 너무 좋죠!
와~ 잘 됐다! 그럼 오늘은 찻잎을 분류하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
네! 좋아요!
(상자에 담겨있는 차 잎을 종류별로 정리를 해 본다.)
오 생각보다 잘 분류했네. 음 다만, 이 잎은 모양은 비슷해도 전혀 다른 품종 이야. 하지만 잘 했어. 앞으로 잘 하겠는데? 기대가 돼.
와 정말 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그래, 오늘은 늦었으니 다음에 또 보자!
네! 안녕히 계세요!
<5>
안녕하세요! 슈시아언니!
아, [카렌] 왔구나, 마침 과일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어.
와 혹시 한라봉이에요? 귤 같기도 한데 음...
정답! 역시 [카렌]의 코는 못 속이네
헤헤... 달콤한 것이라면 자신 있어요!
후후, 역시 내 감은 틀리지 않았어. 그럼 혹시 남은 과일 장식을 좀 도와줄 수 있겠니?
물론이죠! 어떤 걸로 장식하면 될까요? 여기 있는 크림으로 장식해볼까요?
오, 잘 어울릴 것 같아. 그럼, 나는 잠시 칸나님께 다녀올 게.
네! 다녀오세요!
(잠시 후)
다녀오셨어요! 장식은 다 했어요!
벌써? 빠르네. 확실히 소질이 있어. 아, 이 부분은 이런 식으로 둥글게 만드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아.
앗... 정말 그렇네요! 와~ 더 예뻐 보여요!
오늘은 고생 많았어. 손님이 없을 시간이지만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네.
아... 네네! 감사합니다. (사실 누가 왔었던 것 같지만... 너무 열중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보자.
네! 다음에 또 올게요!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일을 하면 될까요?
의욕이 넘치네~
당연하죠! 의욕 MAX!입니다!
음... 이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어제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손님이 있어서 말이야, 보다시피 저쪽이 좀 난장판이 되었어.
앗...! 누가 이렇게 심하게...!!
물론 배상 이야 모두 받았지만, 수리해주시는 분이 저녁에야 오신다고 해서 조금 곤란하네... 위험한 것은 바로 치웠지만.
제가 마저 정리할게요!
그럼, 잘 부탁할게.
네! 맡겨만 주세요!
(잠시 후)
와, 정말 깔끔하게 정리했네.
이 정도는 거뜬하 죠! (으쓱으쓱)
힘들지? 여기 아이스 초코.
고맙습니다! 와! 초콜릿이 너무 진해요! 너무 맛있어요!
정말? [카렌]이(가) 마시는 거니까, 아껴 두던 특급 코코아를 썼지.
와 정말 요? 특급 코코아는 이렇게 맛있구나~. 신기해요!
다음에 또 만들어 줄게, 오늘은 고생 많았어. 그만 돌아가 봐도 괜찮아.
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7>
안녕하세요! 슈시아언니!
아, [카렌] 왔구나, 오자마자 미안한데, 선반 아래서 설탕 좀 가져다줄래?
네~!
여기 그릇에 적당히 담아 넣어줄래? 지금 손에 반죽이 잔뜩 묻어서...
음... 얼마나요?
적당히^^
…음….. 한.. 이만큼 이면 되겠죠?
([카렌]은(는) 설탕을 부어버렸다.)
아... 앗...! 잠깐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뭐… 차랑 같이 먹는 쿠키로는 적당하지만…
죄송해요. 단 걸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도 이렇게 넣었거든요....
괜찮아, 나도 가끔 정량보다 더 많이 넣어서 만들곤 하니까. 반죽은 다 된 것 같으니 잠시 후에 같이 모양을 만들까?
와! 네네! 혹시 토끼 모양 틀도 있나요? 어릴 때 봤던 만렙 토끼가 요즘 자꾸 생각나서 토끼 모양 쿠키가 만들고 싶었어요.
만렙 토끼? 귀엽네~ 굉장히 센 토끼였나 보다.
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쎄 보였어요!
(잠시 후)
토끼 모양 쿠키도 잘 구워 졌고, 아, 과일을 넣은 쿠키도 나쁘지 않네. 한 번 먹어볼래?
와와!! 막 구운 쿠키!!! 너무너무 신나요! 꺄~ 촉촉해!!!!
설탕이 더 들어 간 것이 다행이었네. 앞으로 참고해야겠어. 몇 개 주머니에 담아 줄 테니 집에 가면서 먹을래?
네네네!!!!! 좋아요! 좋아요!!
여기, 오늘은 바로 메뉴로 내놓을 것은 아니라 특별히 많이 담았어.
와와! 고맙습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어서 들어가고, 다음에 또 와.
네! 안녕히 계세요!
<8>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아, [카렌] 왔구나. 마침 라이너스님이 특별한 차를 가져다주셨어. 나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와, 찻잎 모양이 굉장히 독특 해요. 꼭 지팡이 같아요.
지팡이? 아 정말 그렇게도 생겼네
어떤 맛이 날까요... 궁금해요!
라이너스님은 많은 모험가들을 만나서 인지, 여러 경험이 많은 분이시지. 기대되는데? 오늘 일 마치고 같이 마셔보자.
네! 좋아요!
(일을 마친 후 오후의 티타임)
음…
음...
지팡이 맛이...나요….
……..정말….
음… 이… 차는... 라이너스님이 오시면 드리는 걸로 하자.
네... 꼭 그래야 할 것 같아요.
<9>
오늘은 커피 번을 구우 시나보다! 달콤한 냄새가 너무 좋아~! 슈시아언니!!!
아, [카렌] 왔구나
지금 오븐에서 나오는 것은...!! 커피 번 맞죠?!! 버터 냄새랑 어우러진 커피 냄새가 너무 좋아요!!
하나 먹어볼래? 뜨거우니까 조심하고.
네. 조심히 후~후~... 꺄~ 달콤해~~!! 행복해지는 맛!!!
다행이네, [카렌]의 입맛은 제법 정확 하니까! 오늘도 성공이겠다.
헤헤… 오늘도 힘낼게요!
(슈시아가 만든 커피 번은 오늘 카페를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빠르게 팔려나갔다.)
와! 다 팔렸어요! 이렇게 빨리 다 팔릴 줄은... 역시 슈시아언니 짱짱!
[카렌] 덕분이지. 오늘은 일찍 들어가 봐도 괜찮을 것 같아. 남은 정리는 내가 다 할게.
아, 네네! 그럼 들어가 볼게요.
그래, 조심히 들어가렴~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일을 하면 될까요?
오늘도 힘이 넘치네~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창고 청소를 좀 할까 하는데...
슈시아언니의 창고라니 분명 엄청난 것들이 많겠죠?!
음… 글쎄, [카렌]이(가) 좋아할 만한 게 있을까?
(먼지털이개와 빗자루를 들고 슈시아의 창고에 들어가 구석구석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콜록콜록, 생각보다 먼지가(콜록) 많네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청소를, 콜록콜록, 하지 못 해서…
그래도 [엄마/아빠]의 계정 창고보다는 훨씬 할 만 할 것 같아요.
(슈시아와 [카렌]은(는) 상자들에 쌓인 먼지와 바닥, 창틀의 먼지를 모두 털어내고 상자도 반듯하게 잘 정리해 두었다.)
와 끝났다!
와, 정말 깔끔하게 정리했네, 정말 고생 많았어.
이 정도는 거뜬하 죠! (으쓱으쓱)
힘들지? 여기 시원한 자몽에이드~
고맙습니다! 와~ 너무나 향이 좋아요.
그치? 특급 자몽이야~ 오늘은 그만 돌아가 봐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럼 다음에 보자.
네, 알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11>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아, [카렌] 왔구나. 음… 오자마자 미안한데, 모건님한테 가서 순수한 황금 설탕 좀 사다 줄 수 있겠니?
순수한 황금 설탕 요? 오... 뭔가 굉장한 설탕 같아요.
이번에 굉장히 특별한 주문을 받아서 말이야.
순수한 황금 설탕이 들어간 쿠키는 뭔가 특별한 가요?
음... 먹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특별한 능력이 생기지.
와 정말 요? 신기하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렴.
([카렌]은(는) 실버 크라운에 있는 모건에게 다녀온다.)
다녀왔습니다!
빨리 왔네, 거기 테이블 위에 놓아 줄래? 오늘은 이만 들어가 봐도 괜찮아.
아, 네… 음… 저… 혹시 슈시아언니가 과자 만드는 걸 구경해도 돼요?
물론이지. 안 피곤하겠어?
전 괜찮아요! 신난다!
([카렌]은(는) 슈시아가 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해서 관찰한다.)
자, 이제 쟁반에서 식히면 완성 이야.
음… 생각보다… 색깔이… 음… 마치… 이건… 음… …….
순수한 황금 설탕이 들어가면 꼭 색이… 이렇게 되거든… 그래서 찾는 사람이 있을 때만 만들어.
그렇군요... 정말 신기하네요…
오늘은 늦었으니 어서 들어가고, 다음에 또 보자. 곧 손님들이 올 것 같아.
아, 네네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12>
안녕하세요! [카렌] 왔어요! 오늘은 무슨 일을 하면 될까요?
슬슬 더워지니까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스위츠를 만들어 볼까 하는데
와!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해요!
다행이네, [카렌]의 입맛은 제법 정확 하니까! 오늘도 성공이겠다.
헤헤… 그런가요? 오늘도 힘낼게요!
음... 일단 얼음이 좀 부족할 것 같은데, 북의 쉼터에 가서 얼음을 좀 가져와 줄 수 있겠니? 그 사이에 준비를 마쳐둘게
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신난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잠시 후)
다녀왔습니다! 으으 추워…
먼 길 다녀오느라 고생했어~, 잠시 저쪽에 두고 이리 와 볼래? 음… 그러고 보니, 세리아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정말 요? 무엇인가 드시는 모습은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어요.
아무래도 그렇겠지. 어제 만들어 놓은 딸기 아이스크림은 집에 가져가는 길에 세리아에게도 좀 나눠주도록 하자. 그리고 반은 [카렌]이(가) 가져가서 [엄마/아빠]랑 함께 먹도록 해.
와 신난다! 딸기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해요! 아 언니, 여기에는 크림을 넣으면 되나요?
아, 맞아. 잘하네.
([카렌]은(는) 슈시아를 도우며,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일을 하나하나 배워 나갔다.)
이제 얼리면 끝. 고마워. 덕분에 빨리 끝났어. 오늘은 이만 들어가 봐도 괜찮아. 딸기 아이스크림 가져가는 거 잊지 말고.
앗, 네네! 들어가 볼게요! 잘 먹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13>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아, [카렌] 왔구나.
네! 오늘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마침 우 님을 통해 쇼난 지역에서만 자라는 찻잎을 받아서 통에 담고 있었어. [카렌]이라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해 볼래?
네! 쇼난의 찻잎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되나요? 조금 붉은색은 따로 분류하고 상쾌한 향이 나는 것은 이쪽에...
와, 잘하네 믿고 맡겨도 되겠어. 나는 커피를 준비하고 있을 게 다 되면 불러줘.
네~!
(잠시 후)
슈시아언니! 다 했어요
와, 정말 빠르네. 어디 보자. 음... 잘 했네. 아, 근데 저거랑 이건 모양은 비슷해도 다른 품종 이야.
아, 그렇군요. 메모해 둬야겠어요.
[카렌]이(가) 일을 도와준 덕분에 카페 정리도 마무리할 수 있었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보자.
아, 네 그럼 들어가 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일을 하면 될까요?
아, [카렌] 왔구나. 지금 커피잔은 정리 중인데, 이것 좀 마저 해 줄 수있겠니?
와, 잔들이 굉장히 귀여워요. 엇, 근데 이건 엄청 작네요? 이것도 커피 잔인가요?
아, 그건 에스프레소 잔 이야. 굉장히 작지? 그건 아래 수납 장에 정리해주면 될 것 같아.
네~!
([카렌]은(는) 수납 장에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찾기 쉽게 정리한다.)
정리 다 했어요!
와, 깔끔하게 정리했네. 일도 빨라지고, 정리한 찻잔 진열 만 봐도 달빛카페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야.
정말 요? 헤... 고맙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돌아가 봐도 괜찮을 것 같아.
네, 그럼 들어가 볼게요.
그래 조심히 들어가렴~
<15>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아, [카렌] 왔구나. 마침 마를렌님이 특별한 차를 가져다주셨어. 요즘 황실에서 인기가 좋다고 하네~
와, 찻잎 색이 예뻐요. 장미 꽃잎 색이네요.
엇, 정말. [카렌]이(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렇게도 보이네.
어떤 맛이 날까요... 궁금해요!
곧 카페 오픈 시간이니, 한가해질 때같이 마셔볼까?
네! 좋아요!
(일을 마친 후 오후의 티타임)
음…..
음...
제... 착각일까요? 애플파이... 맛이 나요
……..정말….
음... 이 차는... 애플 파이가 먹고 싶을 때 마시면 좋겠다.
네... 꼭 그래야 할 것 같아요.
그래, 오늘은 늦었으니 그만 들어가 봐도 돼.
네! 안녕히 계세요!
<16>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뭘 하면 좋을까요?
아, [카렌] 왔구나. 글쎄... 음 오늘은 비가 올 것 같아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이제까지 도와준 것도 많으니 오늘은 [카렌]을(를) 위한 오렌지 크림 롤 케이크를 만들어 볼까?
세리아한테도 좀 나눠주고 집에 가서 [닉네임]이랑 같이 먹으렴.
와 정말 요? 그래도 되나요?
음, 오늘 같은 날은 많이 만들면 오히려 손해니까, 그럼 어서 시작해보자. 먼저 상자에서 오렌지 10개만 잘게 썰어주겠니?
네~ 하나... 둘... 셋... 넷…
(롤 케이크를 만드는 일을 도운 뒤, 카페 일을 마저 도왔다. 역시 비가 와서인지 카페를 찾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후, 생각보다 손님은 많았지만 딱 맞게 만들었던 것 같네. [카렌]이(가) 도와준 덕분에 오늘도 수월했어. 여기 롤 케이크, 조심히 들어가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
<17>
슈시아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슨 일을 하면 될까요?
어머, [카렌] 왔구나. 이런... 미리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네?
혹시 오늘은 혼자서 카페 준비를 해 줄 수 있겠니? 재료 같은 것은 정리해 뒀어. 갑자기 미안해. 잠시 시란님께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저… 저 혼자요?
이제까지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한 번 해볼게요!
고마워, 그럼 금방 다녀올 게!
(잠시 후)
별일 없었니?
아, 슈시아언니! 지금 막 오븐에서 크랜베리 파이를 꺼내려던 참이 에요. 커피는 날짜에 맞춰서 꺼내놨구요.
와, 정말 깔끔하게 잘 해 놨네!
정말 요? 헤헤... 오늘도 힘낼게요!
([카렌]은(는) 오늘도 슈시아를 도와 카페 일을 열심히 돕는다. [카렌]이(가)만든 크랜베리 파이도 손님들이 만족해 했다.)
오늘 [카렌] 덕분에 무사히 카페를 제시간에 오픈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오늘은 이만 돌아가도 괜찮아. 남은 정리는 내가 마무리 지을 게
아, 네!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18>
아, [카렌] 왔구나, 오자마자 미안한데, 혹시 오늘의 디저트는[카렌] 혼자 만들어 줄 수 있겠니?
음... 자신은 없지만... 한 번 해볼게요!
그럼 난 잠시 시란 님께 다녀올 게. 특별히 부탁드린 것이라서…
네! 다녀오세요!
(잠시 후)
다녀왔어, 별일 없었니?
아 네네! 블루베리 샌드위치도 지금 막 진열대에 다 넣어뒀어요.
블루베리 샌드위치? 오, 과일 샌드위치라니 독특한데?
어릴 때 가끔 [엄마/아빠]랑 만들어 먹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정말, 핑거 샌드위치라서 더 먹기도 편한 것 같아. [카렌]에게 맡기길 잘했네.
핑거 샌드위치?라고 부르는구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근데 시란님께 받아오신 건 뭐예요?
아, 이거? 후후... 별건 아니지만.... 아직 [카렌]에게는 비밀.
움… 그럼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오늘은 혼자서 준비하느라 고생했으니 일찍 들어가 봐~
아, 네. 그럼 다음에 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19>
안녕하세요! 슈시아언니 [카렌] 왔어요! 오늘은 무슨 일을 하면 될까요?
어서 와, 오늘도 힘이 넘치네~
헤헤, 슈시아언니 카페에서 일하는 건 즐거워요! 근데, 이건 뭐예요?
아, 그건 우님께 받은 다도 세트. 어떤 차랑 어울릴지 고민하고 있었어.
음… 이 컵은 화려하고 향이 강한 차보다는 깊은 맛을 내는 차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어머, 정말. [카렌]의 안목이 대단한데?
오늘 스페셜 메뉴로 올려봐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오늘도 달빛 카페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주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저분 아직도 계시네요…
그러게. 벌써 몇 잔 째인지... 정말 저 차가 맘에 드시나 보다. 어차피 나는 주점 준비를 해야 하니까, [카렌]은(는) 먼저 들어가 보렴
네! 그럼 들어가 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일을 하면 될까요?
오늘도 의욕이 넘치네~
당연하죠! 앗, 저기 테이블 시트가 찢어져 있네요?! 어제 또…
응, 맞아. 또 한 차례 혈기 왕성한 모험가님들이 다녀가셨지. 물론 배상 청구는 확실히 했지만...
손님 오시기 전에 시트를 정리해야겠어요~
매번 미안해. 위험한 것들은 다 치웠는데 아무래도 조금은 거칠어 보이네?
…많이 거칠어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럼, 잘 부탁할게
([카렌]은(는) 찢어진 테이블 시트를 치우고, 창고 안쪽에서 여분의 테이블 시트를 가져와 깨끗하게 펼쳐 깔았다.)
음… 역시 아까 많이 거칠어 보이긴 했네… 훨씬 보기 좋구나.
헤헤
힘들지? 여기 [카렌]을(를) 위한 스페셜 멜론 소다!
고맙습니다! 와! 정말 맛있어요. 쇼난 지역의 멜론인 것 같아요!
오, 역시 정답! [카렌]이라면 알 거라고 생각했어. 우 님이 특별히 몇 개 가져다 주셨지.
와 정말 요? 근데 이렇게나 맛이 다르게 나는군요. 신기해요!
다음에 또 만들어 줄게, 오늘은 고생 많았어. 그만 돌아가 봐도 괜찮아.
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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