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국의 경제요? 음~. 그건 제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다만, 그 방향에 살짝? 아~주 살짝만 변화를 줄 수 있는 정도죠.
칸나언니에게 배운 것 중 가장 큰 건…자금의 흐름을 보는 방법이었거든요.
칸나의 잡화점에서는 매우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캐럴은 다양한 물건들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가치가 곧 돈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가치의 흐름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발생한 다는 것을 깨닫게 된 캐럴.
[닉네임]의 이름을 빌려 다양한 외국을 다녔다.
외국에서 가치가 낮은, 공급이 높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여,
그 가치가 높게 형성된 나라에 팔기 시작했다. 수완이 괜찮았다.
캐럴의 물건은 언제나 대박이었다.
캐럴의 물건은 한 나라의 유행을 선도했다.
덕분에 각 국가 간의 외교까지 활발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칸나는 이야기했다.
"캐럴언니요? 그 언니는 제가 만나봤던 장사꾼 중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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