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두들기고 있으면 말이야. 이렇게 가만히 조용하게 철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어느 날에는 철들이 웃기도 하고 떠들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훌쩍 거리며 울기도 하지.
철들이 우는 날에는 말이야. 얼마나 이 철이 무른지 아무리 열심히 담금질을 해도 이 철이 단단해 지질 않아. 참으로 괴이한 노릇이지 않나?
하지만 철들이 좀 울고 우울하다고 해서 나보고 밥 숟가락 놓으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우리 사부님께서는 이런 방법을 쓰시곤 하셨지. 그 방법은 바로 순도 높~게 정제된 숯을 쓰는 거야. 한마디로 철들에게 사탕발림작전을 쓴다고 할까?
하늘성에 날아다니는 용들을 만나거든 정제된 숯을 좀 구해다 주게나.
(구)
하늘의 성의 세리말리온들에게서 정제한 숯을 10개 구해와라.
(개편)
하늘의 성 용인의 탑의 세리말리온들에게서 정제한 숯을 10개 구해와라.
오오 역시 자네가 믿음직 하겠군. 나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인물은 역시 당신이어야만 하겠어. 허허.
내 평생에 꼭 한 번은 봤으면 하는 검이 있네...... 그건 바로 지그하르트의 광검일세.
그 전설로만 전해지는 엄청난 위용...... 꿈에서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대장장이들의 로망...... 지그하르트의 광검...... 그것을 꼭 좀 내게 보여주게나.
하늘의 성 성주의 궁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지그하르트를 처치하고 지그하르트의 광검을 구해오기 (던전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구하기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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