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힘:데바스테이터 & 깨어난 힘:마엘스트롬

새로운 경지


…….
영수의 힘을 받아들인 이후로 힘에 부친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나의 오만이었던 것 같군.
분명, 내가 영수의 힘을 온전히 끌어내지 못한다는 이야기겠지. 즉, 영수가 나를 완전한 전사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그 이유는….
그 이유는 아직 설산에 있겠군.



오르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이렇게 다시 보게 되는군.



각성 : 데바스테이터(1/3)
각성 : 마엘스트롬(1/3)


형님을 보러 왔나? 안 그래도 자네가 오면 또 잔치를 열겠다고 벼르고 있는 것 같더군.
잔치는 환영이지만 오늘은 사양하지. 산에 볼 일이 있어서 왔으니까.
그런 건가. 우리가 도울 일이라도 있나?
아니. 없다.
알겠다. 산에서 원하는 것을 찾으면 좋겠군.



오래된 빙벽 클리어



다시 돌아왔군
경이로운 영령이시여.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저의 작은 속삭임을, 떨리는 작은 바람을 들으시오.
그대의 목소리에 두 귀가 먼다 해도 그대의 가르침을 주소서. 저는 여전히 그 말을 듣겠소.



내가 이 산에 다시 온 이유.
이곳에서 눈을 뜬 후 맞이한 첫 '두려움'.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간 전사에게, 영수는 힘을 온전히 주지 않아.
너와 함께 내 안에 자리 잡은 두려움을 쓰러트리겠다.
자, 덤벼라!



<퀘스트 완료>
크윽… 역시… 안 되는 건가?
…!!!
이 빛은?
대, 대영령이시여…!
…….
경이로운 영령이시여.
저는 힘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지혜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내 앞의 적을 무너뜨리기 위함이니.
당신의 힘을 제게 불어 넣으소서.

방금… 내가 무엇을 한 거지?



각성 : 데바스테이터(2/3)
각성 : 마엘스트롬(2/3)


(…돌아가자.)
 


오르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산에서 원하는 것을 찾은 모양이군.
산에 오르기 전과 비교해서 기세가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보니 말이야. 마치 우리 형님을 보는 것 같군.
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말해도 믿지 못할 거다.
하하, 대영령님을 직접 뵙기라도 한 모양이군. 



각성 : 데바스테이터(3/3)
각성 : 마엘스트롬(3/3)




오르카와 대화



<퀘스트 완료>
지혜를 원하는 자에겐 지혜를, 힘을 원하는 자에겐 힘을.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산은 때때로 자신이 선택한 전사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더군.
나는 산이 자네에게 어떤 선물을 준 것인지는 모르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네는 이제 산이 선택한 전사가 되었단 것이지.
축하하네. 자네에게 대영령의 인도가 있기를.

칼날은 더 날카로워지며
예언은 더 가까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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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