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망자의 협곡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영혼의 안식처는 그런 갈 곳 없는 불쌍한 원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되어 주곤 했다.
하지만 최근 망자의 협곡을 떠도는 원혼들이 급증하였고, 영혼의 안식처는 결국 포화상태가 되고 만다.
넘쳐나는 원혼들로 인해 망자의 협곡 바깥까지 죽음의 기운이 흘러넘칠 것을 우려한 시모나는 모험가들에게 영혼의 안식처로 가 원혼을 잠재우고 망자의 협곡을 안정시켜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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