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인다라천 (因陀羅天)

각성 - 인다라천 1 (因陀羅天)


여전히 강하고 고요한 파동을 가졌구마. 안 봐도 니라는 걸 한 번에 알겠네.
하지만 요즘 파동이 조금씩 흔들린다. 마치 더 큰 힘을 원하듯이 말이다. 맞나?
그렇다면 내가 새로운 힘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해볼 생각 있나?



아수라 2차 각성인 인다라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이리 와 봐라. 맥 좀 짚어보자.
...그래, 그렇구마. 이 기운은 뇌문... 바로 뇌전의 파동이다. 엄청난 놈을 숨기고 있었네.
뇌전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래서 예측하기도 힘들지. 하지만 그걸 따라잡을 수 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지에 도달 할 끼다.
그럼 따라 온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지를 보러 가자.



각성 - 인다라천 2 (因陀羅天)


예측할 수 없이 뛰어다니는 뇌전을 잡아채려면 더 예민하고 섬세한 심안을 가져야 한다. 바로 뇌전을 뛰어넘는 감각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지금까지 감각 하나로 모든 걸 헤쳐온 니라면 힘들어도 충분히 감각을 얻을 수 있을 끼다.
우선 니를 '진 : 황룡 대회'에 참가 시킬 생각이다. 그기에 참가하는 참가자 중에는 기척을 죽이고 상대를 제압하는 실력자들도 있다 카드라. 물론 뇌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끼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각성 - 인다라천 3 (因陀羅天)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충분히 감각은 익히고 왔나?
표정이 부드러운 걸 보니까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나 보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말아라. 다음은 더 힘들 끼다.



각성 - 인다라천 4 (因陀羅天)


심안으로 뇌전을 잡아채는 순간 새로운 파동이 느껴질 끼다. 모든 감각이 하나하나 눈이 된 것 같은 느낌... 그야말로 신의 경지라고 할 수 있데이
그기에 닿으려면 먼저 감각을 깨워서 뇌문을 열어야 한다. 그러면 그 감각 안에서 누구도 숨을 수 없고, 어느 것도 도망칠 수 없다. 제아무리 빠른 뇌전도 마찬가지고.
그러려면 감각을 더 키워보자.
이번에는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해보자.
진 : 황룡 대회보다 더 강한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라 카드라.
황실의 추천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다고 하니 '황제 헬름의 씰'을 구해 온나.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인다라천 5 (因陀羅天)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어디 맥 좀 짚어보자.
...뇌문은 뚫렸네.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열렸다는 기분은 안들끼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기분이겠제.
하지만 시작이 반이다. 그리고 니는 그 반을 넘어섰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겠나?
이제 남은 반을 채우러 가보자.



각성 - 인다라천 6 (因陀羅天)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이제 마음을 가라앉히고 감각을 세우고, 파동을 넓게 퍼트려 뇌전의 움직임을 읽어라. 온몸의 감각이 눈을 뜬 듯이 밝아지고 파동과 파동 사이에서 이리저리 날뛰는 뇌전의 파동이 보인다면 한 단계 올라선기라.
그 감각을 잊지 마라. 그기가 니를 뇌신의 길로 이끌어 줄끼다. 알았나?
자, 이제 다시 시작이데이. 니는 이제부터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고, 능히 백리에 달하는 뇌전의 기운을 뻗는 인다라천(因陀羅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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