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디아 카펠라

이름
루실 레드메인

나이
20대 초반

종족
인간 여성

소개
제국에 위치한 프리스트 교단인 제 2위계 레미디아 카펠라의 이단 심문소 소속 대심문관. 다른 사제들에 비해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심문관의 직책까지 올랐다. 그녀를 평가한 주교들은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에 놀라면서도, 이단을 향한 깊은 증오 덕분에 더욱 빠르게 재능을 꽃피운 것이라 의견을 모았다. 그릇된 힘을 가진 자, 불경한 신을 믿는 자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모두 이단이라 칭하는 극단성 때문에 제 1위계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사사건건 대립하기 일쑤다. 평소에는 차가우리만치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이단의 앞에서는 그녀의 불꽃처럼 뜨겁고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극단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에 괴리감을 느껴 적응하지 못하는 사제들이 여럿 있지만, 반대로 이단 심문소에서는 이단 심판관의 본이 되는 모습이라며 그녀를 추앙하는 자가 많다.

선조에 의해 확고하였던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자, 눈에 띄게 의기소침해진 모습이 되었다. 무너진 신념과 방향성을 되찾는 데에 시간이 필요해 보이나, 다행히도 모험가와의 대화 이후 새로운 목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름
테이다 베오나르

나이
30세

종족
인간 남성

소개
4인의 대신관 중 하나이자, 성스러운 5인 중 한 명인 볼프간트 베오나르의 후손. 한번 휘두른 주먹에 바위가 부서진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완력을 자랑하는 인파이터로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 그 자체다. 사악한 존재를 모두 자신의 손으로 없애겠다는 숭고한 뜻을 가지고 있으나, 위장자에게 잔혹하리만큼 지나친 폭력성을 보여 다른 대신관과의 마찰이 잦다. 무뚝뚝한 성격으로 말투나 행동이 터프하고 까다로운 구석이 있어 사람들이 접근하기 꺼려 한다. 가고 있다.

이단에 한에서는 극단적인 성미를 보이지만,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데 기꺼이 도움을 건네는 의외의 면모가 있다. 과거, 바실리카의 소속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소속을 옮겼으며, 현재는 카펠라에서 루실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이단에 대한 입장이 루실과 비슷해 서로의 합이 잘 맞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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