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조
운 좋게 디레지에는 쓰러뜨렸나보지만 안톤에게는 아직 멀었다.
마치 안톤을 직접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군요.
직접 봤다만. 네놈이 카르텔과 싸우고 있을 때 기분 나쁜 안경 놈과 함께 그놈이 있는 섬에 갔었지. 호위 명목이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그래서 곧 돌아왔지.
안톤이라는 놈은 무지하게 크더군. 그런 놈과 싸우기에는 네놈은 절대적으로 힘이 부족하다. 그리고 혼자 싸워서 될 일도 아니겠지. 때가 준비되기 전에 나서면 명을 재촉할 뿐이다.
음. 그렇군요. 충고에 따르기로 하죠. 그렇지 않아도 디레지에와 싸우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그래서 말인데...
강해지기 위해 수련하고 싶다느니 그런 헛소리를 할 거면 집어치워라. 실전만큼 네놈에게 필요한 건 없으니까.
그건 나도 동감일세. 아참. 그러고보니 시란과 만났는가? 전부터 자네를 찾는 것 같던데.
시란 님이요? 그럼 찾아가봐야겠군요. 아간조 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나는 일단 브왕가에게 이 일을 알리러 가겠네. 다음에 또 보도록 하지.
시란이 있는 쇼난에 가기 위해 언더풋 항구에 있는 우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안녕하세요. 당신은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모험가님이 아니신지요?
붉은 숲 너머
지금 쇼난에서는 성왕 쇼난 아스카 님의 이름으로 대규모 무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 무투대회를 알리고자 붉은 숲을 건너온 칙사 우라고 합니다.
모험가님은 붉은 숲 너머 새로운 세상의 강자들과의 대련에는 관심이 없으신가요?
아...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저는 시란 님을 만나뵙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저런. 죄송합니다만 스승님은 또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언제 돌아오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꼭 만나셔야 한다면 쇼난에 오셔서 기다리시겠습니까?
워낙 드나듦이 멋대로이신 분이라 언제 돌아오실지 확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그렇군요. 그럼 쇼난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이 호송마차를 타시고 붉은 숲을 건너가세요.
호송마차를 타고 붉은 숲을 건너 쇼난으로 건너가 우에게 말 걸기(수쥬마을 쇼난으로 가려면 언더풋 항구의 우를 클릭하여 "지역이동"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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