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구출

[차원의봉인]구출 작전


앗, 여기 있었냐? 마침 널 찾고 있었어.
네가 없는 사이에 멜트다운의 몬스터들이 마을 근처까지 들이닥쳤어. 제국군 놈들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알아차리는 게 늦었어. 젠장.
자경단이 막기는 했는데 몇몇이 끌려가버렸어. 그런데 우리도 이번 습격에 많이 다쳐서 구출하러 갈 인원이 부족해.
이곳의 몬스터들은 사람을 잡아먹는데 큰일이군요. 다친 사람은 움직이지 말라고 해요. 내가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찾아볼 테니까.



갇힌 자의 마을에서 시궁창 주민을 구출하기



<퀘스트 완료>
고맙다. 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구출됐어.
이건 주민들이 너에게 주는 감사의 표시래. 자, 얼른 받아. 별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마을에서 줄 수 있는 최대의 성의니까 잘 써주라구.



[차원의봉인]식인전갈의 여왕


뭐냐.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꽤나 소란스러워졌군.
이봐요, 제국 형씨! 몬스터들이 습격을 해와서 사람들이 납치됐었다고. 알고 있어? 마을을 지키겠다느니 나서지 말라느니 운운하던 기사님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던 걸까?
---------------------------------{열풍전}---------------------------------
(기세 좋게 하츠를 비꼬던 알베르트였지만 하츠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자 안색이 나빠졌다.)...허흠. 어쨌든 제대로 할 일을 해달라고.
저 애송이가 썩은 곳에서 거대한 전갈을 쓰러뜨렸다기에 확인하러 갔다온 참이다. 흥. 죽은 걸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았나보지. 머저리 같은 놈.
뭐? 설마... 죽은 걸 확인했는데!
답은 두 가지다. 그 놈이 죽는 시늉에 일가견이 있거나... 네놈이 영웅놀이에 취해서 짐작만으로 죽었다고 넘어간 거겠지. 간만에 쓸만한 애송이가 나왔나 싶었더니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로군...
---------------------------------{열풍후}---------------------------------
그러는 네놈은 제 동료도 못 지키나. 도움 따위 필요 없다고 떽떽거릴 땐 언제고 남 탓이나 하고 있는 꼴은 보고 있기 힘들군.
저 애송이가 썩은 곳에 있던 거대한 전갈을 쓰러뜨렸다기에 확인하러 갔다온 참이다. 죽은 걸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았더군.
뭐? 설마... 확실히 쓰러뜨렸는데...!
답은 두 가지다. 그놈이 죽는 시늉에 일가견이 있거나... 네놈이 영웅놀이에 취해서 짐작만으로 죽었다고 넘어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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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확인해 보고 오겠어.



갇힌 자의 마을에서 거대전갈의 여왕, 퀸 스콜피온 피오네를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상처 입은 블랙모스를 살리기 위해 먹이를 구하러 습격을 해온 거였군. 아아, 젠장. 우리를 단순한 영양 도시락으로 생각하고 말이야, 진짜 가만 안 둘 거야!
내가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아서 주민들이...
무슨 소리하는 거야? 다들 손 놓은 이런 구석 마을까지 와서 목숨을 걸고 도와줬잖아. 이런 일은 어차피 우리 몫이라고.
자자, 안 어울리게 착한 척하지 말고 가서 놀고나 있으라고. 여긴 뒷정리를 해야하니까.
흠? 근데 그건 뭐야? 이상하게 빛나는 조각이네?
(그래, 차원의 조각...! 죽은 줄 알았던 블랙모스가 아직 살아있었던 것은 이 조각의 힘이었던 걸지도.)
(제국의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그나마 다행인 건가... 다음엔 절대로 방심하지 않겠어.)

마을까지 들이닥친 흉폭한 몬스터들에게 시궁창의 주민들이 끌려가버렸다. 이들을 구출하러 간 곳에서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전갈들이 발견되고, 하츠는 뒷처리가 허술하다며 혀를 찬다. 분하지만 지금은 그의 비난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가까스로 퀸 스콜피온 피오네를 쓰러뜨린 모험가는 신비한 힘을 가진 조각을 또 하나 손에 넣게 되는데… 이 조각의 힘이 전갈들을 강하게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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