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각성

진정한 각성 (1/4)


(원소의 힘으로는 결국, 테아나의 힘을 온전히 뛰어넘을 수 없어.)
(테아나의 힘과 원소의 대립만이 정답은 아니었던 걸까?)
(이 힘에 대한 더 넓은 지식이 나에게 필요해.)
(고대 도서관의 모니카라면 무언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어. 가보자.)



엘팅 메모리얼에서 도서관의 모니카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여기까지는 무슨 일로?



진정한 각성 (2/4)


테아나의 힘과 원소의 힘이라... 때마침 잘 오셨습니다.
최근에 연구하고 있는 것이 모험가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모험가님은 신화로만 전해져오는 '테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과거 찬란하게 빛났다가 멸망했다던...
네 맞습니다. 고대 도서관은 대부분 유실된 옛 테라의 첨단 과학문명에 대한 자료의 일부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과거 테라의 문명과 과학을 연구하고 있죠.
최근에는 이 연구가 조금 더 진척이 되어서 조금 더 특별한 장소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장소?
바로, 고대 테라의 유적이 남아있는 공간이죠.
고대 테라의 유적이라니... 테라의 유적은 모두 유실된 거 아니었나요?
대부분 유실되어 찾아보기 아주 희귀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곳이 정확히 어떤 장소였는지는 더 연구해 보아야겠지만 우선 함께 가보시겠어요?



테라 유적지에서 도서관의 모니카와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엘팅 메모리얼의 도서관의 모니카를 통해 `에피소드 전용 마을`로 이동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바로 이곳입니다.



진정한 각성 (3/4)


이곳이... 고대 테라의 유적.
아직 저도 모든 공간을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럼, 바로 가 볼까요?
(저 안 쪽에서 무언가 느껴져.)



테라 유적지에서 새로운 힘과 마주하기
(해당 퀘스트는 엘팅 메모리얼의 도서관의 모니카를 통해 `에피소드 전용 마을`로 이동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어떤 힘이 계속 나를 끌어당기는 느낌...)
모험가님이 무언가 느껴지신다고 하신 곳이 이 부근인가요?
이건...?
무언가 기록이 남아있어요. 잠시 해석 해보겠습니다.
고대 테라어로 기록되어있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테...아...나의 ...힘?
테아나의 힘이 고대 테라와 관련 있다는 건가요?
저도 혼란스럽군요. 적어도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힘임은 분명합니다.
놀라운 건 이 '테아나의 힘'조차 마치 인공적인 힘처럼 기록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인공적인 힘이라니... 그렇다면 테아나의 힘도 누군가 만들었다는 말이 되겠군요.
네. 과학을 통해서요. 하지만 다시는 그 힘을 구현해내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같은 맥락으로 연구가 시작된 것이 '원소'라고 합니다.
원소라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어쩌면 테아나의 힘과 원소, 둘 사이의 관계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테아나의 힘과 원소의 관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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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여기 어떤 연구 일지처럼 뭔가 더 적혀있어요.
찬란하고 고결한 전장의 여신,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가 폐허만 남은 테라의 유일한 희망이니...
원소의 이치를 깨달은 가장 완벽한 테아나여... 부디...
뒤의 내용은 흐릿해서 분석이 더 필요해 보이는군요.
찬란하고 고결한 전장의 여신이자 가장 완벽한 테아나...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
(테아나란 도대체... 그리고 내가 더 강해지기 위해 무엇을 넘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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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에 빛과 어둠만이 존재하던, 아직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하던 세계에 그녀가 있었으니.)
(이 목소리는?)
모험가님 왜 그러신가요? 주변에 뭐가 있나요?
(나에게만 들린 건가?)
(그녀는 빛과 정의를 관장하는 존재이자, 찬란하고 고결한 전장의 여신.)



(이 거대한 힘은 뭐지...? 마치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우주의 원소 자체이자 원소로 돌아가는 존재.
존재하지만 사라지는 무형의 기운이자 어느 한 곳에 규정되지 않는 존재.
그 존재를 품으면 ‘테아나’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원소로 돌아가는 존재, 품으면 '테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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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라면... 테아나가 아닌, 내가 가진 정반대의 힘을 말하는 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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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과하지 말라.
‘테아나’는 원소로 돌아가는 존재이자 기운이니.
원소의 힘을 탐하는 자는 테아나를 마주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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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만을 탐하면 테아나를 만날 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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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두 기운은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양립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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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샘물로 시작된 강은 바다로 흐른다는 것을.
다른 듯 같은 그것들은 모두 생명의 젖줄과 같다는 것을.
그리하여 결국에는 누군가를 구원하고, 무언가를 잉태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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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대립하는 에너지가 아니라 하나의 줄기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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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와 테아나, 둘은 대립하는 에너지가 아니라 하나의 줄기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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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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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나의 기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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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나의 기운이여. 그렇다면 둘의 기원이 같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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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신 또한 태초의 우주에서 생겨난 기운이며.
우주에 담긴 원소 또한 그것에서 시작된 것이니.
그 진실을 깨달은 자야말로 테아나의 본신이자 태고의 위대한 존재.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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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 그것은 찬란하고 고결한 전장의 여신.
단 하나의 희망이었으나, 결국 사그라져 버렸던 나의 의지를 다시 한번 그대에게 맡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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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위대한 존재,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여.



<퀘스트 완료>
테아나의 본신이자 태고의 위대한 존재,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



진정한 각성 (4/4)


모험가님? 이 힘은 도대체 뭐죠? 잠시 어디론가 사라졌다 오시더니 예전과는 전혀 다른 기운을 뿜어내시는군요.



테라 유적지에서 도서관의 모니카와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엘팅 메모리얼의 도서관의 모니카를 통해 `에피소드 전용 마을`로 이동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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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특별한 태아나의 기운이 모험가님에게 다가온 것이군요.
이 유적지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저는 이 유적지를 계속해 살펴보면서 모험가님이 말씀해 주신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에 대해 연구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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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와 관련된 어떤 특별한 테아나의 기운이 모험가님에게 다가온 것이군요.
이미 테아나의 기운과 원소의 기운을 사용할 수 있었던 모험가님이었기 때문에 찾아온 것일까요?
이 유적지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저는 이 유적지를 계속해 살펴보면서 테아나와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에 대해 연구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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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의 연구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태고에 빛과 어둠만이 존재하던, 아직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하던 세계에 그녀가 있었으니.
그녀는 빛과 정의를 관장하는 존재이자, 찬란하고 고결한 전장의 여신.

우주의 원소 자체이자 원소로 돌아가는 존재.
존재하지만 사라지는 무형의 기운이자 어느 한 곳에 규정되지 않는 존재.
그 존재를 품으면 ‘테아나’ 그 자체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라.
‘테아나’는 원소로 돌아가는 존재이자 기운이니,
원소의 힘을 탐하는 자는 테아나를 마주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강과 바다가 공존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
어찌 바다에 강을 담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샘물로 시작된 강은 바다로 흐른다는 것을
다른 듯 같은 그것들은 모두 생명의 젖줄과 같다는 것을,
그리하여 결국에는 누군가를 구원하고, 무언가를 잉태한다는 것을...

이제 알겠는가.
결국에는 신 또한 태초의 우주에서 생겨난 기운이며
우주에 담긴 원소 또한 그것에서 시작된 것이니.

그 진실을 깨달은 자야말로 테아나의 본신이자 태고의 위대한 존재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 (Primitive Presencia)’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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