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봉인]비밀동굴로 숨어든 황금왕
우리에게 발록의 부활을 알리고 도망쳤던 난쟁이 왕의 소재를 알아냈습니다. 비밀동굴에 숨어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표류동굴에서의 혼란을 불러일으킨 죄로 그를 처형해야겠습니다. 모험가여. 그 자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보고와 주십시오.
아참. 그곳에 있는 황금은 얼마든지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올 수 있을만큼 보상을 챙기십시오.
황금왕의 비밀동굴 탐색하기
<퀘스트 완료>
여전히 황금으로 자신의 석상을 만들며 부를 쌓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고요?
정말로 정신을 못 차렸군요. 어리석은 왕을 둔 탓에 고통받는 난쟁이 백성들이 가엾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차원의봉인]추악한 거래
그런 추악한 욕심덩어리가 있는 한 이 언더풋은 평온해질 수 없습니다. 흑요정과 이곳을 찾는 이종족을 위하여 그들을 모두 없애야겠습니다.
기다리십시오, 여왕님. 그들의 잘못은 크지만 멸족은 너무 심한 벌입니다.
먼 옛날, 우리 흑요정을 타락한 민족이라 하여 구분하였던 요정은 대화재로 인해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간의 제국은 제국만이 중심이라 하여 온 아라드인의 원성을 사고 있지요.
여왕님. 훌륭한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용 또한 필요한 법입니다. 난쟁이들에 대한 분노는 저 또한 갖고 있습니다만 부디 멸족만은 말아주십시오.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보를 좌시할 수는 없으니 경고는 해야겠습니다.
모험가여. 그대는 가서 황금에 대한 탐욕 때문에 난쟁이들의 편으로 돌아선 랍소디아를 쓰러뜨려, 그들에게 우리의 경고를 남겨주십시오.
황금왕의 비밀동굴에서 랍소디아를 처치하기
[차원의봉인]탐욕의 결말
<퀘스트 완료>
수고하셨습니다. 그대의 친절과 용맹은 모두 기록되었습니다. 그대는 영원히 나의 친구로서 정중한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비밀동굴에 있는 것은 보상으로 챙기라 했으니까 차원의 조각은 내가 가져도 되겠지...?)
그동안 고마웠어요.
(우와, 깜짝 놀랐다...)아, 당신은... 그러고보니 그 때 호신부를 만들어 준 건...
여왕님보다도 영향력이 강한 장로에게서 빈틈을 만들고 싶었어요. 제가 본 바로는 이 언더풋에서 당신이 가장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했으니까.
정말요?
아뇨. 실은 당신 말고도 몇몇에게 만들어 주었어요. 실망하셨나요?
여왕님도 무사히 돌아오셨으니 저는 이제 다시 앞으로 나서지 않을 거예요. 다시 그림자 뒤에 숨기 전에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 고마워요. 당신은 지켜보기에 꽤 즐거운 사람이었어요.
...칭찬인가...?
끈질기게 도망친 황금왕 위디르의 욕심은 끝이 없고, 백성들을 고통에 빠뜨리면서까지 자신의 황금상을 주조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스스로는 물론, 언더풋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그 어리석은 욕심을 보다 못한 메이아 여왕은 그들의 왕을 죽일 것을 명한다. 그러나 난쟁이 종족의 존속에 큰 영향이 갈 것이라며 우려하는 주변의 만류를 받아들여 그를 포획하기로 한다. 그리고 모험가는 끝없는 탐욕에 빠져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의 힘을 휘두르던 위디르에게서 차원의 조각을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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