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친구에게..


내 오랜 친구의 기일이야...... 오래 전에 내 손에 죽고 말았던...... 그 친구.
아무리 씻어도 씻을 수 없는 죄의 속죄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네...... 친구를 위해 초와 미들오션의 깨끗한 물로 제사를 올리고 싶구먼.



하늘의 성에서 카겔들이 가지고 있는 초 10개와 미들오션의 청정수를 10개 구해오기



<퀘스트 완료>
친구여...... 이 못난 놈은 자네를 그렇게 보내 놓고는 아직도 이렇게 똥칠하며 살고 있구먼...... 그래 그 윗세상은 살만 하든가?......



유품......


이걸로 꼭 스무 해구먼. 내 친구가 영원히 가버린 그날로 부터 말이야.
이제 그 녀석 자식들이 벌써 커서 그 당시의 나만큼이나 자랐겠구먼. 어쩌면 이제는 친구에게 더이상 미안해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
하늘에서 보고 있는 친구가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을 것 같거든. .. 그냥 그렇게 느껴져. 이제.. 고이 고이 모셔두었던 그 친구의 물건들은 하늘로 올려 보내야 겠어......
이제 그 친구에게 내 마음의 짐을 그만 지워야 겠어...... 이젠......자네도 천국에 있는 내 친구를 위해 지전이라도 태워 주지 않겠나?



라이너스의 죽은 친구를 위해 2000 골드를 가져다 주기



<퀘스트 완료>
친구야. 이젠 행복해라. 아.. 이건 내 친구가 쓰던 팔찌일세. 이런 물건은 제 주인 찾아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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