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완료>
건방지군.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뒷골목은 기본 소양은 적자생존이다. 약한 놈들은 죽어버리는 것이 도리에 맞지.
그래, 맞아. 어느 정도는 동감한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뒷골목에 모여드는 녀석들은 강자 약자를 가리지 않거든.
가만... 어쩌면 교훈을 새겨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어.
교훈? 무슨 말이야?
타인의 구원이나 바라는 약해빠진 놈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기회란 말이다.
더불어 내 영향력을 모두에게 과시할 무대로도 나쁘진 않겠군.
각성 - 명왕 2
오랜 시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녀석답게 머리 회전은 빠르네... 뭐, 서로의 목적은 일치한 것 같으니, 따라와.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뒷골목의 알베르트 번스타인을 통해 `에피소드 전용 마을`로 이동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각성 - 명왕 3
넌 뭐야? 이 꼬마 녀석을 데리러 온 놈인가?
뭐, 골드만 준다면 이 녀석은 무사히 살아나갈지도 모르지.
거기. 약해빠진 버러지야. 언제까지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셈이냐?
구해주러 오신건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틈만 나면 타인의 도움을 구하는 그 근성. 그러니 네놈이 약해빠진 거다. 뭐라도 집어들고 휘둘러보긴 했나?
하지만... 저는 약해요. 무섭다고요. 제가 뭘 할수 있는 거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처리해야지. 네가 비열하고 더럽다며 모욕하게 만들란 말이다.
으으...
하하핫! 좋아! 그래, 일어서는 것부터 시작이다!
강해지고 싶어요. 더 이상 뒷골목의 어둠 속으로 피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당신처럼 되고 싶어요!
...나처럼? 흥, 약해빠진 놈들은 항상 뭐라도 떠받들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는 건가?
좋아. 내가 되어주마. 살려줄테니 다른 버러지들에게 알려라.
뒷골목의 제왕! 어둠의 왕! 내가 바로 명왕(冥王)이라고!
매드니스 도적단 우두머리
그냥 미친놈이잖아? 뭐하고 있어, 빨리 처리해!
이제부터는 내가 법이다.
<퀘스트 완료>
씨앗은 심었으니, 이제 뒷골목도 흥미진진해지겠군.
각성 - 명왕 4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뒷골목의 알베르트 번스타인을 통해 `에피소드 전용 마을`로 이동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지켜보라고. 이제 뒷골목엔 재밌는 싸움이 넘쳐날 테니까.
후... 잘된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군.
빛은 어둠에 삼켜질 뿐이라고 어떤 얼간이가 말했지.
무조건 숨으라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떠들어대던 녀석이었어.
그런데 보라고. 제일 먼저 죽은 건 누구지?
무섭다고 도망치고, 더럽다고 피해버리던 그 녀석이야.
약한 놈한테 감당 못 할 적을 상대하라고 하는 건 아냐.
하지만 언제까지 엉덩방아 찧고 앉아있을 셈이냐?
아무도 봐주지 않는 뒷골목 인생이라고
아무 데나 쓰러져 세상에 저주나 퍼부을 놈은 꺼져.
이제부터는 내가 법이다.
밝히지 못할 바에야 어둠이 되어 모두 쓸어버리겠어.
잘 보라고.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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