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학습했던 함포를 다루는 법이나 핸드 캐넌을 다루는 기술들이 지금도 크게 도움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황도군으로서 훈련받을 때 남들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었으니까요.
황도군이 된 뒤, 잠시 해안 경비대에 배치되어 잭터 사령관님의 지휘 아래 움직이던 안톤 토벌대도 몇 번 나가 봤지만, 지금 저는 안트베르 협곡에서 겐트를 지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잠시 겐트를 방문했을 때, 잭터님과 황녀님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분들께 위협이 되는 존재가 누구일지 미리 알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은 겐트에 남아 황도군으로서 겐트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군인으로서 겐트를 지키는 일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카렌](은)는 잭터를 자주 찾다 보니, 군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 어린 시절 그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군인들이 다루는 기계들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카렌](이)가 흥미를 보일 때마다 기계 다루는 법들을 알려주곤 했다. 성장을 할수록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로망이 생기고 황도군이 되어 잭터와 노블 스카이의 군인들과 함께 겐트를 지키는 것을 꿈꾸었다. 작은 노력을 더해 희망하던 황도군이 되어 겐트의 국경지역에서 방문했을 때였다. 만난 병사들이 흘리는 이야기를 통해 잭터와 황녀의 목숨을 노리는 귀족들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카렌](은)는 그 귀족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자 겐트로 이동을 요청하였고 받아들여져 현재는 겐트를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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