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던파 대사집 - 모험가 메이커 시즌2

안녕하세요, [닉네임]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래 아라드에서 일어난 전쟁과 몬스터의 습격으로 많은 아라드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어요. 그리고 난리 속에 부모를 잃거나 헤어지게 된 고아들도 많아지게 되었지요.
이렇게 고아가 된 아이들 중 일부는 좋은 모험가 부모를 만나 잘 성장했지만, 아직 부모를 찾지 못한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이 아이도 그러하답니다.
한 모험가님이 깊은 숲속을 지나가던 중 갓난아이를 발견하였는데, 다행히 요정들이 그들의 힘으로 아이를 지켜주고 있었다고 해요.
모험가님이 다가가니 오랜 시간 동안 아이를 지켜줘 왔던 요정들은, 그 힘을 잃고 사라져 버려 아이를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그 모험가님께서는 긴 여정을 준비하고 계셔서 아이를 돌봐 줄 수가 없으셔서 이 아이도 제게 맡겨지게 되었어요.
아이의 부모를 수소문해 보았지만, 별다른 소식도, 부모라고 나서는 이도 찾을 수가 없네요.
저는 아라드의 모든 모험가님들을 돌봐드려야 하기 때문에, 숲에서 발견되는 아이들은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맡아줄 모험가님들을 찾아 부모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있어요.
혹시 모험가님께서 이 아이를 돌봐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가 20세가 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만 돌봐주셨으면 해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라드의 npc분들께 말씀을 드려 놓았으니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아직 준비되지 않으셨다면 다른 모험가님께 부탁드려도 괜찮으니 거절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이는 더 오랜 시간을 새로운 모험가님을, 다른 부모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요.
아이가 20세가 될 때까지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다면, 아이와 함께한 시간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귀환자용)
안녕하세요, [닉네임]님. 이곳에서 만나는 건 오랜만이네요.
[닉네임]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아라드에서 일어난 전쟁과 몬스터의 습격으로 많은 아라드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어요.
그래도 많은 모험가님의 활약으로 이런 비극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만, 이러한 비극 속에서 따뜻한 부모의 품을 잃어버린 아이들도 생기게 되었어요.
이 연약하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은 많은 적의 표적이 되고 있죠.
다시 한번 부탁할게요, [닉네임]님. 아이가 20세가 될 때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수 있나요?



어린이

고등학생

어린이

소녀

고등학생

어린이 / 소녀 /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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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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