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되는 무기의 주인
오랜만.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는가야. 이미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모험가가 아직도 모험거리가 많이 남았나보지?
그렇지 않아도 나도 차원의 틈이라는 곳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너도 새로운 모험거리에 잔뜩 들뜬 듯한 모습이군.
흠흠. 뭐 다른건 아니고 전에 보여줬던 너의 그 정열적인 모습이 인상 깊어서 말이야. 내가 다른 선물을 좀 준비해봤거든.
뭐 딱히 어머니께서 궁금해 하시는 게 있어서 물어보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 정말 꼭 알아야 하는 게 있거든.
고블린 왕 골고라는 자의 소문을 들었는데 내가 상대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어. 만약에 너도 당해내지 못한다 그럼, 내가 직접 가는 수 밖에 없겠지.
어때, 슬슬 땡기지 않아? 어차피 그 곳에 가는 길이었다면 내 부탁도 덤으로 들어주는 셈하면 되지 않겠어?
고블린 왕국을 한 번 클리어하기 (본 퀘스트부터 이어지는 모든 퀘스트는 1차 크로니클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캐릭터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여, 어땠어? 할만하던가?
호기심 많은 청년의 어머니 1
음... 돌아가는 소문을 듣자하니 고블린의 왕국만큼 신나는 모험지가 있다는데. 무려 바칼의 기운이 지배하는 하늘성이라고 하더군!
내가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머니께서 시키신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 그냥 좀 일이 있어서 그럴 수가 없어.
꿈틀대는 성이 정말 꿈틀대는 지 좀 알아봐 주면 고맙겠어. 빨리 가봐. 내가 뭐 좋은 선물이라도 줄 지 누가 알아?
꿈틀대는 성을 한 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음. 꿈틀대는 성의 안은 꿈틀거리지 않는다...
그럼 왜 꿈틀대는 성이라고 하는거지...뭐 어쨌든 땡큐.
호기심 많은 청년의 어머니 2
차원의 틈이라는 것이 시간과 공간 모두를 넘나드는 곳이라는 것은 이제 알겠어. 그런데 정말 이 두곳이 갈 수 있는 전부야?
그렇다면 또 이렇게 바쁘게 떠나려고 하지는 않겠지. 내 말이 틀려? 넌 다 보여. 아직 미숙해서 나한텐 다 보이게 되어 있지.
이번에는 어머니와는 상관없이 내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그렇다고 전에 의뢰했던 게 어머니께서 물어보신 거라는 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군...
어쨌든 또 뭐가 있는거지? 아... 정말 궁금해서 미치겠군.
란제루스의 개를 한 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그 녀석들이 또 무슨 작당모의를 하고 있었다고? 얕볼 수가 없는 놈들이군.
알베르트의 고블린 상대하기
내가 너를 위해서 좀 정보를 수집해 봤는데 말이야. 그 고블린들이 모여 있다는 곳은 아무렇게나 통과할 수 있는 곳이 아닌 듯 하더군.
특히 내 흥미를 끄는 건 그 고블린들을 먹어치운다는 기계인데 말이야. 그걸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깰 수가 없는건가?
네가 동료들과 가진 모든 힘을 폭발시켜도 도저히 부술 수가 없는거야? 좀 많이 시도해봐. 넌 내가 조금 인정할 만큼 쎈 녀석이니 네 친구들도 만만치는 않겠지.
고블린왕국의 노멀로드 이상에서 시계태엽 글릭을 6번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음... 도무지 부숴지지 않는 기계라... 잘만 응용하면 매우 무서운 기계가 되겠는데...
6번이나 갔었는데 한 번도 부숴내지 못했다면 아무래도 힘들겠군. 뭐 별 고생한 흔적도 안 보이네.
알베르트의 꿈틀대는 성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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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위해서 좀 정보를 수집해 봤는데 말이야. 그 꿈틀댄다고 하지만 꿈틀대지 않는 성 안에 있는 녀석들의 능력이 정말 보통이 아닌 것 같더라구.
그런데 듣자하니 예전에 나에게 뭔가 스킬을 배운 것 같은 녀석의 인상착의를 듣게 됐거든. 그게 정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
완벽한 조언을 바랬다면 좀 미안하지만 상태변화를 풀 수 있는 물약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어머니의 조언정도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정신 나간 놈처럼 화염에만 매달리는 녀석이었는데 좀 찾아봐 주지 않겠어?
꿈틀대는 성 노멀로드 이상에서 화염의 포이닉스를 6번 처치하기
자식.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잘 모르겠군. 뭐 어쨌든 궁금증이 풀렸으니 속은 좀 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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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루스의 애완견들
무릇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개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가지지 않겠어? 그런데 그 놈들은 좀 특이한 것 같더라구.
란제루스의 개라고 불리는 녀석들의 정신상태가 궁금해서 말이야. 내가 정보를 수집해 본 바, 거기 좀 쎈 녀석이 세 명 있다고 하더라구.
이름이 잘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여기 적어놓은 것이 있군. 제프, 듀공... 이름이 뭐 이래. 어쨌든 또 그리고 비트 버스티라고 하는군.
이 놈들이 왜 개라고 불리는 걸까? 좀 다녀오면 팍팍 느낌이 오지 않을까? 니가 실력은 좀 떨어져도 감이 좋은 녀석이니 좀 기대해보겠어.
란제루스의 개 노멀로드 이상에서 비트버스티, 폭렬 제프, 듀공을 6번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그냥 별 다른 거 없이 란제루스라는 녀석의 개란 의미인가 보군. 단순한 녀석들, 괜히 머리를 굴릴 필요도 없었군 그래.
알베르트의 마지막 의뢰
지금까지 니가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가져온 정보가 꽤 도움이 됐어. 그래서 내가 준비한 선물이 있는데 말이야. 그냥은 줄 수가 없어.
뭐 이 세계가 다 그런 게 아니겠어? 뭘 얻고 싶으면 무엇인가 해야 하잖아. 많이 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거지.
차원의 틈에 들어가면 보스들이 있을 거 야냐. 난 그녀석들과 나의 힘을 비교해 보고 싶어. 너라면 나보다는 조금 약할테니 힘을 비교하기에는 나름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그래.
힘내. 네가 안 되면 내가 직접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구. 그럼 난 너를 조금 미워하게 될 것 같아.
차원의 틈에서 고블린왕국의 보스 고블린왕 골고, 꿈틀대는 성의 보스 바실리스크, 그리고 란제루스의 개의 게쉔 그리건을 각 3번씩 처치하고 알베르트에게 돌아가기
<퀘스트 완료>
이야. 그럼 난 굳이 집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말이군. 정말 수고했어.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도 오랜만이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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