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찾기

보물 찾기!


부자되는 건 바라지도 않아. 말했잖아, 나는 정말 단순하고 순수하게 학문 추구의 이념에서 이번 의뢰를 맡긴거라구.
내가 뛰어난 머리로 꽤 오랫동안 분석을 해봤는데 이건 아무래도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에 있는 어디인 것 같아. 요즘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한다고 하는데, 넌 한 가지의 임무를 더 가지게 된거지~
자, 그럼 보물을 찾아오라고. 책은 물론이고 다른 거라도 좋아. 금은보화 그런건 안 바래. 그냥 아무거나 다 가져와.



셀로우킵 킹스로드을 클리어하며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보기



<퀘스트 완료>
음... 보물은 쉽게 찾아지지 않는 거겠지?



쉽게 찾을 줄 알았어?


평생을 보물 찾기에 바치는 그런 사람들도 많잖아? 나도 처음에는 왜 그렇게 현실적이지 못한 극히 자그마한 가능성에 인생을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열쇠와 지도가 있으면 누구든지 그게 어디에 있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고 싶어하지 않을까? 아 앞으로 트래져 헌터나 할까... 제길... 근질거리는군.



셀로우킵에서 어딘가에 있을 구멍을 찾아보기. 어디에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퀘스트 완료>
응? 구멍을 발견했다고? 그래서 그 안으로 들어가본거야?
......뭐니, 구멍을 발견하고 그냥 오는 게 어딨니. 못난 놈.



쥐구멍의 건너편은?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이 대로변에 떡하니 20명은 족히 들어갈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문이 있는 건물에 숨겨져 있지는 않을 거 아냐.
음침한 좀비와 구울들이 있는 동굴 안쪽의 깊숙한 곳에 몰래 숨겨져 있는 구멍으로 통하는 어딘가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 게 자연스럽지.
여기서 길이 좀 멀긴 하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금방 가잖아, 그치? 그러니 어서 이번에는 그 구멍을 탐험해보라고. 또 다른 구멍이 있으면 이번에는 좀 들어갔다가 와라.



거미소굴에서 지도상에 표시된 임의의 지점을 찾아보기. 어디에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퀘스트 완료>
그래. 뭐 쉽게 찾아지면 재미가 없지. 얼마전 수쥬의 상인으로부터 보물찾기에 관한 고대서적 몇 권을 구입했으니, 후에 내가 직접 다녀와봐야겠어.
혹시 그거 사본으로 떠 놓은거 아냐? 그러지 말고 내가 다음에 갈 때는 친히 너와 동행하도록 하지. 하여간 이번에는 수고했어~

귀한 서적을 찾아 사방팔방을 수소문 하는 알베르트. 그리고 세상 모든 지식의 전당이라는 GBL에서 서적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기고, 우연히 발견한 열쇠와 지도를 좇아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의 동굴들 깊숙한 곳가지 모험을 의뢰한다. 하지만 결국 발견되지 못한 보물과 지도의 정체. 하지만 알베르트는 언젠가는 비밀을 풀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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