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을 잃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디서 왔는지... 내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다.
그래. 모든 것은 사라졌다. 아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존재할 필요 없이 그저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은 무의미. 단지 그가 오는 것을 받아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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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지... 내가 옆에 있어도 신경도 쓰지 않는 건가? 좀 이상한 사람인 거 같아도 시란 님이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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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틀림없어! 칼로소 님의 조각이야. 여긴 대체 어느 시간대인 거지?)
(나말고 다른 나이트가 칼로소 님의 조각을 찾았었구나... 누군가, 정말로 칼로소 님을 찾았던 거로구나...)
타임 브레이크에서 나가 시란에게 길 잃은 전사에 대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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