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에 실린 무게 누가 알랴.
관중들은 그저 섬광의 화려함을 보고 감탄할 뿐.
무엇을 희생하여 얻은 것인지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 역시 말할 생각은 없다.
확인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내가 걸어온 길 외로웠어도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도망쳐 살던 끝에 얻은 이 검이 마침내 타인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끊이지 않는 환호가 들려온다.
귀를 울리게 하는 함성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순수히 나를 위해 부르는 힘찬 찬가.
이제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겠다.
나를 죽이려 드는 모든 것에서 피하지 않겠다.
나를 위한 길을 걷는 모습을 만인 앞에 보여주겠다.
타인에 의해 좌우되던 인생, 이제는 끝을 내겠다.
내 갈 길, 내가 정하여 오직 나를 위해 살겠다.
무수한 억울한 자들이 나를 보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의 이름이 압제에 지친 자들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도록,
철저하게 화려하고 자유롭게 살리라.
그리하면 이 무거운 '검제'라는 이름에도 하나의 쓸모가 생기는 것이니,
나 이제 영원토록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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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검제 1 (劍帝)
허이고, 니 였나? 멀리서부터 엄청난 예기가 다가오는데 누군가 했다.
그 동안 몰라보게 성장했네. 눈빛과 기운이 처음 봤을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날카롭게 닦여져 있다. 마치 한 자루의 검을 보는 기분이데이.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심이 느껴진다.
그 정도로 욕심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르는 건 어떻노?
(퍼스트)
베가본드 2차 각성인 '검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구)
베가본드 2차 각성인 검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잘 생각했다.
그럼 이제부터 다음 단계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보자. 꾸준히 오르다 보면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될 끼다..
각성 - 검제 2 (劍帝)
과거에 검제라는 자가 나타났었다. 검의 휘두름 하나 하나가 춤을 추는 것 같이 화려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데이.
하지만 검제도 처음부터 그런 검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고 들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쌓아온 실력이 잠재력을 깨웠고, 그것이 한 순간에 폭발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데이.
알아차렸는지 모르겠지만, 니도 그에 못지 않은 잠재력이 있다. 충분히 같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이제부터 잠재력을 끌어내 보자.
우선 진 : 황룡 대회에 참가 해보는 기다. 이게 첫 번째 수행이다.
일단 참가를 위해서는 왕실의 추천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하니 '스카디 여왕의 씰'을 구해 온나. 그럼 여서 기다리고 있는데이.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퍼스트}---------------------------------
이제 첫 수행을 하러 가보자.
단순히 상대를 이기고 오라는 게 아니다. 직접 검을 맞대면서 배우고, 훔치고, 직접 느끼고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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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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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보고 배우고 왔나? 어떻노,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니 다르제?
각성 - 검제 3 (劍帝)
표정을 보니 아직 만족하지 못했나 보네.
그래, 첫술에 배부를 수야 없제. 더 강한 자들과 겨루어 보자.
이번에는 진 : 청룡 대회에 참가시킬 생각이다. 황실의 추천이 아니면 참가조차 할 수 없는 대회라 카드라.
황실의 추천을 받을 정도의 무인이라면 진 : 황룡 대회와 비교도 할 수 없는 강자들이 참가한다는 소리다. 두렵지 않나?
오히려 잘됐다고? 하하하. 그래, 좋다. 좋아. 그 정도 패기는 있어야제.
그럼 우리도 참가 자격을 얻어보자. '황제 헬름의 씰'을 모아서 가져온나. 그기가 황제의 추천을 받았다는 증거가 될 끼다.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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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 날카롭기만 해서는 사용하는 사람도 다친다. 아군을 상처입히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을 해할 수도 있다.
끝없이 날카로워만 지려고 하면 니도 마찬가지로 주변을 상처입히게 될 끼다.
날카로움을 덜어내고 마음속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라. 그걸 해낸다면, 검제가 그려냈던 아름다운 검술을 재현해 낼 수 있을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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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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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잘 다듬어진 한 자루의 검 같이 느껴지네. 단기간에 이리 성장하다니 대단한 잠재력이다.
각성 - 검제 4 (劍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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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이다.
지금 시간의 문이 거듭된 왜곡으로 인해서 오염이 되어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서 왜곡과 뒤틀림을 바로 잡아 모든 걸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고 온나.
니가 지금 가지고 있는 힘이라면 충분히 시간의 문을 정화 시킬 수 있을 끼다.
어디 한 번 마음 껏 검술을 뽐내고 검기를 피워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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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되어 있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단숨에 휩쓸려서 같이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끼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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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내를 찾아왔을 때 날카롭기만 했던 표정이 억수로 편안하고 고요해 보인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찌릿찌릿했던 검기도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게 어떤 모양을 만들어 갈지는 모르겠지만 니라면 아름다운 모양으로 피워낼 수 있을 끼다.
자, 여기까지다.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줄 수 없다. 니 스스로 답을 찾아 강해져야 한데이. 그럼 가봐라.
니는 이제부터 검제(劍帝). 검의 무게를 떨쳐내고 영원토록 빛날 한 송이의 꽃이다.
---------------------------------{개편}---------------------------------
각성 - 검제 1 (劍帝)
허이고, 니 였나? 멀리서부터 엄청난 예기(銳氣)가 다가오는데 누군가 했다.
그 동안 몰라보게 성장했네. 눈빛과 기운이 처음 봤을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날카롭게 닦여져 있다. 마치 한 자루의 검을 보는 기분이데이.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심이 느껴진다.
그 정도로 욕심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올라볼 생각 있나?
베가본드 2차 각성인 검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잘 생각했다.
그럼 이제부터 다음 단계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보자. 꾸준히 오르다 보면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될 끼다.
각성 - 검제 2 (劍帝)
과거에 검제라는 자가 나타났었다. 검의 휘두름 하나 하나가 춤을 추는 것 같이 화려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데이.
하지만 검제도 처음부터 그런 검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고 들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쌓아온 실력이 잠재력을 깨웠고, 그것이 한 순간에 폭발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데이.
알아차렸는지 모르겠지만, 니도 그에 못지 않은 잠재력이 있다. 충분히 같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이제부터 잠재력을 끌어내 보자.
우선 진 : 황룡 대회에 참가 해보는 기다. 이게 첫 번째 수행이다.
일단 참가를 위해서는 왕실의 추천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하니 '스카디 여왕의 씰'을 구해 온나. 그럼 여서 기다리고 있는데이.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보고 배우고 왔나?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니까 다르제?
각성 - 검제 4 (劍帝)
표정을 보니 아직 만족하지 못했나 보네.
그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더 강한 자들과 겨루어 보자.
이번에는 진 : 청룡 대회에 참가시킬 생각이다. 황실의 추천이 아니면 참가조차 할 수 없는 대회라 카드라.
황실의 추천을 받을 정도의 무인이라면 진 : 황룡 대회와 비교도 할 수 없는 강자들이 참가한다는 소리다. 두렵지 않나?
오히려 잘됐다고? 하하하. 그래, 좋다. 좋아. 그 정도 패기는 있어야지.
그럼 우리도 참가 자격을 얻어보자. '황제 헬름의 씰'을 모아서 가져온나. 그기가 황제의 추천을 받았다는 증거가 될 끼다.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검제 5 (劍帝)
<퀘스트 완료>
잘 다듬어진 한 자루의 검 같이 느껴지네. 단기간에 이리 성장하다니 대단한 잠재력이다.
각성 - 검제 6 (劍帝)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내를 찾아왔을 때 날카롭기만 했던 표정이 억수로 편안하고 고요해 보인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찌릿찌릿했던 검기도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게 어떤 모양을 만들어 갈지는 모르겠지만 니라면 아름다운 모양으로 피워낼 수 있을 끼다.
자, 여기까지다.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줄 수 없다. 니 스스로 답을 찾아 강해져야 한다. 그럼 가봐라.
니는 이제부터검제(劍帝). 검의 무게를 떨쳐내고 영원토록 빛날 한 송이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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