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싹트는 의심

[방패]싹트는 의심


마신의 힘을 받으셨지만 아직 악마들이 [닉네임] 씨를 온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아직 그들에게는 아텐의 이름이 영향력이 더 클 테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대로 놔둘 수는 없겠죠. 아텐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악마들이 [닉네임] 씨의 힘을 의심해, 반란을 시도할지도 모르니까요. 악마들만도 위험한데, 아텐까지 합세하게 되면...
아, 물론 [닉네임] 씨가 미숙하다는 뜻은 아니예요. 그저 악마의 세계라는 게 너무 냉정하고 잔혹해서... 제가 걱정이 되어서 그래요...
저... 그러니까,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저를 안심시켜 준다는 셈 치고 악마들에게 [닉네임] 씨의 힘을 한 번 더 보여주지 않으시겠어요?



검은 성전을 클리어하기



크아아아!!!
이 정도 악마의 힘을 가진 상대라면 괜찮겠지.....



<퀘스트 완료>
오셨군요. 혹시나 일이 잘못 되셨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여전히 무서운 힘이지만... 악마들의 주인에 걸맞은 위엄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그만큼 [닉네임]씨가...... 아, 아니에요. 계속 걱정이 앞서서... 제가 믿어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죄송해요.
그 정도의 힘이라면 아텐도 악마들도 잠시 수그러들겠지요. 그럼 부디 앞으로도 사명을 위해 힘내주세요. 꼭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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