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 내가 너만할 때에도 이미 옛날 이야기처럼 들어왔던 말이니 오죽하겠느냐? 지역이나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해도, 용투사의 다음 길은 사신의 절이라는 점은 일맥상통하는 것 같더구나.
많은 용투사들이 그 절을 찾아다녔지. 내 스승님도 젊은 시절에 사신의 절을 찾기 위해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하시더구나. 잠시 쉬실 생각으로 이 절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뼈를 묻으셨지만 말이다.
어쩌다 네 귀에까지 그 이야기가 닿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 너에게 태을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마. 아마 이 이야기는 못 들었을게다.
언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이미 용투사가 갖출 수 있는 덕은 모두 갖춘 자가 있었다고 하더구나. 이곳저곳을 떠돌며 스승을 찾아다녔지만 그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그래서일게다. 그가 무려 10년의 세월을 들여 사신의 절을 찾게 된 것은.
나 같은 늙은이도 아니고 팔팔한 젊은 놈에게 10년이 얼마나 길겠느냐? 그 긴 세월을 모조리 쏟아넣을 정도로 갈증이 몹시 심했겠지.
허나 사람의 일이 뜻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많은 법이다. 사신의 절이라는 곳은 결국 헛소리에 불과했다고 생각한 그는 몹시 실망하여 수쥬로 돌아오기로 했단다.
간 길이 길었으니 오는 길도 길었겠지. 산을 굽이굽이 넘어오는데 어느덧 밤이 깊고 별빛이 없어 발끝이 보이지도 않더란다. 이를 어찌할까 난감해하다가 마침 다 쓰러져가는 절이 있었댄다.
거기 들어가 살짝 잠이 들려던 참에 갑자기 불길한 기운이 내뿜는 한기에 눈이 번쩍 뜨이더란다. 일어나보니 사기에 가득찬 귀신들이 산 육신을 빼앗아 가려고 몰려들고 있었지.
혼자였고 지쳐있었지만 괜히 노사들이 손사래를 친 것이 아니었나 보더라. 웬만한 용투사 열이 있었어도 당해내지 못할 귀신들을 혼자서 모조리 물리쳤으니, 당대 최고 용투사라는 이름이 딱 걸맞았겠지.
그런데 그 싸움에서 너무 기력이 빠져서 움직일 수가 없더란다. 털썩 쓰러져서는 '이렇게 죽는 건가...'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황금색으로 번쩍 빛나더니 거대한 용이 낡은 지붕을 부수고 내려오더란다.
다 죽어가다가도 놀라서 피하지는 못하고 눈을 감았댄다. 그런데 암만 기다려도 죽을 것 같지는 않길래 이게 뭔가 슬쩍 눈을 떴더니 몸을 뉘고 있던 절은 없고 웬 초원에 누워있더란다.
귀신의 장난인가 싶어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는데, 몸 속이 뜨겁고 힘이 넘치는 것이 마치 용이 힘을 북돋아주는 것 같았더란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 알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황룡이 몸에 들어앉았던게야. 몰려들었던 귀신은 그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고. 나는 아마 사신들이 그를 황룡이 있는 곳으로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후로 그는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이라 불리며 속인들을 구하면서 지냈다고 하더구나. 그래. 이것이 바로 용투사가 꾸준히 추구해야 할 경지란다.
그러니 이 녀석아. 사신사(四神寺)에 가고 싶으면 수행에 정진하여 먼저 사신들의 인정이나 받아내거라! 아직도 주작이 네 말을 듣지 않는데 언감생심 무슨......
『노사 바렌이 가장 아끼던 제자 라케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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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사신사(四神寺)라고 들어봤나?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느덜 용투사라면 다들 알고 있는 말이라고하데.
뭐, 내도 들어본 말이니 당연히 니도 알고있겠제.
내가 사신사 이야기를 꺼낸 건 다름이 아니라 니가 한계를 넘을 시점이 와서다. 내를 찾아 쇼난으로 온나. 마음 단디하고 와라. 긴 이야기가 될 끼다.
퇴마사 2차 각성인 '태을선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니를 쭉 지켜본 바로는 많은 힘이 내재되어 있다. 하지만은 사용 방법이 맞지 않아 허투로 소비되고 있드라. 힘은 넘쳐나는데 사용법을 모른다...
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나? 그래, 한 단계 오를 수 있는 순간이 왔다는 소리제. 그래서 사신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어떻노? 한 단계 올라서고 싶은 욕심이 있나? 그렇게 신선처럼 욕심 없다 하지 말고 한번 생각해봐라.
니가 황룡의 힘을 손에 넣으면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가?
각성 - 태을선인 2 (太乙仙人)
그래? 사신사를 찾아갈 생각이 들었나? 좋다. 좋아.
일단 사신사에 발을 들일려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카드라.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실력이 있지만 사신사에서도 통할지는 모르제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 마침 여기 쇼난에서 황룡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기에 참가해서 강한 아들하고 겨루어보면 어떻겠노? 여지껏 퇴마하느냐 몬스터들만 상대했겠지만, 이번에는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겨루며 니 잠재력을 깨워보자는기다.
잘됐다. 그럼 바로 출발해라. 참가하려면 황룡의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내 이름으로 추천서를 써서 보내면 그냥 입장 할 수 있을끼다. 그럼 걱정 말고 다녀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싸워본 소감은 어떻노? 니 잠재력이 깨어나드나?
각성 - 태을선인 3 (太乙仙人)
사신사를 통과하면 황룡이 몸에 깃들어 '태을선인'으로 거듭난다카드라.
전설에서만 나오는 선인이 된다는기다. 선인이란 이름이니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겠노? 하지만 황룡의 시련은 쉽지 않다. 뛰어난 용투사들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카드라.
그런 시련에서 살아남으려면 영력이 더 높아야 될끼다. 내가 직접 도와줄 수는 없지만 영력을 높이는 수행은 도와줄 수 있다
이번에는 청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해봐라. 황룡대회와는 비견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아들이 나올끼다. 그만큼 신념도 강하다. 신념이 모이면 영력으로도 표출이 된다. 그걸 보고 느끼고 배우고 온나.
자, 다녀와라. 이번에도 추천서는 내 이름으로 보내 놓을 테니 걱정 말고.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각성 - 태을선인 4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정좌해서 눈을 감아봐라. 몸속에서 영력이 느껴지나? 영력은 몸속에도 존재하지만 세계에도 존재한다. 그걸 잡아내라. 잡아내서 몸 안으로 끌어 당기라.
마음을 모아서 단단하게 해라. 사신사의 시련은 쉽지 않다. 황룡의 시련은 더욱 가혹할끼다. 하지만 니라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니 걱정마라.
지금을 기억해라.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도록 도와줄끼다. 그럼 이제 사신사로 떠나라. 가는 길은 이미 알고 있을끼다. 영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다카드라.
가라, 가서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太乙仙人)'으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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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사(四神寺)라고 들어봤나?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느덜 용투사라면 다들 알고 있는 말이라고하데.
뭐, 내도 들어본 말이니 당연히 니도 알고있겠제.
내가 사신사 이야기를 꺼낸 건 다름이 아니라 니가 한계를 넘을 시점이 와서다. 마음 단디하고 이야기 좀 하자. 긴 이야기가 될 끼다.
퇴마사 2차 각성인 태을선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니는 많은 힘을 몸 안에 가지고 있데이. 하지만은 사용 방법이 맞지 않아 허투로 소비되는게 많아 보인다.
힘은 넘치는데 사용법을 모른다..
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나? 그래, 갈림길에 왔다는 소리다.
한 단계 오르거나, 아니면 여기서 끝내거나. 그래서 사신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기다..
한번 생각해봐라. 위험한 과정이 되겠지만, 일단 황룡의 힘을 손에 넣으면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가?
각성 - 태을선인 2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퀘스트 완료>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싸워본 소감은 어떻노? 니 잠재력이 깨어나드나?
각성 - 태을선인 3 (太乙仙人)
사신사를 통과하면 황룡이 몸에 깃들어 태을선인으로 거듭난다카드라.
전설에서만 나오는 선인이 된다는기다. 하지만 황룡의 시련은 쉽지 않다. 뛰어난 용투사들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카드라.
그런 시련에서 살아남으려면 영력이 더 높아야 될끼다. 내가 직접 도와줄 수는 없지만 영력을 높이는 수행은 도와줄 수 있다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해봐라. 여태가지와 비견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자들이 참가할끼다. 그들의 신념에서 보고 배우고 와라.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 끼다. 그걸 구해가지고 돌아온나.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각성 - 태을선인 4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정좌해서 눈을 감아봐라. 몸속에서 영력이 느껴지나? 영력은 몸속에도 존재하지만 세계에도 존재한다. 그걸 잡아내라. 잡아내서 몸 안으로 끌어 당기라.
마음을 모아서 단단하게 해라. 사신사의 시련은 쉽지 않다. 황룡의 시련은 더욱 가혹할끼다. 하지만 니라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니 걱정마라.
지금을 기억해라.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도록 도와줄끼다. 그럼 이제 사신사로 떠나라. 가는 길은 이미 알고 있을끼다. 영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다카드라.
가라, 가서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太乙仙人)'으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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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사(四神寺)라고 들어봤나?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느덜 용투사라면 다들 알고 있는 말이라고하데.
뭐, 내도 들어본 말이니 당연히 니도 알고있겠제.
내가 사신사 이야기를 꺼낸 건 다름이 아니라 니가 한계를 넘을 시점이 와서다. 마음 단디하고 이야기 좀 하자. 긴 이야기가 될 끼다.
퇴마사 2차 각성인 태을선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니는 많은 힘을 몸 안에 가지고 있데이. 하지만 사용 방법이 맞지 않아 허투로 소비되는게 많아 보인다.
힘은 넘치는데 사용법을 모른다...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나? 그래, 갈림길에 왔다는 소리다.
한 단계 오르거나, 아니면 여기서 끝내거나. 그래서 사신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기다..
한번 생각해봐라. 위험한 과정이 되겠지만, 일단 황룡의 힘을 손에 넣으면 앞으로 다가올 큰 싸움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가?
각성 - 태을선인 2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신념을 가진 강자들과 싸워본 소감은 어떻나? 니 잠재력이 깨어나드나?
각성 - 태을선인 4 (太乙仙人)
사신사를 통과하면 황룡이 몸에 깃들어 태을선인으로 거듭난다카드라.
전설에서만 나오는 선인이 된다는기다. 하지만 황룡의 시련은 쉽지 않다. 뛰어난 용투사들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카드라.
그런 시련에서 살아남으려면 영력이 더 높아야 될끼다. 내가 직접 도와줄 수는 없지만 영력을 높이는 수행은 도와줄 수 있다.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해봐라. 여태가지와 비견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자들이 참가할끼다. 그들의 신념에서 보고 배우고 와라.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 끼다. 그걸 구해가지고 돌아온나.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태을선인 5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강자들을 통해서 영력을 깨우쳤나? 그들의 신념이라면 니가 충분히 배우고도 남을 영력으로 표출 되었을 끼다.
각성 - 태을선인 6 (太乙仙人)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정좌해서 눈을 감아봐라. 몸속에서 영력이 느껴지나? 영력은 몸속에도 존재하지만 세계에도 존재한다. 그걸 잡아내라. 잡아내서 몸 안으로 끌어 당기라.
마음을 모아서 단단하게 해라. 사신사의 시련은 쉽지 않다. 황룡의 시련은 더욱 가혹할끼다. 하지만 니라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니 걱정마라.
지금을 기억해라.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도록 도와줄끼다. 그럼 이제 사신사로 떠나라. 가는 길은 이미 알고 있을끼다. 영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다카드라.
가라, 가서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太乙仙人)'으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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