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힌 런처

붙잡힌 런처1


격렬한 전투 속에서 동료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의 손을 희생한 스나이퍼가 있었어. 스나이퍼에게 있어 손은 생명보다 소중한 것인데...
어쨌든 그 후로 그를 다시는 볼 수 없었지. 그런데 얼마전 그의 인상착의와 비슷한 사람이 오데사에서 발견됐다는 첩보를 입수했어.
나 그사람과 꼭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사람을 좀 찾아봐주지 않겠어?



그로즈니에 잡혀있는 스나이퍼를 구하기. (스나이퍼는 녹색도시 그로즈니 노멀로드 이상에서 찾을 수 있다)



아, 어지러워. 여긴 온통 덩굴 천지군. 
아, 고마워.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 길을 잘 몰라. 
마을 입구까지만 데려다주면 괜찮을거야. 
자~ 씩씩하게 가보자!



<퀘스트 완료>
마을입구에서 혼자 가버렸다구? 그 인간이 이곳의 지리를 알 턱이 없는데...



붙잡힌 런처2


역시... 이렇게 시간이 오래 흘러도 오질 않는걸 보면, 그냥 나를 피하던가, 아니면 또 그때처럼 무기력하게 잡혀들어간 것일수도 있어.
미안한데 한번만 더 가서 그 사람을 찾아줄래? 아, 너희들도 그 사람의 이름은 이미 알고 있겠지? 닐스, 닐스 스나이퍼를 찾아줘.



그로즈니에 잡혀있는 스나이퍼 닐스를 구해오기 닐스는 녹색도시 그로즈니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찾을 수 있다



어, 또 너희들이야? 
하하하. 다시 도움을 받게 되었군. 
아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난 저격수니까. 노출되어버리면 쓸모 없다고. 
걱정마. 내가 뒤에서 저격해주면 사도도 문제 없어.
자! 씩씩하게 가자!



<퀘스트 완료>
아... 그 녀석 또 혼자 가버린거야. 답답한 녀석. 나한테 할 말이 있을텐데.



붙잡힌 런처3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 녀석 지금 혼자서 무언가를 알아내려 하고 있는 것 같아. 너희들이 좀 도와줘야겠어. 생각보다 중요한 일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 
내가 보상은 후하게 해줄게요. 그럼 부탁해요, 빵야!



그로즈니 어딘가에 잡혀있는 스나이퍼 닐스를 구해오기 닐스는 녹색도시 그로즈니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찾을 수 있다



아아, 이거 정말 고맙군. 
물론 나 혼자서도 잘 나올 수 있었겠지만, 길이 좀 복잡해서. 
음...말로만 그러지 말라고? 음, 난 천계에서 막 내려와서 거지야. 
어, 그 트럼프에 음...사인을 하라고? 
그래 뭐 사인 어렵지도 않은데. 노예 계약서 같은건 아니겠지?



<퀘스트 완료>
닐스! 너가 닐스 스나이퍼로군. 할 이야기가 산더미야. 밤을 세워서 물어보더라도 자지 말라고, 나 성미가 급해서 넨을 실은 총으로 너의 발가락을 쏴버릴지도 모르거든.
아, 그리고 모험가님 고마워요. 그럼 난 시간이 없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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