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없는 애송이들

버릇 없는 애송이들


[의뢰서]
카르텔을 함께 소탕할 실력있는 모험가 모집.
장소 : 겐트 북문
의뢰인 : 백전노장 미겔



---------------------------------{구버전}---------------------------------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겐트 북문 클리어



자네가 나의 부름을 받고 와준 전우인가!?
이 앞에 있는 카르텔이라는 애송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러 가세나! 벌써 기대가 되는군!



<퀘스트 완료>
애송이들을 쓸어버리니 기분이 좋군! 자네도 수고 많았네.
판샤가 들으면 서운해하겠어. 하하하.

썩어도 준치라고 미겔 영감이 한 때는 이름 꽤 날렸던 레인저였다는군. 전투에 방해는 안되었을 거야.



늙은 병사의 노래


[의뢰서]
카르텔을 함께 소탕할 실력있는 모험가 모집.
경험자 우대
의뢰인 : 백전노장 미겔
"의뢰인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는군 - 카라카스"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야간습격전의 카르텔 소탕하기



...그래, 그날 밤도 어두웠지.
자, 가보세. 어서 여기서 녀석들을 쫓아내자고.



베넹 헬리
적의 습격이다! 모두 막아라!
이미 늦었다! 모두 내 총 앞에서 무릎을 꿇으리라!



<퀘스트 완료>
(이상하게 낯익은 말투인데...설마, 이 노인네…!?)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추격섬멸전의 카르텔 소탕하기



미겔?
음…생각이 길었졌군. 어서 가지.



역시, 너였군.
그래, 역시! 당신이었군. 내 생명의 은인 아니신가? 여기서 만나다니... 이거 참. 하하하!
그래… 내가 살려주었던 그 어린 병사군.
내 친구 판샤를 뒤에서 쏘아 죽인 어린 병사... 결국 이렇게 자라났군.
맞아. 당신 덕분에 잘 자랐어. 그때의 보답으로 친구 곁으로 보내줄 수 있는데. 어때? 당신도 죽여줄까?



<퀘스트 완료>
크윽...사, 살려줘… 제발…당신이 살렸던 목숨이 잖아...
…그래. 그랬지.
미겔!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방아쇠를 당겨, 베넹헬리의 가슴을 쏜다.)
길어졌군. 가지.
미겔…
끝났군. 이제야 돌아갈 수 있겠어. 이제야...

의뢰 도중에 마음 쓰이는 일이라도 있었나 보군.
종종 그런 경험을 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 모험가들이 있다네.
잠시 휩쓸렸다고 생각하게. 곧 나아질 거야.
---------------------------------{개편}---------------------------------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겐트 북문 마스터 난이도 이상 클리어



자네가 나의 부름을 받고 와준 전우인가!?
이 앞에 있는 카르텔이라는 애송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러 가세나! 벌써 기대가 되는군!



<퀘스트 완료>
애송이들을 쓸어버리니 기분이 좋군! 자네도 수고 많았네.
판샤가 들으면 서운해하겠어. 하하하!



늙은 병사의 노래 1


[의뢰서]
카르텔을 함께 소탕할 실력있는 모험가 모집.
경험자 우대
의뢰인 : 백전노장 미겔
"의뢰인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는군 - 카라카스"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야간습격전 마스터 난이도 이상에서 카르텔 소탕하기



...그래, 그날 밤도 어두웠지.
자, 가보세. 어서 여기서 녀석들을 쫓아내자고.



베넹 헬리
적의 습격이다! 모두 막아라!
이미 늦었다! 모두 내 총 앞에서 무릎을 꿇으리라!



<퀘스트 완료>
(이상하게 낯익은 말투인데...설마, 이 노인네...!?)

으음... 이만 돌아가세.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늙은 병사의 노래 2


전에는 먼저 돌아가는 결례를 범했네. 늙은 몸이라 내 마음대로 안되는구만.
괜찮다면 다시 함께 싸워줄 수 있겠나? 저 안에서 찾아야할 것이 있다네.



백전노장 미겔과 함께 추격섬멸전 마스터 이상에서 카르텔 소탕하기



...
미겔?
음...생각이 길었졌군. 어서 가지.



역시, 너였군.
그래, 역시! 당신이었군. 내 생명의 은인!
맞아... 내가 살려주었던 그 어린 병사군.
그리고 내 친구 판샤를 뒤에서 쏘아 죽인 어린 병사.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아있어.
그때의 보답이라도 해야겠는걸? 어때? 당신 친구 곁으로 보내줄 수 있는데.



<퀘스트 완료>
크윽...사, 살려줘... 제발...당신이 살렸던 목숨이 잖아...
...그래. 그랬지.
미겔!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방아쇠를 당겨, 베넹헬리의 가슴을 쏜다.)
길어졌군. 가지.
미겔...

자네도 이 늙은이를 따라다니느라 고생이 많았겠군.
하지만 이제 끝났다네.
참... 오래 걸렸어... 이제야 겨우 돌아갈 수 있겠구만... 이제야...
--------------------------------------------------------------------------



늙은 병사의 이야기


[의뢰서]
모험가 [닉네임] 님을 찾습니다.
의뢰인 : 젤딘 슈나이더
"그녀는 겐트에 있을거라네. - 카라카스"



젤딘 슈나이더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혹시 미겔이라는 노인을 아십니까?
그가 당신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도 없는 분인데, 저를 찾아와 당신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나의 두 번째 친구이자, 살아있는 유일한 파트너에게.
뒷산에 올라 할트산을 바라본 세월이 참 길었다네
수십년의 시간을 친구를 죽게 한 자책과 미련으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면서 살아왔네
하지만 이번 일로 조금은 털어낼 수 있었네.
아직 많은 것이 남았지만, 적어도 커다란 짐 하나는 내려놓았지.
아마 자네가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에는 내가 겐트를 떠난 다음일 게야.
자네는 정말로 훌륭한 파트너였네. 잘 지내게. 언젠가 또 만나면 좋겠군.
마지막으로... 고맙네. 정말 고맙네.
그분은 한때 뛰어난 레인저였습니다. 저도 존경했었지요.
하지만 임무 중, 그가 구한 어린 병사가 그의 친구이자 전우를 쏘아 죽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임무는 실패하고, 그는 체포되어 불명예 전역을 했죠
그 뒤로는 누구와도 말을 섞지 않고 오랫동안 혼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찾아와서 편지를 부탁하는데 정말로 놀랐습니다.
심지어는 옛날에 보았던 당당하고 올곧은 눈빛을 하고 있더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그의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