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각성

마계 유일의 소환사 조직. 서클메이지.
정령 외에 이계의 생명체들을 최초로 계약소환하는데 성공한 케이트가 창설한 이 조직은 서로 다른 생명체간의 이해와 조화를 모토로 오래동안 마계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마계 유일의 온건파 조직이다. 그러나 오래전 이 서클메이지의 가르침에 반발하여 분열되어 나간 또 다른 소환사집단이 있었으니 그들은 스스로를 또 하나의 새로운 약속 '세컨드 팩트' 라 불렀다. 

이들은 서클메이지의 온건주의적 성향에 반발하여 소환된 모든 존재를 지배하는 금단의 아티팩트 '지배의 고리' 의 제작법을 전 마계에 퍼뜨렸고 동시에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기억하라. 소환의 길을 걷는 자들이여. 그대의 친구. 그대의 가족. 또는 그외의 소중한 누군가가 위험에 빠졌을 때 그대의 연약함을 한탄하며 그저 바라보지 말라. 지배의 고리를 사용하는 자에게 우리 세컨드팩트가 약속한 절대적인 힘이 찾아가리니. 그를 모든 것을 지배하는자. '문 엠프레스' 라 불리우리라!」



소환사 각성 1 - 시건 구출


마법사님 큰일입니다. 예전에 호도르의 친구 시건을 구해주었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어찌된 일인지 시건이 왕의 유적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그곳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잘 알고 계시죠?
마법사님께서 구해주셔야겠습니다. 왕의 유적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계속해서 그곳을 살펴봐 주세요. 서둘러 주세요! 



왕의 유적을 5번 클리어 하기



<퀘스트 완료>
..... 안좋은 소식입니다. 



소환사 각성 2 - 지키지 못했다


마법사님께서 늦으신 것 같군요... 시건은 왕의 유적의 원혼에 홀려버렸습니다
모험가님께서 그를 구출하시긴 했지만 정신이 이미 먹혀 버린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군요.
왕의 원한을 몰아낼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가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대로라면 시건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로... 유감입니다.   



보로딘의 망령을 몰아낼 만한 강대한 힘의 존재를 찾기 위해 알베르트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뭐야? 넌. 다 죽어가는 표정을 하고선?



소환사 각성 3 - 소문의 강자


흠. 바보 망치왕의 원혼도 꼼짝 못할 만한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가 없냐구? 
아 그러고 보니 너 소환사구나? 그 녀석과 계약을 하겠다는거군?
그래 그렇다면 딱 한녀석 있긴하지... 하지만 네 형편없는 실력을 가지고선 만날 수 없어.
깐깐하다고 생각하지마. 이게 다 널 위해서 이러는 거니까...



결투승점 1000점을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윽~ 이 녀석. 이렇게까지 그놈을 만나고 싶은거냐? 



소환사 각성 4 - 그는 누구인가?


쳇... 고작 이 정도론 어림없다구.
너. 그 녀석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 알기나 해? 잘못보였다간 그 자리에서 저 세상행이라구.
으이구.... 이 고집불통. 안된다면 안되는거야.
바보 망치왕 정도는 종잇장처럼 밟아버리는 녀석이라구? 네가 그 힘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



빌마르크 실험장을 5번 클리어하고 실력을 증명해 보이기



<퀘스트 완료>
어... 어랍쇼? 뭐야. 그 녀석 흉내라도 내 보겠다는거냐?



소환사 각성 5 - 검마(劍魔)


후~ 알았다. 알았어. 그 놈에 대해 조금 얘기해 주지... 사실 나도 그놈을 만난건 오래 되지 않았어.
그날도 내게 덤벼드는 떨거지 몇마리를 처리한 뒤 따분함에 못이겨 낮잠이나 자려고 숲속으로 들어갔는데 말이야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는 거야. 구름이 끼었나하고 올려다 봤더니 구름이 아니라 어떤 커다란 녀석의 그림자에 해가 가려진 거였어...
그 놈은 뭐랄까... 그래. 그야말로 악마같은 녀석이었어. 허리엔 몇자루나 되는 검을 차고선 날 내려다 보더군.
쳇... 여기까지야. 더 알고 싶다면 뭔가 내가 흥미있을만한 물건을 가져와봐.



빌마르크 실험장에서 테라나이트 50개를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우왓! 이건 그 귀한 테라나이트 아냐?



소환사 각성 6 - 그 이름은 카시야스


후우~ 오냐. 네 승리다. 마저 말해주지.
그래 그리고 나선 녀석하고 한판 붙었지. 결과? 쳇... 묻지 말아. 
어쨌던 싸움이 끝난뒤에 녀석이 내게 말하더군. 그 뭐라더라 이름이...
그래 자기 이름을 '카시야스' 라고 하던데 자신의 목적은 오직 하나 강자와 싸우기 위해서라고 하더군.
그러면서 이걸 주더라. 이게 있으면 자신을 부를 수 있을거라나? 강한 상대를 만나면 불러달라던데...
그런데 그 괴물 녀석은 우리 아라드의 인간이 전부 마법에 능통한 줄 착각하고 있더라구... 그 녀석이 있던 곳에선 마법이 흔하나보지?
어쨌던 이걸 사용해 볼 수 있는 녀석은 너밖에 없겠지? 자... 가져가라구.



알베르트가 준 카시야스의 이빨¹을 샤란에게 가져가기
¹사도 카시야스를 아라드로 소환하는 매개체



<퀘스트 완료>
이것은 대체... 엄청난 힘이 느껴집니다.



소환사 각성 7 - 제압


그렇군요. 이 이빨의 주인의 힘을 이용해 시건을 구하시겠다는 건가요?
하지만 느껴집니다. 이 이빨의 주인은 '누군가를 구한다' 같은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그가 원하는 것은 강자와의 대결뿐...
그는 아마 도와주지 않을겁니다. 아니. 이런 일로 그를 불러낸다면 오히려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살육할만한 존재입니다.
아쉽지만... 포기하는게....



시건을 구해야만 한다. 카시야스를 지배할 금단의 기술을 위해 다음의 아이템을 샤란에게 가져가자



<퀘스트 완료>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 셈이시지요? 네? 복종의 고리라구요?
소환수들을 복종시켜 제압하기위한 마법의 고리. 소환수의 힘을 얻을 수 는 있겠으나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는 없을것이다.



소환사 각성 8 - 문 엠프레스


이 고리는... 소환된 자의 의지를 꺽고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군요.
하지만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소환된 존재는 비록 본체의 분신이지만 본체와 같은 기억과 감정을 공유합니다.
이런 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소환된 자를 노예 취급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행동입니다만...
네.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결정되시면 제게 말씀해 주세요.   



당신은 이미 이 길을 선택했다. 샤란에게 말을 걸어 시건을 구하기 



<퀘스트 완료>
네... 시건은 회복되었습니다. 의지가 확고하신 것 같군요.
마법사님과 같은 길을 선택한 사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강대한 지배력으로 소환한 존재를 지배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들이 세컨드팩트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며 스스로 문 엠프레스라고 칭했습니다.
마법사님께서도 이젠 그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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