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딘 슈나이더의 추억 (1)
오랫동안 준비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버렸네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예전에도 반 플라틴의 공격에 서부선을 빼앗길 때, 제 한쪽 팔과 함께 소중한 걸 잃어버렸습니다.
소중한 것이라면.. 젤딘 슈나이더님도 소중이 다루던 총을 잃어버렸거나 하셨나보죠?
그런건 아니고 젤딘 .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입니다. 서부선이 장악 당하면서 찾을 생각도 못 했네요.
열차 위의 해적 마스터 로드 이상에서 젤딘의 목걸이를 젤딘 슈나이더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젤딘 슈나이더의 추억 (2)
젤딘 슈나이더님께 굉장히 소중한 물건이었나보군요. 혹시나 했는데.. 가져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서 보람있네요.
정말 소중한 목걸이랍니다. 제 오라버니가 마지막으로 준 선물이라서.. 항상 간직하고 있었는데.. 다시 찾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혹시 다른 것은 없었나요?
뭔가 또 잃어버린게 있었나요? 이것저것 잡동사니는 많이 있었는데
사실 오라버니의 유품도 함께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반 플라틴 놈만 아니었으면..! 리볼버인데 염치 없지만 혹시 찾아봐주시겠습니까?
해상 무기고 마스터 로드 이상에서 슈나이더의 권총을 젤딘 슈나이더에게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젤딘 슈나이더님 이거 맞죠? 해상 무기고에서 찾았는데.. 리볼버라고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이.. 이건.. 이거에요! 제가 오라버니께 받은 물건이 바로 이거에요. 정말 이걸 찾아와주실 줄은 몰랐어요.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 너무 감사해요.
젤딘 슈나이더의 오빠 (1)
이건 정말 오라버니와 최후를 함께 했던 총이랍니다. 이 총을 다시 찾을 수 있어서 뭐라고 감사를 해야할지.. 클레어님은 제 은인이십니다.
에에.. 그렇게까지야.. 젤딘 슈나이더님의 소중한 물건을 찾아드릴 수 있어서 저도 좋아요.
제 오라버니가 살아계셨다면 클레어님을 꼭 소개하고 싶어요. 오라버니도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정말이지 오라버니께서 수비대장을 맡으셨어야 했는데..딀
젤딘 슈나이더님의 오라버니는 정말 대단했었나봐요?
저랑 비교도 할 수 없는 분이었죠. 살아계셨다면 겐트가 카르텔 조직에게 침략 당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카르텔 조직에 살해 당하지만 않았으면
그렇군요.. 정말 대단하셨나보네요. (궁금하지만 왠지 더 물어보기가 그렇네.. 마를렌 키츠카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마를렌 키츠카와 얘기하기
젤딘 슈나이더의 오빠 (2)
나도 잘 모릅지만.. 굉장히 유능한 지휘관이었다고 들었어. 젤딘 슈나이더는 어릴 때 오빠가 카르텔 조직에 살해 당했다고 해.
그걸 옆에서 봤다는 얘기도 있고 이후에 카르텔 조직에 대한 적개감이 굉장하지. 그 마음으로 겐트를 이끌고 있기도 하고..
오라버니는 언제 카르텔 조직에 살해 당한건가요?
1차 아르덴 회전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던데. . 그 이상은 저도 모르겠네. 자세한건 젤딘 슈나이더님께 물어보는게 맞을 것 같아.
지금쯤이면 회상을 끝내고.. 얘기해주지 않을까? 워낙 자기 오라버니 얘기 하기를 좋아해서 물어봐주면 추억에 잠기지만 대답을 잘해줘.
젤딘 슈나이더와 얘기하기
<퀘스트 완료>
아까 마를렌 키츠카에게 가시더니.. 많은 얘기를 들으신 것 같군요.
왜 그토록 궁금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씀드리죠.
1차 아르덴 회전에서 반 플라틴에게 오라버니가 살해당하는걸 직접 봤습니다.
오라버니를 눈 앞에서 잃으셨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젤딘
오빠! 왠지 예감이 안 좋아! 이번에 안 가면 안돼?
슈나이더 대장
더 이상 카르텔 조직이 이렇게 오는걸 그대로 둘 수 없어. 걱정하지마. 금방 다녀올게.
젤딘! 슈나이더 대장이...!
젤딘
그럴리 없어요! 오빠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이제 믿을 사람은 젤딘 슈나이더 밖에 없군요. 그대를 황도수비군 대장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젤딘 슈나이더님?
아아.. 그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그후 반 플라틴과 싸웠지만.. 결과는 결국 제 팔까지 잃어버렸죠.
갑자기 안 보이지만 비열한 남자 뭔가 꾸미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황녀님을 구출하고, 카르텔 조직을 물리치는게 최우선입니다.
저도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할게요!
반드시 겐트를 해방하겠습니다. 꼭 지켜봐주세요
오빠.. 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그 지긋지긋한 카르텔 조직을 몰아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요.
클레어라고 오빠한테 꼭 소개해주고 싶은데... 그녀의 도움으로 이 비참한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천국에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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