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던전

고대의 문을 열다.


시간의 문 너머에서 사악한 기운이 흘러나온다... 너는 그들의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고대던전에 도전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최후의 메멧을 만나러 가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최후의 메멧 NPC가 사라지고 고대던전 지역이 열립니다.)



<퀘스트 완료>
너의 의지는 확인하였다. 네 뜻대로 문은 열릴 것이다.
나는 시간의 문으로 사라진다... 최후의 시간으로...



고대의 문 1


모험가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근래 마레리트의 울림이 심상치 않더니 시간의 문이 나타날 것을 알리는 것이었나 봅니다.
이곳의 시간의 문은 이전 쇼난에서의 것보다 더 사악한 기운을 풍기는군요. 그리고, 사악한 기운들 사이에서 구슬픈 외침 또한 함께 들리고 있습니다. 그 외침이 너무나... 제 가슴을 아려오게 하여...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모험가님. 시간의 문으로 가 이 구슬픈 외침의 원인을 확인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왕의 유적 탐색하기



<퀘스트 완료>
고대 흑요정들의 왕 보로딘... 그자를 만나고 오셨다고요?



고대의 문 2


그자는 과거 흑요정 왕국을 공포로 통치한 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먼 과거 그 머나먼 과거의 시간이 열린 것은 희생자들의 원한에 의해 열린 것일까요?
제가 아는 시간의 문은 필연적인 이유가 있기에 그 모습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같은 모습을 반복할 뿐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결국 과거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인데...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 나타난 것은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진혼의 돌을 아이리스에게 가져가기(진혼의 돌은 일일도전과제의 고대던전 미션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역시...
이것은 진혼의 돌,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들이 형상화된 것입니다.



고대의 문 3


방금 모험가님께 드린 무기는 진혼의 무구라고 합니다. 진혼의 돌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무구이지요.
진혼의 무구는 억울하게 희생된 혼들을 달래주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사악한 힘을 멸하는 파마의 힘을 가진 보구입니다. 진혼의 무구는 계속해서 악을 멸하고 혼을 달래주게 되면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전해집니다.
그 모습을 본 이는 과거에도 몇 되지 않을 정도라 하여 저도 그 모습은 알지 못하지만. 모험가님이라면 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군요.
당신께서 구해오신 사이한 힘이 담긴 물건들은 세인트 혼의 선장께 전해드렸습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 하여 말씀을 드린 것인데 무언가 알아내신 모양입니다. 한 번 만나 보시는 게 어떠신지요?



캡틴 루터 만나기



<퀘스트 완료>
아, 자네 왔구만. 그렇지 않아도 언제 돌아오는지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참이야



고대의 문 4


점술사 아가씨에게 물건들은 전해 받았네.
거참, 어디서 그런 흉흉한 물건을 잘도 가져오는 건가? 하하하, 아무튼 그 물건들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은 눈으로 봐도 알겠더구만. 그래서 자네가 오면 전해주려고 고이 모셔둔 것이 있지 한 번 보겠나?



기다렸다 캡틴 루터에게 말걸기



<퀘스트 완료>
눈치챘나? 자네가 시간의 문에서 가져온 물건에 깃든 힘과 같은 성질을 가진 장비야. 그곳에 있던 물건은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더군.
더구나 그 물건이 내뿜는 힘은 발견된 곳에 있는 강자의 힘과 그 성질이 유사해. 그래서 이 장비를 자네에게 보여주고 싶어 급히 부른 거지.
지금 건네준 것은 자네가 다녀온 곳의 힘이 깃들어 있지만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고 보면 돼. 하지만 말이야... 그 힘을 온전히 담을 수만 있다면 어떨까? 아주 강력한 장비가 될 것 같지 않나?
하하하, 물론 자네야 그런 것이 없어도 강하겠지만 만약 생각이 있다면 다른 곳의 물건들도 구해서 나를 찾아오게 언제든 자네에게 도움을 줄 준비는 되어 있으니까.

과거의 공포, 분노, 슬픔, 죄책감이 한데 어우러져 끔찍한 메아리가 들려온다.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공포,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분노,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만을 느끼게 하는 악몽같은 그 메아리는 과거의 실수를 상기시키듯 날 채찍질한다. 죄악의 사슬은 점점 날 숨 막히게 옥죄여 오고. 원한에 찬 그들은 진혼곡조차 목메임에 부를 수 없게 구슬피 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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