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력이 모이는 곳이 있다.'
분명 어딘가 그런 곳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위치인데... 역시 처음 생각했던 웨스트코스트가...
"그럼 저희는 먼저 웨스트코스트로 출발하겠습니다."
일부 반투족 전사 무리가 출발하였다.
'그렇군. 처음 생각했던대로 웨스트코스트가 정답이었나... 하지만 뭐 그 사실을 안 것으로도 충분하지.'
그렇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일 시간이다. 다소 추운 이곳에서 더 이상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콜트씨는 얼른 이 추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쇼난에서 시작했던 여정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고생스러웠던 만큼 여러 가지 일들과 들었던 정보들 하나씩 조합하면 분명 쓸모 있는 것도 있을 것이고 필요하지 않았던 정보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했던 선택들이 분명 무언가 나에게 길을 제시해 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이 올바른 길이든 올바르지 않은 길이든 내가 했던 판단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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