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블러디아(Bloodia)

▪ 적진을 초토화시켜 적군의 피에 젖은 레인저를 뜻합니다.

아슬아슬한 곡예.
사뿐히 날아오르는 아련한 모습 뒤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핏방울이여.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이
그렇게 방울방울 맺혀올 때 즈음,

수없이 몰려오는 적진 한가운데로 깊숙히 파고들어가
쇠사슬 끝자락에 운명의 악기를 매달아
진한 붉은 빛 연주를 시작한다.

나를 길들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달빛이었음을.
오늘도 달빛 한모금 머금고,
잔혹한 아름다움에 취해 잠들다.

  - 황녀의 정원에 걸려있었던, 블러디아의 노래 중에서.



각성 - 블러디아(Bloodia) 1


안녕. 황도에서 온 레인저.
자신이 어느정도의 실력을 지녔는지 궁금하지 않니?



키리에게 승점 700점을 가져오기 (결투 승점은 결투장이나 사망의 탑, 미망의 탑에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성장했구나!



각성 - 블러디아(Bloodia) 2


나에게 너의 실력을 조금 더 보여줄 수 있겠니?



왕의 유적을 3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황도에서도 너 정도 실력을 갖춘 레인저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니, 이제 더이상 레인저는 무법지대 출신이어야 한다는 말은 못하겠는걸?



각성 - 블러디아(Bloodia) 3


내가 너를 시험해 본 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너 잠깐 나를 따라올 수 있어?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온 마를렌 키츠카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무슨 일이신지요? 앗...!! 당신은.. 레이디 키리가 아니신지요?
그래요. 오랫만이네요!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그 때 황녀의 정원의 레인저 양성 교관이 되어주십사하고 무례하게 황도로 모셨었지요.
아르덴 회전을 마무리짓고 돌아오시겠다고 다시 무법지대로 향하신 이후, 갑자기 사라지시어 저희는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해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하지만, 이곳 대륙에서 이렇게 재능있는 황녀의 정원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 맞죠?
네. 저도 우여곡절 끝에 이곳 대륙까지 내려와서, 레이디 키리에 대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존경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헌데 오늘은 무슨 일로 이곳까지 찾아오셨는지요?
당신은 황녀의 정원 수석 궁녀이니, 블러디아의 전설을 들어보셨겠지요?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황녀의 정원에 블러디아의 노래까지 걸려있었는걸요.
제가 보기엔, 이 아이라면 블러디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때요? 우리 한번 전설을 실현시켜 볼까요?
이 아이가..!!



각성 - 블러디아(Bloodia) 4


블러디아라...
사실, 저희 황녀의 정원에서는 블러디아의 전설을 현실로 만들어, 비밀스러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레인저를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레이디 키리의 인정을 받은 당신이니 제가 의심을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당신께 그 비밀을 알려드리려면 제게도 무언가 보여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시도해보시겠습니까?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4번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다...당신의 그 모습은...
꿈에서나 볼수 있었던 블러디아의 그 모습이로군요..!!



각성 - 블러디아(Bloodia) 5


좋습니다. 그렇다면 블러디아의 기술을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일단 블러디아의 무기인 트윈 건블레이드를 제작해야 하니, 다음의 재료를 좀 구해다주시겠습니까.



트윈 건블레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다음의 재료를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좋습니다. 최초의 블러디아가 이곳, 아라드 대륙에서 탄생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습니다.
당신만큼 강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난다면, 이곳 아라드 대륙에도, 그리고 우리 천계에도 평화가 찾아올 날이 멀지 않았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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