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프레이야 1 (Freyja)
니는 항상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기만 한다. 그렇게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는 삶은 즐겁나?
매번 그렇게 했다가는 결국 지쳐서 쓰러진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뭔지 아나?
니는 그래도 짊어지는 걸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거지.
옆에서 보는 사람은 답답해서 죽는다. 마침 잘됐다.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스핏파이어 2차 각성인 프레이야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모습은 당당한데 속은 그늘져있네. 그래서는 계속 한 자리에 머물러서 짐만 잔뜩 짊어지고 살아가다가 푹하고 쓰러져 객사할거다.
니가 원하는 게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놔 보자. 모든 걸 털어버리고 위로 뛰어보는 거다.
각성 - 프레이야 2 (Freyja)
내도 고집부리고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내려놓으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 거라.
니도 마찬가지로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떻게든 내려놓을 수 없다면 옆의 동료에게 나누기라도 해야 한다.
무슨 뜻인지 알겠나?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지 말고, 니 자신과 주변을 믿고 맡겨보라는 소리다. 그렇게 하나하나 내려놓다보면 니 마음도 한결 나아질 거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네. 뭐, 좋다.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가보자.
그럼 이번에는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보자. 여기라면 다양한 강자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이 짊어진 것들도 볼 수 있겠지. 가서 니하고 뭐가 다른지 비교해보고 온나.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아직도 못 떨쳐낸 거가? 그래도 전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천천히 가보자. 니는 충분히 할 수 있다.
각성 - 프레이야 4 (Freyja)
분명히 니가 하는 행동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점으로도 작용 하겠지. 하지만 악영향을 주고 있기도 할거다.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 거기서 나오는 긴장. 만약 동료들과 함께하는 작전이라면 무조건 발목을 잡겠지.
그리고 바라지 않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제 그만 마음을 내려놔라. 그리고 크게 봐라. 그래야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거다.
그럼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거기서 만나는 강자들을 통해서 중압감을 버리는 연습을 해보자.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거다. 그 씰이 있어야 참가 자격이 생긴다 하더라. 그럼 가서 구해서 온나. 기다리고 있을게.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프레이야 5 (Freyja)
<퀘스트 완료>
조금은 떨쳐냈나?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래...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니는 이미 가지고 있다. 단지 잊었을 뿐.
천천히 생각해봐라. 어디서, 왜, 어떻게 잊게 되었는지 말이다.
각성 - 프레이야 6 (Freyja)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워라. 그 안에서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찾아봐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까지 짊어져 왔던 모든 짐을 내려놔라. 동료를 믿어라. 친구를 믿어라. 그랬을 때 비로소 니가 원하는 풍경이 보인다.
니 지금 웃고 있네. 보기 좋다. 그 미소를 잊지 마라. 그것이 깨달은 자의 미소라는 거다. 또 언제고 비슷한 일을 겪을거고 같은 짐을 짊어져야 할 때가 온다.
그때가 오면 지금을 기억해라. 니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신뢰를 품게 되었는지 말이다.
자, 가라. 니는 이제 한계를 극복했다. 충분히 전사로써 최고의 이름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프레이야(Freyja), 전쟁의 여신. 그 이름을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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